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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은 왜 제사를 지내지 않는건지...

jmjn20002006.10.09 23:03조회 수 3958댓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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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지내는 사람있고 또 지내지 않는 사람이 있는지 헷갈립니다.

유행어처럼 "그때그때 달라요"인지, 아님 믿는 정도에 따라 다른건지

저로서는 좀처럼 납득하기 힘듭니다.

저의 처남은 직업군인인데 이번 12월에 결혼을 합니다.

당연히 집안경사고 또 축하해줄일이지만

처남댁 될 시어머니께서 독실한 신자이신지라 딸이 시댁가서 제사음식,차례음식을

못하게하고 또 명절에도 아예 못보내겠다고 하네요.

장인어른 혼자 되신지 벌써 10년이 지났고

결혼후 저는 줄곧 (저역시 제사며 차례를 저의집에서 지냅니다만) 제사나 명절때마다

처가에 내려가 음식을 마련해놓고 올라와선 또 저이 집에서 같은 일(음식장만)을 합니다.

처가어른들은 사위잘 얻었다고 매번 칭찬하시지만

사실 그럴때마다 저의집엔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곤합니다.

이번에 처음 처가에 며느리가들어오는데 명절엔 음식장만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하마터면 파혼까지도 갈 위기까지 갔습니다.

하나뿐인 며느리가 명절에 내려오지도 않고 음식 장만도 못하겠고

평상시엔 다른때 잘하겠다고 하네요.

일년에 몇번있는 제사명절을 그냥와서 할도리 하면 두고두고 칭찬받는데...

대체 그밖에 뭘 잘하겠다는건지...

결국 오긴오돼 음식은 안하는걸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답답한마음에 집사람에게 "그럼 우리는 매번 양쪽 제사(공교롭게도 이것도 처가와 저의집이

겹쳤습니다)며 명절때마다 6~7시간씩 차타고와서 음식하는데 며느리가 그럼 아무것도 안하

면 뭐해? 우리가 하는건 당연하고 며느리가 기독교신자니 멀뚱멀뚱 암것도 않하는것도

남보기 그렇고 좀 이상하지않냐"

라고 했더니 대려 집사람은 제게 화를 냅니다,남의 눈이 뭐가 주요하냐고...

자신은 딸로서 도리를 할뿐이라고 합니다.

"그럼 며느리는 도리를 하는것이야?"

했더니 그렇게 말할거면 다음부터 처가에 자기혼자 간다고 합니다.

참 기분이 요며칠 찜찜합니다.

화목한 가정에 괜히 처남 결혼문제로 찬바람이 씽~ 붑니다.

기독교 신자이신 분들은 원래 제사를 지내지 않는것입니까?

아니면 정말 제내고 싶은 사람은 지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않지내도 되는건지 궁굼하네요.

무엇이 옳은것인지 저로서는 분간이 않되어 답답한 마음에 넋두리 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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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된장남입니다.... (by crom007) 무리한 업글이 마음을 싱숭생숭 하게 하네요.. (by nitr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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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0
  • 대다수의 기독교인도 제사를 지냅니다..ㅎ
    물론 조상님께 절도 하고요,,,ㅋ......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독교인들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고정 관념은 버리시기를....^ ^*~ㅎ,...오늘도 안전한 라이딩 하세요~ㅎ
  • 그거야 개인 자유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제사 왜 지내시나요?
    설마 조상의 귀신이 와서 음식을 먹는다고 믿으시지는 않으실테고..
  • 저도 같은 이유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잘 알고 지내는 친구(애기엄마)는 남들이 모두 인정하는 절실한 기독교인(조금 과해보일수도 있는)인데, 시어머님은 불교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인정하며 잘 살고 있답니다... 모든 기독교인은 아닐겁니다. 세상을 보는눈이 어두운 한낮 범인들의 좁은 소견속에 사는 일부인의 답답한 모습일거라 생각합니다. 왜곡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의 생각은 바로잡기가 무척 힘듭니다... 해골썩은물을 마셔도, 그 물이 나를 살리는 물이라는 믿음을 갖기란 무척 힘든일입니다... 기독교를 한국적 정서로 해석하다보니, 한국식 기독교라는 말이 회자되는것 같습니다.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 이외의것은 마음에 둘필요가 없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사를 지내는 일은, 단순히 상대방을 존중하는 작은 배려일뿐인데도, 제사라는 의식에 의미를 두는건, 기독교의 교리에도 어긋나는 일입니다. 참고로, 전 기독교인은 아닙니다.
  • 기독교식 제사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형식이 다르기 때문에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고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기독교식 제사(추모예배)는 존재하고
    기독교인이라면 기독교식 제사는 분명히 해야만 합니다.
    만약 기독교인이면서 기독교식 제사도 지내지 않으면서
    전통적인 제사마저도 지내기를 거부한다면 그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희 집안의 경우 온 친척들이 모이면 60명이 넘습니다.
    하루 전날 모일 수 있는 인원들이 큰댁에 다들 모여 음식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당일 날은 모두가 다 모여서 기독교식 제사를 지냅니다.
    그리고 다 같이 할아버님, 할머님 묘에 가서 또 기독교식 제사를 지냅니다.
    그리고 나서 저희 가족들은 처가댁에 또 갑니다.
    그곳에서도 마찬가지로 같은 기독교식 제사를 지냅니다.

    기독교인이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고 보지만 말아주십시오.
    단지 형식과 절차만 다를 뿐이지
    조상님들을 기리며 그 분들의 은덕을 잊지않는 것이
    자손된 도리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며 또 그래야만 하는 것입니다.
    온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조상님들을 기억하며
    살아 생전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하나가 되는 것이 우리의 명절일 것입니다.
    그 명절의 온전한 정신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기독교인은 기독교식으로 제대로 제사를 지내야 하는 것이며
    비기독교인은 나름대로의 제사의 방식을 따라 지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비기독교인에게 비방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우리의 고유한 문화적 전통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성서적으로 볼 때 전통적인 제사 형식이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그렇다고 전통을 무시한 채 기독교적인 것만을 고집한다면
    그 또한 지혜로운 기독교인은 아닐 것입니다.

    기독교인은 이러한 측면에서 무엇보다 먼저 지혜로워야 하며
    비기독교인들 또한 분명히 기독교식 제사가 있음을 인정해주셨으면 합니다.

