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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앤엠 해명, 긴 중공군 인해전술에 대한 오프닝 멘트

karis2006.10.02 20:07조회 수 2011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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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잘했니 못했니 이것도 다 좋은데 어디까지나 엠앤엠의 문제이고 비록 그것이 선택의 여지가 없어 이 곳 왈바에서 촉발이 되었지만 어디까지나 장소는 엠앤엠에서 머물러야 한다는 제안에 대해 침묵을 지키는 엠앤엠측의 처사는 우선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시시비비를 가리는 기본적인 자세가 되있지 않군요.

자기집에서 똥물 튀기는 일은 피하고 사랑 자유 도전같이 우아하고 고상틱하게 보이려는 엠앤엠의 노력이 참 눈물겹습니다.
이런 엠앤엠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사람을 짤랐나 보군요.

뭐 워낙 길게 글을 써놓았는데..
문득 떠오르는 것이 참 그 밭에 그 나물이라는 겁니다. 운영위원이란 떼로 뭉쳐 맘에 안들면 사람을치는 습성이 무지하게 긴글을 올리는 것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데, 흡사 중공군 인해 전술을 방불케하여 무어가 무언지 구분 할 수 없게끔 본질을 흐리고 있습니다.

하긴 사람을 특별한 이유없이 짜르고 여기에 항의하는 회원들의 글을 무자비하게 밤을 세워 조를 짜서 삭제하곤 했으니 그 밭에 그 나물이란 제 표현은 정확할 것입니다. 백보를 양보해서 본인과 몇 사람의 목을 친 것은 좋은데 밤을 세워 회원들의 글을 삭제하고 경고 쪽지를 보내는 일이 그리 자랑스러운지요.ㅎㅎ
이런식으로 꿀먹은 벙어리 모양 입 꾹 다물고 굳세어라 금순아로 일관하는 용기와 배짱은 동호회 운영자들의 사표로 새로운 자리매김을 할 것입니다.
(중공군 인해전술식으로 읽기도 힘든 장문의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어쨌거나 재삼 재사 수고는 하셨습니다.)

아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 후안무치한 일을 저지른 운영위원은 4기가 아니고 3기 엠티비 매니아 운영위원입니다. 그 이름도 찬란한 3기 운영위원이요.
(근엄하고 존귀한 그 분들의 이름이 엠앤엠 역사 교과서에 실려있나요?)

그런데 본인과 아무런 감정이 없는 4기 위원회(제가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고 오프에서 만나는 분들이 있슴)가 굳이 이렇게 총대를 메고 나선 것이 좀 답답합니다. 운영을 책임졌기에  방어 차원에서나온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후작질에 어쩔수 없이 되도 않는 교묘한 글을 올렸는지 모르지만 자판 손꾸락 노동하기가 갑갑합니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는 무하마드 알리같은 파아란 나비 흉내를 낸다고 글을 올렸는지 모르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유탄 맞아 죽는 경우도 있고 억울한 일도 많이 당하죠. 무하마드 알리같이 파아란 나비 흉내내다 흉칙한 애벌레로 퇴화하기도 하고요.. (알리는 나중에 뭔 병으로 말년을 비참하게 보낸다고 하더군요.)

아 참,
동네 개들 왕왕 거린다고 이거 집집마다 다니면서 워카 발로 내질를 수 없습니다. 나중에 불독 한마리 풀면 다 꼬랑지 내리죠.

에또~
장소 문제는 이왕 이렇게 된거 엠앤엠에 링 하나 만듭시다.ㅎㅎ  땅끝을 다녀오신 기념으로요.
결자해지란게 단순히 고사성어에 머문다면 이거 형이상학적인 이빨에 불과합니다.


하나만 더 말해야 겠군요.
엠앰엠 회원 분들은 엠앤엠 아디를 밝혀주시고 리플을 달면 좋겠습니다. 따로 국밥같이 여기는 하이드 저기는 지킬같은 시스템을 우리는 증오하니까요..(정직성을 기대하는 겁니다.)

이런 면에서 싱싱이님의 리플은 언제든지 환영하고 가벼운 토론이나 술한잔 할 용의가 있습니다. 반면에 뭔 4기 운영위원이라고 딸랑 아디 하나로 해명글을 올린 분은 사실 내용의 진실여부를 확인할 근거가 희박합니다. 최소한 위원회 누군데 중지를 모아 반박한다는 정도는 되야 정상이란 말씀입니다.

이러면 말입니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았던 무하마드 알리의 첫 끗발이 개 끗발로 막을 내리듯 그렇습니다.ㅎㅎ  


일단 이정도로 관중을 위한 오프닝 멘트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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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스트레스 받다가 사막의 오아시스에 오는 기분으로 왈바에 들르는데 이런 글들을 보면 서글퍼지네요..이제 자유게시판에 글을 고만 올리시는게 어떨까요.
    대충 돌아가는 상황도 알겠거니와 더이상 관중이 되고 싶지 않은 대다수 분들을 위해서요.
    부탁드립니다.
  • karis님 이제 그만 하시죠. 무슨 초딩도 아니고..
  • 냠냠님 초딩이란 말 아무데나 붙이지 마시죠. 초등학생을 지칭하는 초딩이라는 말을 왜 그런 곳에 사용하시나요? 무슨 이유로 애들을 비하하시는지요?
  • 그건 쫌 그렇죠!
    상식이하의,사상이 삐리리~한자 이외는 초딩이란 말씀들은 삼가합시다.
    얼마든지 한글에는 표현하기 좋은 말들이 많습니다구려...
  • 인생 50살아보니 내가 잘한줄 알고 여태 꺼정 개겼는디 인제 슬슬 많은사람이 야그허믄 죽어주고 시퍼 내가 아무리 옳아도 That is LIFE
  • 2006.10.3 00:48 댓글추천 0비추천 0
    도토리냠냠님 제가 뵈었던 카리스님은 중년의 나이 지긋하신 분입니다. 글이 보기 싫다고하여 남을 '초딩'이라고 매도하고 비하하는 언어를 쓰는 것는 분명 잘못된 일이라 생각합니다만...자제를 부탁한다는 표현을 꼭 저렇게 표현해야 할까요.
  • 한동안 안보이시다가 등장하시네요.
    제가 가르치는 초등학생들은 말잘듣고 착한아이들입니다.
    싸잡아 비난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초등학생처럼 순수하시군요~ 라고 받아들이겠습니다.
    본문과 상관없는 글 죄송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대있음에 올림.
  • 2006.10.3 02:32 댓글추천 0비추천 0
    도토리 냠냠 // 말 한마디에 인격이 보이는군요.
  • 구경꾼입니다. 희노애락이 있는 곳이 자유게시판이 아닐까 싶습니다. 욕설로 도배되는 경범죄 되는 사항이 아니면 뭐든 논할 수 있는 곳이 아닌가요?
    즐겁고 좋은 말만 가득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슬프고 한 맺힌 글도 있고 고발성의 글도 있을수 있단 생각입니다.
  • 죄송합니다. 제가 심했던 것 같습니다. 전 저랑 비슷한 또래라 생각했기에..
    '초딩'이란 표현을 썼던 점은 정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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