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하고 와이프는 먼저 차로 보내고,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강동 고덕동에서 충남 당진 고향집까지 112키로.
갈땐 쉬는 시간 포함해서 4시간 20분 걸렸습니다. 물마시려고 잠시 쉬었던게 전부네요.
변함없이 풀샥에 2.1끼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고향에 갈땐 빨리 부모님을 뵈야겠다는 생각에 패달에 좀 힘이 더 실리는 듯하더 군요.
귀경은 같은 코스로 4시간 40분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추석에 무절제하게 먹었던 음식과 음주가 부담이 되었던 듯합니다. 그래도 덕분에 쌓여던 찌꺼기들을 모두 털어버린 느낌입니다.
귀성길에 송탄에서 저처럼 자전거로 귀성하시는 분을 만났었습니다. 대전이 고향이시라는데, 체인이 말썽을 부려 송탄에서 두시간을 지체하셨다던데, 고향에 잘 가셨는지 궁금하군요.
안중 지나서 오산에서 아산만까지 자전거로 소풍을 가시는 분도 반가웠습니다.
평소에도 가끔 자전거를 타고 다녀오지만, 명절에 자전거를 타고 가니 기분이 새롭더군요.
이젠 78이신 제 어머니께서도 제 쫄바지가 멋있으시다네요...ㅋㅋ
다음 명절에도 변함없이 자전거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추석은 지났지만, 모든 분들 항상 추석처럼 풍성하시길 기원합니다.
강동 고덕동에서 충남 당진 고향집까지 112키로.
갈땐 쉬는 시간 포함해서 4시간 20분 걸렸습니다. 물마시려고 잠시 쉬었던게 전부네요.
변함없이 풀샥에 2.1끼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고향에 갈땐 빨리 부모님을 뵈야겠다는 생각에 패달에 좀 힘이 더 실리는 듯하더 군요.
귀경은 같은 코스로 4시간 40분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추석에 무절제하게 먹었던 음식과 음주가 부담이 되었던 듯합니다. 그래도 덕분에 쌓여던 찌꺼기들을 모두 털어버린 느낌입니다.
귀성길에 송탄에서 저처럼 자전거로 귀성하시는 분을 만났었습니다. 대전이 고향이시라는데, 체인이 말썽을 부려 송탄에서 두시간을 지체하셨다던데, 고향에 잘 가셨는지 궁금하군요.
안중 지나서 오산에서 아산만까지 자전거로 소풍을 가시는 분도 반가웠습니다.
평소에도 가끔 자전거를 타고 다녀오지만, 명절에 자전거를 타고 가니 기분이 새롭더군요.
이젠 78이신 제 어머니께서도 제 쫄바지가 멋있으시다네요...ㅋㅋ
다음 명절에도 변함없이 자전거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추석은 지났지만, 모든 분들 항상 추석처럼 풍성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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