    혹 제 글이 오해의 소지가 있으시다면 쪽지 주십시오.
  • 저야 궁굼하니 여쭈어본것일뿐입니다.
    오해할 소지는 없습니다.
    자세히 알려주신것은 정말 고맙습니다만
    저역시 제사를 정말 사람(?)하는 옹호론자는 아닙니다,단지 어른들이 그렇게 하셨고
    그분들이 살아계시는 날까지는 최소한 그분들이 해오시던 방식데로 하는것이
    도리라는 생각에 적어본것입니다.
    저역시 어느쪽이 옳다고도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식 제사가 있다는것도 저역시 알고있습니다.
    비 기독교인집안에서 며느리는 딸이 음식 장만하고 차례지낼때
    나름데로 혼자서 아무것도 안하고 나름데로의 기독교식 제사를 지내나요?
    저역시 이점이 궁굼합니다.
  • 음...동네 구멍가게 보다 많은게..예배당..옥상의 뻘건 십자가...
    우리 나라 사람들이 그렇게도 죄짓고 사는 사람이 많은가?? 그래서
    회개 할게 많은가?? 그냥 개인적인 생각..^^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 온지 얼마나 됐지??
    참 짧은 기간에 공격적인 포교 활동으로 많은 신자를 확보했읍니다
    사람나고 돈났지 돈나고 사람났나??
    그런말 있지요?
    사람나고 종교 났지 종교 나고 사람났나??
    ^^
    무슨말이야? 이거.. 죄송합니다
  • 며느님께서 기독교인이시라는 얘기신지요?
    제가 질문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ㅡㅡㅋ
    비기독교의 가정에서 전통적인 제사를 지낼 때에
    기독교인 며느리의 경우 음식도 하지 않는다는 말씀이신지요...? ㅡㅡㅋ
    성서적으로 볼 때 제사상의 음식을 준비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단지 기독교와 전통적인 제사의 문화적 충격은 절 하는 것에 있습니다.
    음식 준비하는 것이야 모두가 다 해도 되지 않습니까?
    아니 제 생각에는 오히려 기독교인들이 더 열심히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 보일 것 같습니다.

    저희 교회 어느 할머님은 제사상 준비를 정말 정성껏 하십니다.
    집안의 제일 어른이신지라 식구들이 꽤나 많고 제사 준비도 엄청남에도 불구하고
    정말 정성껏 준비하십니다.
    그 모습이 잘못되었다고 얘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기독교인이기에 더 열심으로 정성으로 준비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을 드린 것인지 ... 죄송합니다. ㅡㅡㅋ
  • 무당,제사,미신 이런 것이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한국전통 의식 이라는 것은 잘 알지만 현실과 좀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제 친척중에도 기독교인 사촌이 하나있는데요.
    하나님 외엔 어느신 에게도 절이나 인사를 하지 않는답니다.

    그걸 왜 신이라고 생각하는지....
    나를 있게해준 내 할아버지 할머니께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계시냐고
    인사한번 해주는게 자신이 믿는신에대해 뭐가그리 큰 잘못인지....

    전 무교이지만, 이런걸 본후에 기독교에 대해 오히려 반감이 생기더라구요.

    온 집안이 다 기독교라서 다같이 제사 안지내고 절도 안한다면야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집안 어른들과 큰 갈등을 겪으면서까지 절한번 안하는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기독교식 제사란게 있나요?
    신 구약 통털어 한국형식의 추도예배(제사)를 지지하는 곳이 있는지요...
    십일조가 신약에서는 폐지됬는데도 현재 교회에서 재정을 위해 구약 십일조를 당당하게 요구하는 것과 같이, 한국인의 감성에 접근하여 포교(전도)를 위한 고안물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한국 교회에서 행해지는 기독교식 제사는 성경적 근거가 희박합니다.
    (성경은 죽은자와의 교류는 아무리 조상이라 할지라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금하고 있기에 기독교인이 제사를 지내지 않습니다. 그 외는 이유가 없습니다.)

    저도 더 이상은 쪽지로 해야겠군요.ㅎㅎ
  • 2006.10.9 23: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어렸을 때 부터 제사란 제사는 다 지냈습니다.
    같은 종교라도 이념이 틀리고, 방향성도 다르기 땜시..
    종교란게 항상 끼면 복잡해집니더.. ^^
  • 기독교에서 제사를 지내지 않는 것은......나 이외의 다른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성경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조상을 생각하는 우리의 관습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일일 수는 있으나
    기독교에서의 교리에서는 죽은 사람(??)을 위하여 절을 하는 것은 우상으로 생각하기에
    그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기독교인이라고 해서 예전 관습을 모두 무시할 수는 없겠지요...
    저희는...
    제사 음식 준비는 합니다...(저의 집에서 제사를 지내지요...)
    하지만 제사 음식이 예전 유교적 전통음식이 아니고...친지들이 모여서 먹을 수 있는 음식...
    즉..갈비찜...대구탕....해파리 무침..등등...제사용으로는 약간의 부침전등과 제사 상에
    올릴 나물들...등등...

    그래서 제사때에는 다른 친지들은 관습대로 하지요...
    다만 우리 가족들은 한꺼번에...묵념만 합니다...

    금번 어머님 첫번째 기일을 맞아...어머님 제사는 유언에 따라..(기독교인 이셨습니다..)
    친지들과 함께..추도예배로서 제사를 대신했습니다...

    이런 문제는 그냥 자기 위주로 말씀을 하시게 되면...
    좀 문제화 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윗글의 내용처럼...
    따라서 종교관이 틀린 사람들끼리 결혼을 하게 되면....언제든지 현실적으로
    부딪칠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지요....

    음식까지 못만들게 하는 것은 좀 지나친 행동인 것 같습니다만...
    그분들의 생각이기에 비난할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처남댁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다만 스스로가 불화(??)를 없애기 위하여
    현명한(??) 판단을 바랄 수밖에요....쩝...

