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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의 닭둘기들....

beetamin2006.09.30 02:25조회 수 166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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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강의 닭둘기들이 자출퇴할 때마다 점점 위협요소로 느껴지더군요.부쩍 길바닥에 뭐에 깔렸는지...죽어있는 비둘기사체도 2~3구보구..아침에 도로 한 가운데서 왔다 갔다 하다가 자전거가 다가가도 날아오를 생각을 안하는 닭둘기들이 한두마리가 아닙니다.

오늘 아침에는 달리고 있는 저랑 마주보고 공중에서 곧장 하강을 해오더군요.순간 갈등 무지 때렸습니다."내가 사람인데 옆으로 비켜서 날지 않을까?아니야 저건 닭둘기야"

제가 브레이크 잡았습니다.그 녀석 착지하더군요.자전거에 익숙해진건지..날기도 귀찮고 비키기도 귀찮은건지..왠지 비둘기에 놀라 자빠링 한번 조만간에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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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밟기에도 너무 무지막지한 크기라 참 덤비기가 거시기합니다 ㅋㅋ
  • 전 그 닭둘기랑 뽀뽀도 해봤습니다.그놈들은 꼭 바로 10cm앞에가야 날라가더군요;;
  • 비둘기 = 유해 조류
  • 비둘기 = 날아 다니는 쥐(박쥐아니고..)....

    오래된 이야기죠..
  • 비둘기 = 개깡
  • 쥐둘기에게 이젠 먹이를 주는 분들이 싫더군요...
    모든것을 사람들에게 의지 하려는 의존 라이프 스톼일....이거...문제로 나타난 반증이죠...
    쥐둘기 뿐만 아니라 참새도 더럽다고 합니다...
  • 그거 아세요? 그넘 닭둘기들 날개터래기 사이사이에 "이"가 득시글득시글 이라는거? 날개 푸드덕 거릴때마다.. 한 20마리씩은 사방으로 튀어져 나올껍니다. 으어~~ 근처에 가기두 싫어요
  • beetamin글쓴이
    2006.9.30 10:02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흑...많은 분들의 리플을 보구 비둘기 더 싫어졌습니다.
  • 방금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비둘기 날개에는 9억마리에 박테리아가 산다고;; 그럼 그넘과 뽀뽀한 나는? @.@;;;;;;;;;;;;;;;;;;;;;;;;;;
  • 왜...평화의 상징이 되었을까요?
  • 그거보다 벌레가 콧속으로 입속으로 들어가면 고통스럽던데 ㅠ.ㅠ 마스크라도 쓰고 다녀야 하나..
    이제 쌀쌀한 날씬데 그래도 많이 있더라구요 ㅠ.ㅠ
  • 동호회에 일년에 두마리 정도 깔고 지나는 분이 계신데..(일년에 만키로 타시는분) 처음이 좀그렇지 뭐 그담부턴 별반 느낌없다고.. ㅡ,.ㅡ 저는 비둘끼때문에 없앤 타이어 누계가 한 삼만원어치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토종 멧비둘기들은 땅에 내려오지도 않고 색도 잉어비늘마냥 이쁘고 사람 경계하고 그러는데 행사용으로 들여온 가축들이 수가 늘어나 이모양입니다. 결국 다 인간의 죄죠..
  • 아침에 출근할때 보변 닭둘기들 놀이터 에서 앉자서 자고 있더군요...
    들고양이들은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그런것들 안물어가고.....
  • 비豚기(비돈기) 그야말로 돼지처럼 뚱뚱해진 비둘기가 요즘 도시의 애물단지가 됐습니다. 유럽의 여러 나라에선 비둘기 모이를 주는 일을 법으로 금해서 도시 비둘기의 개체수를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하더군요. 비둘기가 너무 많으면 질병의 매개체가 될 뿐더러 공해 문제도 대단히 심각하다고 합니다.
  • 비둘기가 유해조수이군요 ^-^;
  • 전 봉고차로 그냥 밀어버렸는데 앞유리에 붙어서 몇미터 정도 가다가 급브레이크밝으니
    땅바닥에 나뒹굴던데요 얼마나 통쾌하든지 참고로 전 비둘기 입장될 마음도 전혀없구요
    동물을 사랑하지도 않습니다 ㅠㅠ
  • 비둘기가 날려고 날개짓을 할때 마다 이가 200마리 정도 떨어진다는 얘길 라디오에서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_-; 정말... 도움이 안돼는 닭둘기들이죠...
  • 눈감고 그냥 들이대면 비둘기가 피하지 않나요??
    비둘기가 무서운 존재가 되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가을 고추잠자리에게도 부딪히면 휘청거리는데..흐~...닭둘기라~~!...조심해야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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