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끝나는 다음주 월요일에 홍보용 전단을 사용하겠다는 광고주의 요청으로
지난주 토요일부터 5일 꼬박 시안 작업했는데 좀전에 전화가 왔습니다.
'사용을 못하게 될 수도 있어서 추석보내고 얘기합시다'......켁!
오히려 시~원하네요. 부담없이 연휴보낼수 있게돼서.
지금 정리하고 가족들 데리고 본가로 갈겁니다. 뭐 멀리도 아니고 경기도 산본이네요..
올해는 집에서 송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거의 매년 만들었었는데 송편 만드는
준비과정이 전 참 좋더라구요.. 솔잎따러가고, 방앗간가고, 온가족이 둘러서 송편 만들고,
뻐근한 허리피고 제일처음 쪄내오는 뜨끈뜨끈한 송편에 맛....이힛!
여러분도 송편 많이 드시고 근심없는 즐거운 추석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하고 자전거 싣고가려구요. 하루정도는 수리산 탈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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