    (사실..교회를 다니는 저의 입장에서도 대단한 용기(??)가 필요로 했던 일입니다.)
  • 제가 생각하기엔 비겁한 변명입니다. 종교를 탓하여 자기가 편하잔거죠. 성경에 물론 나외엔 다른신을 섬기지말라 했지만 제사라는건 어디까지나 기념식입니다. 식구들 모여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늘날 우리와 어떻게 다르고 어떤게 같았는지 그리고 그런이유로 가족의 얼굴도 보구요.다만 메이드인코리아라는 방식일 뿐이죠. 청바지 입고 햄버거 먹어도 우리는 우리입니다.
  • 절을 하지 않는 것은 십계명에 명시되어 있는 기독교 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상님을 신이라고 생각해서가 아닙니다.
    십계명의 두번째 내용은 이렇습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꼭 절을 해야만 조상님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조금만 마음을 열어주십시오.
    미국 사람들이 어른들에게도 "Hi!" 한다고 해서 인사를 않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분명 기독교인들도 조상님들을 기리며 그분들의 은덕을 잊지 않으려고
    기독교식 제사인 추모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희 가족 이야기를 하나 더 해드리겠습니다.
    할아버님, 할머님 묘에 가서 벌초를 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저희 집안이 전부 기독교인들은 아닙니다.
    절반 조금 못미치게 기독교인이며 다른 분들은 비기독교이십니다.
    벌초를 하며 어떤 분들은 묘에 절을 하였으며
    저를 비롯한 기독교인 친척들은 그 바로 옆에서 기도를 했습니다.
    제 기도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하나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천국에서 편히 잘 계시죠?"
    그리고 속으로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속삭였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어리기만 하던 제가 이젠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요즘 둘째 녀석 재롱이 부쩍 늘었답니다. 하늘에서도 잘 보이시죠?"

    하지만 누군 절하고 누군 절 안했다고 시비가 붙지는 않습니다.
    또한 비기독교 친척분들도 기독교식으로 추모예배를 드린다고
    절하지 않고 제사 안지낸다고 하시는 분들도 없으십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용납하며 양보하고 받아주는 것이
    바로 가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일들로 가족간에 문제가 커지는 것 또한
    조상님들꼐서 좋아하시지는 않으시니 말입니다.
  • 저는 제사라는것이 부모 형제들 한번 모여 얼굴 보고 그간 바빳던 삶의 이야기를 할수 있는 하나의 작은 가족 행사라고 봅니다. 집사람은 기독교이고 저는 장남이라 제사를 모시지만 제사 자체에 큰의미를 두진 않습니다.(뭐 우리 나라가 이렇게 제사를 지내온지 그렇게 오래지 않았고...그 이전에도 조상님들이 계셨으니... ) 제개인적인 생각도 그렇고 아버지도 그러하신듯 합니다.(문제있는 집안이네 생각 하신다면 ㅡ.ㅡ ...) 단지 문제되는 '절' , 이 '절'이라는 것을 하는 게 하나의 형식이나 절차, 수단이지 목적은 아니지 않습니까 ? 저는 절을 하면서 그냥 맘속으로 할아버지 얼굴 한번 생각 할때도 있고 혹시 저멀리서 잘계시겠지만 생각나시면 우리가족 건강하게 지켜 주십사 하는 빌음도 있습니다. "제사를 지내고 절을 하고.." 하는것만 문제 삼고 고집하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수 없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부시의 북핵문제도 그렇지 않은가요 ^^
  • 제가 자꾸 글을 길게 써서 오해의 소지가 생기는 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 전 중매를 하거나 다리를 놓아줄때 제일 먼저 종교를 물어 보는게 아니라 그사람이 기독교인인가
    아닌가 부터 물어 봅니다. 인물,성격,나이,학벌보다 우선시 물어봐야 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 짧은 시간에 수많은 리플이 달리네요 ㅎㅎ

