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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영남 알프스에 가보려고 합니다..

뻘건달2006.09.29 11:21조회 수 848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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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영남 알프스에 가보려고 합니다.

어디있나 했더니 울산이군요. 멀어라~~~

사진을 보니 해발 1000이 넘는군요.
잔차도 무거운데 괜한짓하는것 아닌지 몰겠습니다. 18kg짜리를 가지고
어떻게 올라갈지 걱정이군요.
하지만 같이 가시는 토마토님도 17kg짜리고.. ㅎㅎㅎ
다들 비슷비슷하니 버림 받을일은 없겠죠.

marle님이 올리신 사진이 뽐뿌질이였습니다.
영남 알프스 코스 참 많던데 어떤걸 가야할지 아직 결정은 안내렸지만
어느걸 가도 솔직히 힘들어보이겠더군요.
그래도 한번쯤은 가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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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울라리요.......... 진짜 가보고 싶은곳인뎅......
    올가을엔 꼭 가보고 싶습니다. ㅋ
    잘댕겨오시고 사진 팍팍 박아서 염장(?) 질러 주세요..ㅎㅎ
  • 울산에서 가는 길과 밀양에서 표충사 우측으로 오르는 길이 있답니다.
    울산쪽은 그래도 좀 완만한 임도길 같을거고(안가봤슴) 표충사쪽은 초반 빼고 중반 이후부턴 거의 1단으로만 전진 가능할겁니다. 자동차도 시동 꺼먹으면 1단 출발이 안되는 경사도를 가졌지요. ㅋㅋㅋ
    정상 사자평에오르면 건너편에 울산쪽 임도가 화려하게 펼쳐져 있지요. ㅋㅋㅋ 잘 다녀 오시길...
  • 에 제꺼 17.6 T^T 입니다. (우리 콜밴 부르자구요 ㅡ_ㅡ;;) 코스추천 부탁드립니다. 길고 오돌토돌한 내리막이 많은 곳으로요 (_ _)
  • 뻘건달글쓴이
    2006.9.29 15:32 댓글추천 0비추천 0
    1단으로 전진... 우엑
    경사도가 슬로프 수준인가 보네요.
    슬로프하니 무주와 휘팍의 슬로프를 끌고 올라간 암울한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ㅎㅎ
  • 뻘건달님 이제 전국으로 활동영역을 넓히셨군요..
    SOOMTB에도 좀 놀러 오세요.. 요즘 영 썰렁해서~~
    저 나디입니다. ㅎㅎㅎ
  • 울산 아니고.. 밀양 인디요...

    울산연수원(건물이름)에서 출발 하긴 하지만...

    태풍때.. 길이 많이 패였다고 하던데... 복구가 잘 되었는지..
  • 밀양이라면 7~8키로의 조금은 무거운 자전거론 거의 끌바입니다. 거의 7~8키로 정도를(10여년 전 제가 출사하러 갤로퍼 택시 타고 올랐던... 푸헐~~!
  • 배냇골 울산 연수원에 차를 주차시키시고 거기서 능동산 능선을 따라 재약산으로 이동, 잠시 사자평 구경 좀 하시고 다시 표충사로 내려 가시면 멋진 추억 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만,,, 지난 태풍 매미로 길이 상당히 유실된 상태입니다.
    더군다나 올해 태풍 에니위아의 영향으로 길이 더 유실된 것으로 전해지는데 표충사 오른쪽 임도에 해당되는 칭칭폭포와 고사리분교쪽은 길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예전엔 거기로 다운힐을 하면 상당히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 구간에선 끌바, 멜바로 거의 초죽음에 이른다고 합니다. 더더군다나 잔차 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헉~
    가시기 전에 해당 코스를 미리 알아 보시고 일정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 엄계백숙 이야기도 해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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