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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사건 수사비 2만원...

벼랑끝2006.10.03 02:42조회 수 1557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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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경찰의 사건 수사비가 얼마인지 아세요?
건당 2만원이라고 합니다.

전에 미국 FBI에서 한국에 와서 한국 경찰들이 일하는 모습과 부족한 인원, 하지만 높은 검거율을 보고 크게 의아해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몇일전엔 성묘를 간 조선일보 회장의 차량을 괴한이 유리창을 깨뜨리고 달아나, 경찰 100명이 근처를 이 잡듯이 했다고 합니다.

공무원 시험 경쟁율이 몇백 대 1까지 올라가고, 15만명이 공무원 시험에 메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의 인기 직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노조는 공무원들이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영국의 국회를 보면 의원들의 의자에 팔걸이가 없습니다. 책상도 없습니다. 다닥다닥 의자가 놓여 있기 때문에, 안건을 내고 토론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한국의 국회는 편안한 최고급 쇼파에 개인용 컴퓨터가 있어서, 의원들이 연예뉴스를 보거나, 졸면서 회의를 합니다.

이민, 유학 박람회에 많은 사람이 몰렸다고 합니다. 20만불정도가 있으면 태국으로 은퇴이민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또 많은 30대가 자녀의 사교육비를 감당할 수 없어서 이민을 고려한다고 합니다.

경기도의원들이 동남아로 선진 소방 시설 시찰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소방차 1대가 있는 휴양지의 소방서를 방문하는게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겐 화가 나지 않는 법입니다.
이런 뉴스를 메일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젠 화가 별로 나지 않습니다.

...

우리는 나라라는것에 분노하지 않습니다.
사랑하지 않으니까 분노하지 않습니다.
꿈꾸지 않으니까 분노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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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벼랑끝글쓴이
    2006.10.3 02:46 댓글추천 0비추천 0
    2만원으로 사건 수사 어떻게…경찰 수사비 수년째 동결

    [동아일보 2006-09-04 03:17]

    서울 시내 일선 경찰서 강력팀 형사들 사이에서 수사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갈수록 지능화된 범죄 수법으로 수사가 장기화 양상을 보이는데도 수사비 예산은 최근 수년간 사실상 동결돼 일선 경찰관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전국에서 173만3122건의 범죄가 발생한 지난해 수사비로 책정된 예산은 351억2985만 원이었고 이는 사건당 2만270원에 불과한 금액이다.
    사건당 수사비는 2000년 1만5905원, 2001년 1만4227원, 2002년 1만6610원, 2003년 1만7476원, 2004년 1만7329원으로 재작년까지 1만 원대에 머물렀다.
    수사경찰관 1인당 월 수사비도 2000년 15만5055원, 2001년 14만7913원, 2002년 17만5111원, 2003년 18만487원, 2004년 16만4967원, 2005년 16만1090원, 2006년 16만3957원으로 거의 변화가 없다.
    한 일선 경찰관은 “한 달에 활동비로 30만 원을 받는데 하루 승용차 기름값과 두 끼 식사를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돈”이라면서 “항상 월급을 털어 부족한 비용을 메우고 있는 형편”이라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벼랑끝글쓴이
    2006.10.3 02: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조선일보 "방우영 회장 테러는 살인미수"
    [뷰스앤뉴스] 2006-10-02 11:16