    pillar5 님 좋은 말씀이네요 기독교의 십계명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물론 기독교에선 조상신이 있어 제사음식을 먹는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된 도리로 자신의 근본의 은혜를 잊고 사는 것은 어느 문화 어느 나라에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일겁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본질은 보지 못한체 형식에 얽매여 배타적인 의식을 갖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처음 제사의식과 충돌을 일으킨 것은 천주교였습니다. 처음 천주교가 종교로써 확산되기 시작할무렵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처형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그에 이어 여러 정치적 이유와 결합하여 8천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처형하였지요, 안타까운 역사의 한 단면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천주교에 배타적이던 대원군 본인도 전국의 수많은 사당에서 지나친 제사로 민생을 힘들게 하고 국력을 쇄하게 한다하여 수천의 사당을 철폐해여 유생들의 원성을 사게되죠 후에 이일로 하야하게되는 빌미를 제공하게됩니다. 어쨋든 형식에 얽매인 배타성이 대량학살의 비극을 일으킨 것은 세계사에 면면히 찾아볼 수 있는 일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개신교가 가톨릭보다 배타성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기타 다른 종교와 비교해도 그런면이 존재하지요 그렇다면 왜 그토록 짧은 기간에 기독교가 우리나라에서 통계적으로 1/4의 신도에 달하는 종교로 크게 융성하였을까요? 물론 개신교 안에서는 이를 여러가지 이유로 설명할 수 있겠지만 표면적으로 본다면 민족의 배타적 성향이 개신교의 코드와 맞아 떨어진 면도 있다고 볼 수 있을겁니다. 물론 배타적 성향의 장단이 있고 무조건 나쁘다고 말할수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말하고자하는 요지는 어느 한쪽의 문화가 이식된 문화이고 다른 한쪽이 고유문화인냥 생각하는 것은 현대를 사는 지금 의미없는 논쟁이라는 겁니다. 우리민족의 특성과 맞아 떨어져 번성하였던 것들이 성리학과 유가의 다른 분파들 불교...등이었으니까요.. 모두 중국에서 이식된.
  • 히브리 사막 잡신 에게 정신 뺏기고 장사꾼 목사에게 정신 팔린 결과져~~~
    www.antichrist.or.kr 여기에 가보세요. 개독교가 정말 싫어질걸요....
  • 여러가지 의견주신분들 말씀 모두 나름데로 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이분 말씀 들으면 이분 말씀이 옳고...
    결국 정해진것은 없고 다만 주관적이라는건데...
    글쎄요,종교를 언쟁하자는 의도는 아니니 제가 올린글의 의도와 다르게 얺짢으신분이
    계신다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바라보는 시각(사위로서)에서
    저는 저의형님 제사도 빼먹고 장모님 제사에 간적도 있을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같은날입니다)
    기독교인 며느리가 명절엔 아예 시댁에 오지모않겠다고해서 결국 오긴오돼 음식만 안하는걸로
    마무리가 된다는것이 무슨 물건값 네고하는것도 아니고...참 그렇습니다.
  • jmjn2000 님에게 괜한 근심을 하나 더 안겨드린 것 같아 심히 죄송합니다.
  • 기독교도라 말하는 사람들이 하나님 도는 하느님 이라 부르는데, 이건 잘못된 표현 입니다.
    전세계 어느 나라도 기독신을 하느님 이라 표현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신 도는 야훼 나 여호와 라부르죠.
    초창기 우리나라에 기독교가(카톨릭)전파될때 는 천주님 도는 천주로 번역해서 부르다가 대중에게 별로 안먹혀서 장사가 않되니 우리민족이 어려울때나 기쁠때나 언제나 찿는 하늘님을 기독세력들이 도용한 것입니다. 그후 엄청나게 장사가 잘됐다는...
    지금이라도 기독교 측에서는 그들의 정확한 신의 이름인 야훼 또는 여호와 라고 불러야 하겠습니다.
    사막 잡신 야훼가 자기 이름도 바꿔 부르는데 좋아라 할까요?
  • 아닙니다.
    그냥 답답했어요.
    다른님들 생각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는 또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갈지...
    또 앞으로 매년 반복되는 겹친제사와 명절은 고스란히 집사람의 몫이 될텐데...
    걱정도 되구요.
  • 사실 기독교는 굉장히 잔인한 종교 입니다.
    근본적 태생이 척박한 사막에서 연유한 관계로 잔인하죠.
    하지만 로마 와 미국을 거치면서 우리나라에 너무 많이 전파 되엇다는...
  • 3018kyd - 나와 다르다하여 그런 말투로 댓글을 다시는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어느 종교나 안티는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개천주교 개불교 개도교 뭐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은 어이없는 발상이네요
  • 청노루//님 개독교 는 개신기독교의; 준말 입니다. 욕 아니고요,
    시실을 적은겁니다. 믿지 몼하면 그종교의 경전인 개독경을 읽어보심이...
  • 갈수록 가관이군요 차라리 변명을 하시죠 저는 님과 종교적 논쟁을 하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습니다. 제가 댓글을 단 이유는 여러 가치관이 공존하는 시대에 타인을 존중할줄 아는 예를 갖추라는 의도였습니다. 특히 그것이 종교와 관련될 때는 더 민감하게.. 그럼 이만.
  • 가관이라... 사실을 사실데로 이야기한게 가관입니까?
    종교적 논쟁 만큼이나 비생산적인건 없지요, 하지만 사실은 사실이지요~
    그리고 청노루님 이야 말로 타인에 대한 예를 갖춤이...
  • 괜히 글올려 분란이 일어나는건 아닌지...송구합니다.
    저의 큰 누님에겐 두 딸이 있는데
    큰사위는 기독교집안
    두번째 사위는 집이 절입니다.
    저의 누님은 무교구요.
    누님은 사위들을 본인 방식데로 서로 존중합니다.
    종교는 서로 존중해야합니다.
    옳고 그를수는 없습니다.
    무교는 무교데로 다른 종교는 그 각자의 종교데로...
    제가 말하는 관점은 종교적인 관점이 아니었는데
    의도와 다르게 ...하게가면 제가 리플다신 여러분들께 너무 죄송해질것 같습니다.
  • 새로 들어오는 처남댁때문에 엉뚱하게 부인과 마찰이 생겼다니 참 난감하겠습니다.

    요지는
    새로 들어오는 며느리는 종교때문에 제사음식을 차리지 않는데 출가외인인 딸자식(부인)이 왜 그 짐을 짊어져야하는냐?

    부차적으로 기독교라는 이유로 며느리입장에서 제사음식을 하지 않는것이 옳으냐?

    부차적인 문제부터 보자면 이 문제는 그것이 옳으냐 그르냐라는 측면보다는 이미 처남댁의 그런 문제를 장인어른이나 처남이 용인하고 받아들였기 때문에 더 이상 문제삼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본질적인 문제인
    부인이 친정댁 명절음식을 전담하는 문제.. 남편으로서 참 답답한 심정일거라는거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더구나 본가집 차례준비하기보다 앞서 그것도 6-7시간이나 걸려 내려가야하는 남편입장에선 며느리문제가 아니라도 충분히 열받을 만 하다고 봅니다.
    부인이야 시댁일 친정일 구분하지 않고 한다지만 남편께선 무슨 죄로 그 고생을 해야합니까?

    일반적인(?) 며느리가 들어왔으면 부인과 본인께서도 더 이상 고생하지 않아도 될텐데 엉뚱하게 기독교며느리가 들어오는 바람에 그 짐을 계속 떠안게 되버린 현실이 참 답답하겠습니다.

    제삼자 입장에서 옳은 조언은 못드리겠고
    제 입장이라면 처남결혼 이후엔 명절차례준비하러 처가에 먼저가는 일 따윈 안합니다.
    이제껏 처가에 해 온 남편과 부인의 정성만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장인어른이나 처남도 참 얄밉군요.
    결혼한 딸자식이 와서 다 해주니 며느리가 제사음식 안해도 괜찮다는 거잖아요.

    처남의경우도 지 마누라는 편하게 놀구있고 누나는 6-7시간 결려 와서 제사음식할게 뻔한데 그 결혼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참 괘씸합니다.

    저 같으면 부인과 마찰이 있더라도 명확한 태도를 보이겠습니다.
    이제껏 해 온것만으로도 충분히 사위노릇 했다고 보이며 부인도 그점을 잘 알고있을거라고 봅니다

  • jmjn2000 님 왈바에서 자전거 얘기만 하겠습니까.. 여기 자주 들리는 이유도 다 사는 얘기들 보고 듣는 재미죠
    대부분의 리플들도 분란을 만드려는게 아닌 자신의 관점에서 생각을 표현하고 있는것인데요 ^^
    아무튼 댁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글쎄요...전 그런걸 희생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형재들도 모두 이제부턴 더 좋은 사이로 지내야죠.
    칼 로 무자르듯 단순하게 넘어갈수있다면야 고민이 않되겠죠^^
    하지만 저역시 딸아이 키우는 아빠이고
    또 장인어른의 소중한 딸을 데려다 살고있으니 할 도리는 해야겠죠^^
    easykal님 답글 감사합니다.
    저역시 제가 고민해서 해결될문제는 아니지만
    원만히 해결되도록 좀더 뒤로 물러서서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 청노루 님 역시 댁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컴퓨터로 유일하게 할줄 아는것이
    "와일드바이크"접속입니다.
    남들은 제가 컴퓨터 몇시간씩 하고있으면 무슨 게임하는줄 압니다.
    어디나 사람사는 냄세가 있듯 제게 와일드바이크에서
    많은 좋은님들의 글을보고 삶을 배우고 있습니다.
    늦은밤 저의글로 다른분까지 덩달아 ...
    암튼 건강하시구요,감사합니다.
  • 예수님께서는 항상 자신을 낮추고 이웃을 섬기라 하셨는데... 일부 개신교분들은
    오히려 바리사이파 사람처럼 행동하더군요.. 자신의 종교에 대한 믿음이나 사랑이
    어떤 대상에 대해 싫음이나 증오로 표현되는 슬픈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넘 무겁게 글을 쎃나요...?^^
  • ^^
    생각은 생각일뿐 ..
    현실은 엄연히 떡 버티고 서 있으니, 타협할건 타협해야겠지요

