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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아침 환경스페셜(자전거)를 보고..

의뢰인2006.10.06 13:25조회 수 145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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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6번 방송국에서 아침 일찍 자전거를 주제로
방영하는데 선진국을 대비시켜 방송을 하더군요.
주요 등장 인물은 김세환씨고 나레이터는 김창환씨

유럽은 유럽 전체가 자전거도로로 엮어지는 플랜을 갖게 된다고 하고
덴마크보니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고 차보다 우선이더군요.
우리 70년대식 생활자전거가 대부분이구요.

일본은 인도와 자전거가 혼용이 되어 다소 복잡해보이긴해도
자전거인구가 우리보다 훨씬 많더군요.

한국에 사는 어느 외국인 남편이 한말이
가슴에 남더군요.
고급스런옷에 고급 자전거를 타면
보는 사람도 '자전거는 원래 저렇게 하고 타야되는가보다'

어쩌면 그렇게도 초보시절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해주는지
그래도 좋은자전거에 좋은 옷입고 타니
제대로(?) 운동하고 남 눈에도 잘 띈다는 긍정적인 생각도 들더군요.

자전거 천국 같은 남의 나라 얘기는 제쳐두고
한강도로나 넓혀 주었으면 좋겠어요.

서울 내부에 자동차식의 순환도로 형식으로 만들어서 곳곳에 진입후
큰 도로의 일부를 자전거도로로
개조해 시내나 외곽으로 진입하게 하면 괜찮을것 같은데.....

주요 진입 결절점에는 제대로 된 자전거 보관소를 두면 좋을것 같고...
잘만하면 사설보관소에서 옷도 갈아입을수 있게 해준다면
서로 좋을것도 같은 생각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더군요.

자전거값도 내려주는 절세정책도 좋을것 같고
일본처럼 자전거 통근자에겐 월급의 교통비 부분을  자동차보다
2배나 올려주는(거리가 5키로 이상시) 방법도 좋을것 같더군요.


아침에 상쾌한 내용의 흐믓한 프로를 본 소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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