    사설 통해 강력 비판, 盧언론정책의 산물 주장도

    <조선일보>가 방우영 명예회장 피습사건을 '살인미수'로 규정하며 노무현 정부의 <조선일보> 억압이 이번 사건의 배경이 됐다고 주장했다.
    <조선일보>는 2일자 '테러로 신문의 입을 잠글 수는 없다'는 사설을 통해 "방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 피습사건은 우리가 지금 어떤 사회에서 살고 있고, 국민에게 진실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는 언론이 지금 어떤 환경에 놓여 있는가를 새삼스레 일깨워주는 사건"이라며 "테러범이 내리 찍은 벽돌에 두께 5㎜의 승용차 특수유리가 움푹 꺼지고 그 충격에 떨어져 나간 유리조각이 차 안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현장은 범인들의 살의를 분명히 느끼게 한다"며 이번 사건을 살인미수로 규정했다.
    사설은 이어 "테러범들이 서울 외곽이라지만 인적이 끊이지 않는 길목에서, 야밤도 아닌 백주 대낮에, 여든을 바라보는 신문사 경영주 노부부의 생명을 노리는 폭력을 휘두르고 태연히 자취를 감출 수 있는 나라가 오늘의 대한민국"이라며 재차 이번 사건을 '생명'을 노린 테러로 규정했다.
    사설은 또한 이번 사건 발발 배경과 관련, "이념갈등과 대결이 초래한 사회 불안이 증폭되는 과정에서 정권이 특정 언론에 대한 법적·제도적 직접 억압과 일부 외곽단체를 동원한 선전·선동적 간접 공격을 가중시켜 감에 따라 공격의 표적이 비판 언론으로 압축되고 있다"고 주장, 노무현 정부의 <조선일보> 적대정책을 이번 사건의 배경으로 규정했다.
    사설은 "조선일보는 이 같은 언론을 향한 테러가 노리는 단 하나의 목적, 언론을 침묵시키려는 모든 시도를 분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번영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우리 몸을 던질 각오"라며 부단한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다.
    / 박태견 기자 (tgpark@viewsnnews.com)
  • 벼랑끝글쓴이
    2006.10.3 02: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의원님들, 쟈넷리에 빠져 손은 어디에?
    [세계일보 2006-09-15 21:00]
    <img src="http://imgnews.naver.com/image/022/2006/09/15/aoo0916-05-1.jpg">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헌법재판관 선출안 표결이 진행되는 동안 한나라당 한선교, 이한구, 엄호성 의원(왼쪽부터)이 인터넷으로 당구선수 자넷리의 사진을 보고 있다. 사진을 보고 난 한 의원이 묘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화일보 제공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2&article_id=0000183257§ion_id=102&menu_id=102
  • 벼랑끝글쓴이
    2006.10.3 02:56 댓글추천 0비추천 0
    개원 석 달도 안돼… 경기도의원 75% ‘외유’
    [조선일보 2006-09-20 02:54]
    지난 7월 개원한 경기도의회가 “추석연휴와 행정사무감사 일정 때문에 올해 안에는 시간이 나지 않는다”며 개원한 지 석 달도 채 안 돼 앞다투어 해외연수를 떠나는 꼴불견이 벌어졌다.
    도 의회는 “전체 10개 상임위 중 이미 해외연수를 다녀온 기획위와 연수를 검토 중인 보사여성위를 제외한 7개 상임위 의원 90명이 현재 해외연수 중”이라며 “이는 전체 의원 119명 중 75.6%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19일 밝혔다.
    상임위별로는 도시환경위 소속 의원 14명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사회 인프라 구축 실태를 비교한다는 명목으로 출국했다.
    17일에는 농림수산위가 선진 농업국 농업정책을 알아본다며 10일간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방문길에 올랐고, 19일에는 건교위가 필리핀의 자연재난관리시스템 견학차 출국했다.
    교육위와 경제투자위, 문화공보위, 자치행정위는 18∼22일 5일간 일정으로 중국과 필리핀 등지로 출국했다. 도 의회 관계자는 “10월엔 추석이 있고 11월에는 행정감사가 예정돼 있어 일정 조정이 쉽지 않아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며 “개원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연수계획조차 제대로 세우지 못했지만, 의원들은 1인당 연간 180만원씩 책정된 연수예산을 써야 한다는 의견이었다”고 말했다.
    (수원=배한진기자 [ bhj.chosun.com])
  • 에혀 나라꼴이 저도 취업을 준히하는 학생입니다만 참....
  • 설마, 미국이나 영국의 민주주의 역사와 우리나라가 민주주의를 도입해서 발전되어온 기간이 다른것을 간과하거나, 현재 그들의 위치와 우리나라의 위치를 같다고 보시는건 아니겠지요?
    좀더 냉정하게 근본적인 문제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볼때라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한 스텝 더 생각해보지 않는것이라고 봅니다.
    최근 TV 프로에서, Fork라는것이, 식사를 하다가 적이 나를 죽이려 할때, 방어를 위해 쓰였다는 설을 들었습니다. 미국의 총문화도 마찬가지지만... 그들의 개인주의는, 잘못하면 죽을수 있다는, 긴장감속에 발전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한국식 민주주의 입니다. 마찬가지로 여기는 대한민국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엔, 아직 다듬어야할 부분이 적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 되기에는 적지않은 시간이 필요하다는것이지요...
    너무 분노하거나, 그렇다고, 무관심하기에는, 우리의 삶이 너무도 복잡다단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살면서 느껴지는 감정은, 아마도, 결혼해서 사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분노하거나, 그렇다고 무관심하기엔, 우리와 밀접한 관계속에 있지요...
    작은 소망은, 우리의 토론문화가 더욱더 성숙되고 발전되어야만, 따라서 민주주의도 발전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끔, TV에 토론 프로그램을 보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불안하게 느끼는점은, 우리의 영토가, 주변국가와 싸우기 위한 최소 인구를 담기엔 너무 협소하다는, 태생적인 문제가, 언제쯤 우리의 급소를 누를지 위기감을 느끼며, 언젠가 다가올 통일과, 중국에 있는 우리땅을 찾을 그날은 반드시 필요한데, 때놈들의 동북공정에 가슴을 칠 따름입니다...
    각종 매스컴에서, 국정 꼬집기는 지극히 당연한것이지만, 그것에 흥분하지 마시고, 그 열정을 해결책을 찾는것으로 승화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아직, 중진국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진국으로 진입하기엔, 그들의 텃세가 너무 과하지 않나... 그렇게 느껴집니다. 그들의 삶의 모습과 틀에, 우리의 삶의 모양을 바꿔야 하는, 환골탈퇴의 고통이 우리를 억누르고 있습니다...
  • 지난 일요일 시험 감독을 하였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여 방황하는 세대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인기도 없는 공무원시험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리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안타깝씁니다.
  • 제가 있는 이곳은 경팔관 월급이라고 해야 한국돈으로 6~7만원 선 그러니 총쏘고 도망가면 장땅인나라입니다...오죽하면 주경찰이 파업을 했을 정도니까요. 급경찰이 21만원 그리고 판매직 사무원 급여가 이번 급여인상으로 24~6만원까지 인상되었지만 경찰에게 인상조치는 없던걸로....
  • 사랑과 꿈이 없다는 님의 말씀! 슬프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현실...
  • 희망이나 꿈이라는 거 생각해본지 오래됐지요.

    한선교...방송에선 좋은 진행자인척하더니 국회가서 자넷리 사진 볼라고 방송때려치고 국회의원 됐더냐..정은아 보기 부끄러운 줄 알어라.
  • 이런 내용을 하도 자주 대하니 정말 둔감해져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투표는 왜 하는지 할때마다 하긴 하는데 내 의견이 반영된 것은 찾아 볼 수가 없으니...
    잠수교나 빨리 차량 통제 시켜라~!
    요즘 맘에 드는 정치인은 JUST SEHOON~!
  • 울나라 생각안할려고해도 한심하여 화가 납니다, 국회의원 1인당 월 지출 경비가 얼마인지 아시면 정말 화날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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