    일년에 두번있는 명절 까잇꺼 사랑하는 부인을 위해 못할것도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으로 부인과 장인과 처남에게 더 좋은 존재로 자리매김한다면 그것도 괜찮겠네요.

    역시 좋게 생각하고 좋게 좋게 하는게 좋겠지요.



  • 인간사
    이거 참 문제 많습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종교 또한 마찬가지구요
    현명하게 처리하시길...



    저 같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처가에 가서 온 가족이 모여 토론을 하는거지요
    물론 감정은 철저히 배제한채~~~
  • 결혼 왜 했대요?? 쩝...
  • 갈수록 거대해지는 교회의 규모를 보면 씁쓸한 기분을 감출수 없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낙후된 지방에서도 서로 경쟁하듯이 큰 규모로 신축되고 있는 교회를 보면 잘못되도 한참 잘못됬다
    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 여기 쓸 말은 못되지만 우리집안은 종교때문에 개판됐어요 ㅋㅋ 치가 떨립니다.

    제 주위사람들중에 기독교는 아무도 제사 안합니다. 기독교식 제사가 있다는 말도 처음 들었구요. 파가 다른건가...?
  • 기독교는 우상숭배 금지 즉 유일신을 믿기 때문에 제사행위와 추모예배는 모두 우상숭배와 관련 있기에 하지 않습니다. 간혹 추모 예배하는 기독교 종파도 있습니다.
    돌아가신 조상을 섬기지 않는 이유는 신이 인간을 창조했기 때문에 즉, 인간은 피조물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조상을 섬기는 것 자체가 우상숭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카톨릭은 종교다원주의적인 사고방식이 많습니다. 그래서 성모마리아도 고 요한 바오로2세가 신격화하는 선언을 했고요, 우리나라에 들어 왔을 당시 포교확장을 위해 제사를 허용했습니다.

    윗 분 중에 기독교가 천박하고 잔인한 종교라 했는데, 비단 기독교 뿐만 이겠습니까? 이슬람교나 힌두교인들이 서로 돌팔메질 하는 다큐멘터리 보기나 하셨는지 ㅜㅜ 암튼 가장 무서운 전쟁이 종교 전쟁이지요 ... 보스니아 내전도 대부분이 인종과 종교 싸움 아닙니까?
    제사문제의 가장 좋은 해결은 사고방식이 다른 배우자를 만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와 앞으로의 인생에 가장 좋은 해결책이 아닐까요? 제사부터 종교 따지다 보면 사실 한두 끝도 없으니까요....

    앗 그리고 윗분 중에 누가 개독교가 개신기독교의 준말이라고 했는데 어이가 없네요 ㅎㅎ
    개신교라는 명칭은 종교전쟁 이후 근본인 기독교를 비하하기 위해 만든 말 입니다. 즉 카톨릭에서 분리되어 나온 새로운 종교라는 뜻입니다. 개신교와 기독교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ㅎㅎㅎ
  • ㅎㅎㅎ 저희집 일이 생각 나는 군요...제 어머님은 기독교 독실한 신자 이십니다 돌아가신 아버님은
    교회를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사가 돌아온겁니다 물론 자식들과 며느리들은 유교지요? 전통사상... 그런데 자식들과 며느리들이 너무나 허전하고 작고한 어른을 대하는게 아닌거 같다고..
    하지만 어쩝니가 어른이 그렇게 하자고 결정한걸..

    그래서 자식들과 며느리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한결과 본가에서 추도예배를 마치면 저녁7시쯤
    끝나게 되는데 그러면 곧바로 형님댁으로 이동을해서 거기서 자식들만의 제사를 다시 모시자
    그렇게 결정을 하구선 작은아버님께 이사실을 알려 드렸는데 작은 아버님께서 비밀을 지키시지
    못하시고 어머님께 알려서 한동안 집안 분위기가 한동안...ㅋㅋㅋ

    전통사상이 지금까지 보고 배운 그런거가 있는데 이것을 기독교식으로 결정을 하다보니
    앞으론 전통사상이 이상하게 변질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제 집안의 모든 어른들은 집사님이고 권사님이시고 그렇습니다 자식들은????고주망테...ㅋ
    그래서 자식들 때문에 기도하고 회계하고 하시나???

    제 가정은 제집사람을 포함해서 전부 천주교를 나갑니다 세례도 전부 받고 열심히 나가더라고요

    왜? 천주교는 우리 전통양식을 인정했을까요? 개신교=천주교 같은신 아닌가요???

    갑자기 저희 가정이 생각나서 아무렇게나 몇자 올려 봤습니다
    그런데...망자가 배고파서 구천을 헤매이면 자식들이 흥하지 못한다고 한거 같던데...
  • 한국식 종교의 특징입니다. 맹신하게 만드는...기복신앙에...뭐 종교자체의 문제도 있고 문화적인 면도 있습니다만...일단 이러한 의식을 갖게 만드는 것은 못배움에서 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석의 의미, 설의 의미 민족의 전통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그렇게 못하져..또한 기독교에 대한 진정한 믿음? 뭐 거창하지만 여하튼 진솔한 신앙인이라면 그런것에 구태의연하지 않을겁니다.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것은 도리어 현재의 잘못된 기독교자체에 돌아와야하는 채찍이 될텐데 말이져.
    말하면 너무 기네요. 여하튼 전통은 말그대로 그대로의 가치와 전승의 가치 민족의 정체성등을 가지고 있는 보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다만 변화에 따라 조금씩 변해야 하는데 한국사회는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민족 역사적인 면에서 볼때의 민족성이나 기타 여러가지 요인들이 지금의 우리를 만든 거겠지요.
  • 자....자...그만들 하시고 예수쟁이나 샤머니즘이나 토테미즘이나 유교나 불교나
    믿거나 말거나 자기 나름대로의 사상과 철학이 있겠지요
    속된말로 꼴리는 대로 하면되지요....뭐
    뭔 상관이겠읍니까?
    그만들 하시고 넘어 가시지요^^
    글 중에 거친 표현 사과하겠읍니다
  • 근데요...자기 조상을 귀신이라 말하면 그게 사람입니까??
    개.. 돼지..보다 못한 인간이지요..
    큰일났다 이글 때문에 답글 더 많이 달리겠다...
  • 제사는 우리가 조상에 대해 해야하는 아주 오래된 의무적인 관습 입니다...

    교황청은 인정을 했죠...

    저희 형수가 독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 집안 대대로...

    대학원 졸업과동시에 미국유학간 형을 기다리다... 잠시 나왔을때 결혼하고.. 바로 들어가서..

    16년 있다가 2년전에 들어왔죠...

    우리 마누라.. 10년 넘게 시집살이 했습니다..

    근데.. 형수가 제사음식 안하는거 아닙니까... 조카는 절도 안하고.. 장손이..

    기가 막혔습니다...

    지금은 다 합니다... 16년된 며느리지만.. 시집살이(같이 살지는 안지만..) 해보면..

    제사 안지내고는 못 배기죠...

    남편을 진정 사랑한다면.. 그의 어머니가 쌔가빠지게 일하는데.. 안도우고 배깁니까...

    애들도 피는 못 속이죠...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면... 시키는대로 다 합니다..^ ^
  • 어렸을적 맛난거 준다기에 몇번 교회를 나간적 있었지요
    어린눈으로 보기에도 교회란 정말 역겨운 곳이더군요
    자기를 믿지않으면 무조건 지옥간다고 자기만 믿으라고..
    얼마나 오만한 사람인지...

    자기자신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그깟 잡신 나부랭이들 다 소용없습니다.
    오직 자신을 믿는것만이 살길입니다.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결혼 제1조건은 무교입니다.

    내일 지구의 멸망이 온다해도 절대 종교는 사절입니다.

    대문앞에 써붙여놔야겠습니다.
    "종교사절"
  • 원글 쓰신 분 역으로 생각을 해 보세요.
    선생님의 상황(아들이랍시고 처가에 가서 명절 준비를 하는)을
    기분 나쁘게 생각한 다른 사람이 (사촌일 수도 있고 사돈의 팔촌일 수도 있는...)
    상황을 거두절미하고 딱 그 상황만 올린다면 어떤 댓글들이 올라올까요?
    세상사 뭐 있습니까? 어른답게 역지사지 해보시는 마음을 권해드리고 싶군요.
    마음 편하게 먹으십시오. 앞으로 더 좋은족으로 발전적으로 좋아질 겁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분은 넘이 아닌 앞으로 처수씨가 되실 분입니다.
    이런 쑥덕공론의 대상자가 된 사실을 나중에 알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미우나 고우나 가족입니다. 이런 곳에서 궂이 명예를 훼손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 현재의 기독교라는게 확실한 진리인지는 애매합니다. 시대를 거치면서 변수가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알려면 굉장히 복잡합니다. 성경에 나온 성령을 받은사람이라면 몰라도 사람개인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지기도 하고 한사람땜에 그에대한 이미지가 달라지기도 하고 제가 본 입장에서 봤을땐 제사를 지냅니다. 어느누가 자기를 나아주신분에게 그렇게 하겠습니까? 방식이 달라서 그런것입니다.
  • 기독교에서 십계때문에 제사를 못한다고 하는데 분명 잘못된거죠.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저 위에 다른분도 이 내용을 올리셨는데 이 내용은 성경이 처음 들어올때 한자어로 만들어진
    것이 들어오면서 의미 전달이 잘못된 부분입니다.

    저 위에 적힌 절하지말라는건 경배하지 말라는 의미이지 우리나라 전통 예법중 하나인 절과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예법인 절은 말 그대로 윗사람께 올리는 인사법일 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성경에 절을 하지말라고 적혀있다는 이유로 제사를 거부한다는건
    말 그대로 코메디일 뿐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겐 영어로된 성경책을 한번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울 나라 성경에 이런 부분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이런 내용은 기독교 내부적으로도 공공연
    하게 확인된 내용들이지만 일반 교회에서는 성경에 적힌 의미가 아닌 단순한 글자만 가지고
    말씀을 전파하고 있기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제사라는건 우상이나 다른 주술적인 의미를 가진 형상물이 아닌 지금의 나를 존재하게
    해주신 조상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것인데 귀신한테 절하는 거라고 헛소리 하는 사람들
    정말 자신의 뿌리가 어디에서 온것인지 제대로 알고나 있는지 궁금하군요.

    물론 전체 교회가 다 그런건 아닙니다. 말씀을 전파하시는 목사님에 따라서 올바른 말씀이
    전파되기도 하고 단순히 성경에 적힌 글자를 전파하는 교회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전통과 역사를 무시하고 헌신짝처럼 내팽게치려는 그릇된 생각을 가진
    기독교인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는점이 우리 나라에서 타 종교에 비해 기독교가 비난받는
    이유일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비록 독실한 신자는 아니지만 교회에도 나가고 남을 도우며 선하게 살아가라는 성경
    말씀을 늘 마음속에 간직하려고 애쓰는 사람입니다. 물론 잘 실천은 못하기에 부끄럽습니다.
    현재 기독교가 가진 문제점들이나 일그러진 종교관들은 분명 잘못된것이겠죠.
    지금과 같이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고 내부적인 문제점들에 대해 자정능력을 가지지
    못한 상태로 계속 이어진다면 솔직히.. 종교로서의 모습을 지켜나가기 어려울거라 생각됩니다.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쩝..
  • 개구리발가락?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ㅋㅋ 수년전에 집안에서 생긴일입니다.. 사춘동생두놈이 고딩때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죠..
    그러더니 명절때와서는 절을 안한다고들 하네요.. 교회인은 절하면 안된다나요??
    마치 절하면 죽는것처럼 얘기를 하더라구요 괄괄하신(?) 우리작은아버지 그냥 넘어갈수없죠...
    묘안을 내셨습니다...제사상 한켠에 자리를 만들어주셨죠.. 그리고 제사끝날때까지 기도하고
    있으라고 하시네요.. 종손집에서 11분정도를 모셨던 걸로 기억이 드네요 ㅡ,.ㅡ....
    그후 한동안 명절때 모습을 보이지 않더라구요.. 뭐물론 지금은 절도 잘하면서 살고있죠...
    지금도 생각하면 웃음이 납니다..
  • 2006.10.10 12: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러분은 제사(祭祀)를 지낼 때 단지 "조상님 저 왔습니다."하고 절(인사)만 하십니까?
    절하기 전에 지방문을 써서 만든 신위(神位)를 먼저 써 붙이고 조상신(神)을 부르지 않습니까?
    그냥 자기 조상을 생각하고 인사를 하는 것은 모르지만, 신위를 붙이고 하는 절은 기독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여기에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도 모르고 기독교에 대해서 모르고 하시는 말씀들이 많습니다. 우리 나라에 유교적인 제사법이 들어온 지가 얼마나 되었다고 그 것이 전부인양 말씀들을 하시는데, 그 것은 하나의 문화입니다. 문화는 시간이 흐르면서 언제든지 바뀔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자신의 조상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계십니까? 그렇게 조상신을 받들려면 조선시대만큼 해야 되지 않나요? 왜 그렇게 받드는 제사를 간소화 시켜서 거의 형식적인 제사를 드립니까? 욕을 할려거든 간소화시킨 그 들에게 하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 말대로 하면, 남의 예배에 밤놔라 대추놔라 하는 격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닌가요????
    엄연히 개개인에게 모두 신앙의 자유가 주어진 것인데 너무 지나친 말씀들을 하십니다
  • 그냥요~ 자전거나 탑시다~
  • object님 님께서 말씀하시는 조상신(神)이라는 말도 기독교 선교 초기에 한자어로 된 성경이
    우리나라에 보급되면서 생긴 문제입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신 = God 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제사를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대상은 조상님의 영혼 = soul 입니다.
    한자로 표기하다보니 신(神) 으로 표기한것이고 뜻을 그냥풀면 귀신이라는 뜻이죠.
    한자표기 그대로 옮긴다면 우리가 기도드리는 주님은 귀신이라고 풀이되겠죠.
    하지만 우리는 단순히 글자에 담겨있는 의미로서의 신으로 받아들이나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object님께서 말씀하신 조상신이라는것도 사이비 종교에서 말하는
    주술적 대상이나 우상같은게 아닌 조상님의 영혼 바로 soul 입니다.

    object님 부탁인데 정말 제대로 알고 글 쓰십시오.
    당신같은 분이야 말로 정말 기독교 욕먹이는것밖에 안됩니다.
    정말 제대로된 기독교 교리를 알고싶으시면 한글로 번역된 그것도 한자로된 성경에 기초한
    번역본이 아닌 영어원본같은걸로 보십시오.
    그러면 제가 말한 차이가 무엇인지 정확히 아실겁니다.
  • 2006.10.10 13:53 댓글추천 0비추천 0
    frogfinger님께서는 책을 많이 읽으신 것 같은데, 어떤 신앙을 갖고 읽는 것과 님처럼 신앙이 없이 읽는 것은 다릅니다. 님은 한 쪽 세상만 아시는 것이지요. 님의 말씀도 충분히 알고도 남습니다만, 기독교에 대해서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는 것은 자신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남에게도 해롭습니다. 물론 저는 정식 신학을 하지는 않았지만 신학자이신 교회 집사님께 성경에 대해서 공부를 했지요. 그 분이 추천해서 처음 읽은 성경이 영어성경으로 King James Version입니다. 그런데 님께서는 이런 자리에서 그러한 이야기를 특정 종교를 비난하지 않는 척하면서 비난하는 태도는 잘못된 지식의 전달입니다. 그렇게 잘 알면 교인들에게 조용히 가르치십시오. 열심히 가르치다 보면 바르게 정착이 되겠지요. 물론 신앙이 없으면서 가르치면 더 큰 죄를 범하는 것이지만.....
    서로간에 득이되지 않는 것 같아서,이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 저 위에 밝혔듯 독실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저도 신앙심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리고 다른 교인들을 만나서 제 생각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의견도 나눕니다.
    특정종교에 대한 비난을 하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
    기독교는 제가 믿는 종교입니다. 그런 기독교를 무턱대고 비난하거나 배척려는 마음을
    가졌을거라 생각하시나요?
    기독교를 비롯 종교를 가진 사람들 대부분 자신이 가진 신앙에 대해 얘기할때 자신과 생각이
    다르거나 자신의 종교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가 나오면 귀를 막으려 합니다.
    물론 저역시 그런 사람들중 하나일뿐입니다.
    역시 이런논쟁은 역시 서로에게 득될게 없겠죠?
    하지만 현재의 우리나라 기독교의 흐름을 바라보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제 글로 인해 게시판이 어지러워졌다면 왈바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제발좀... 말씀하시려면 잘 아시는분이 말씀하세요. 잘모르고서 어깨넘어로 넘겨들은 이야기로
    마치 그것이 진리인양 말씀하시는분들이 계셔서 너무 답답합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조상에게 뭔가 정성을 쏟으셔서 복을 비시는것 보다는,
    살아계신 부모님께 좋은음식, 옷등.. 대접하며 효도하는것이 백번낫지 않습니까?
    그리고 아까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셨습니다만 한국에서의 기독교=개신교아닙니다.
    한국에서 기독교라고 하면 카톨릭등, 기타 성경을 교리로 하는 종교들을 모두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 한국안에서 지어낸게 상당히 많습니다. 추도예배, 개업예배등...
    그것들은 다 사람중심으로 사람이 만든것들입니다. 성경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쳔들은 같은 크리스쳔들과 결혼을 많이 합니다.
    왜인지는 아시겠지요. 위와같은 케이스가 10이면 10발생하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frogfinger님 성경 원문이 중요하다는것은 사실이고 한글로 번역된 개역한글판이 의미가 제대로 전달안되는부분도 있습니다만
    죽은영혼에게 예의를 표하라는 그런성경말씀 어디에 있는지요?
  • 죽은영혼에 예의를 표하지 말라는 말도 없습니다.

    죽은이에 대한 예의를 표하는건 장례의식이 있습니다.
    장례 안지내십니까?

    peropero님이 훨씬 많은걸 모르시는듯 합니다.
    꼬투리 그만 잡읍시다
  • 자기가 모른다고 함부로 말하면 안됩니다
    시골에 가서 1,000만원짜리 자전거가 있다고 하면 믿을까요?
    발밑에 기어가는 개미가 사람이 쳐다보는 것을 알까요?
    은하계 저쪽에 무엇이 있는줄 아십니까?
    서울에 가본사람보다 안가본사람이 이긴다는 말이 있죠

    기독교인이 제사를 지내지않는것은 우상숭배이기 때문이죠
    제사지내면서 문을열고 밥뚜껑을 열고 수저를 옮기죠
    그리고 조상신을 불러 앉히고
    후손들 잘보살펴달라는 소리를 하죠
    조상신덕에 잘 살게해달라고 빌죠...
    천주교에 마리아상앞에서 기도하는 것도 우상숭배입니다
    기독교에서도 차에 십자가 걸어놓고 사고안나길 바라는 것도 우상숭배입니다(십자가우상)
    십자가역시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뿐이죠 하나님은 어떤것도 형상화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돌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신들을 형상화하여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절하죠
    자기가 만든 우상에....
    구약의 역사에서도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죠 그리고 그결과도 잘 알기에...
    추모예배에 대해서는 언급안하겠습니다....곤란한 문제네요
  • 이렇게 많은 리플들은......일부 종교인들의 문제가 문제가 된것 같네요......
    제주위엔 기독교인들이 상당히 많지만.....(저는 불교쪽입니다)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지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서로의 종교관에대해 인정을하고 논쟁을 하지 않으려 한다는것입니다....
    논쟁은 어찌보면 합리적인 사실이나 방법을 모색해 내기위한 하나의 수단인것 같지만....
    실제로 주위사람들과 논쟁을 해보면....
    얻는거라곤 마음에 남는 상처뿐인것 같습니다....
    확실한 근거가 바탕이 되지않는 주장을 계속해가며 논쟁하는것은.....
    지나가면서도 구경해볼 가치조차없는.....길거리의 더티한 말싸움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눈에 보이지않는 사람들이지만 각자 자신의 아이디에 명예를 걸고 있는분들이 많습니다.....
    서로에게 상처가되는.....
    살아가면서 단한번도 해보지않아도 될 경험을 하려고 자신의 명예를 걸고.....
    흥분의도가니탕에 스스로 뛰어드시려 하시는것은 아닌지.....
    아쉬움에 몇자적고 지나갑니다....
  • 잘난 종교로 인해 심적 고통을 받는 사람입니다.
    저와 같은 일로 불화가 있는 분들이 상당한것 같군요.
    부디 잘 살아 부모가슴에 못 박지 말고,가족 형제 간에 우애를 잘난 종교로 인해
    결별하고 사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먼저지 그깟 종교 따위로 100년도 못사는 세상사에 까만 하늘만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남깁니다.
    부디 끼리 끼리만 내 영혼에 비타민을 나누던가 말던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잘 살고 있는 어리숙한 영혼에 바람넣는 종교쟁이들이 없어지길 ...
    위 글들 읽다보니 잠잠했던 속알이가 터져서 몇자 남겼습니다.

    강요하고,집요하게 물고 들어오는 종교쟁이들 이가 가린다...
  • 2006.10.10 17:24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런데 제 자신에게 문제가 있어서 내 주변사람들도 문제 있는 사람만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밥먹을때도 기도 하고 먹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교회만 다니면 현실세계에서 착하게 안살아도 되는지?
    아니면 현실세계에서 착하게 행동 하지 않아도 일요일날 교회가면 다 용서를 해주는건지
    (면죄부를 주는지)?

    착한건 둘째 치고 악하게 행동을 안해야 할텐대...
    주일 주일 그렇면서 교회찾고 그렇는 사람들이(반골수)있는대요

    사회윤리 규범을 기준으로 봤을때 전혀 아니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폭력 이간질 시기 질투 등등) 이간질 기 질투는 상당한 수준입니다
    차라리 그런사람들은 교회를 들먹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 2006.10.10 18: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만 고민하는 문제는 아니었군요...
  • 우리 집안도 이문재로 껄쩍지근 합니다.
    믿던 안믿던 조금씩만 양보하면 될것을...
    무슨 제사지내면 종말이 올것같이 야단하니.....집안이 말이 아닙니다.
  • 2006.10.10 19: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기를 낳아준 부모에게 음식마련하고 절하고 인사드리는게 뭔 종교하고 상관이 있어서
    음식을 몬하것다고 하는지 당췌 이해가 안갑니다.

    예수나 부처나 다 역사적인 인물이지 神 이 아닙니다.
  • 서양문물이 들어오면서 서양것은 무조건 옳고 좋다는 (좋긴 좋았죠) 생각에서 비롯된 기독교 100년의 현실입니다.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학교 병원 각종문화의 중심이 되었는데 우리의 미풍양속을 헤친것은 사실이다 우리의 조상 할머니 할아버지의 기일을 우리의문화 우리의 방식으로 제사지내는것을 마치 이단이나 조상신을 섬기는 무당처럼 비하는 신자들이 많다 방식의 차이, 문화의 차이를 나와같은 생각을 하지않는 사람을 미워하고 배척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건물은 높아가고 목사를 신격화 시키는 이런 한국교회는 이단과 다를바 없다 십계명에 나와있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했는데 목사를 섬기고... 돈걷어서 좋은차 좋은집 기업주나 다름없다.
    중요한것은 그렇게 헌금을하고 이상하게 쓰여지는 돈을 보면서도 그것을 신앙이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 그런 또라이는 정말 싫어,
  • 어린시절 껌 좀 씹고 침 좀 뱉을 시기에 개척 교회를 다닌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군대를 가서 교회를 다녔고 제대 후 직장 근처 교회를 다녔는데..... 이건 한마디로 목사나 전도사를 따라다니면 다 되는걸로 아는 사람이 태반 이더군요
    복음서 한번 제대로 정독하지 않고 멀 믿는다는 건지.....
    암튼 그때 이후로 교회 안 갑니다
  • 제가 보기엔 기독교인이 아니라 광신도 같습니다. 정 하기 싫으면 음식만 하고 제사는 안지내면 될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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