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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무기는 미국이 책임져야....

dunkhan2006.10.10 17:17조회 수 2042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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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너무나 무시했고,

너무나 벼랑끝까지 몰아붙였고, 김정일을 너무 시험에 들게 했나봅니다.

아직 북방민족의 옛기게를 부시는 몰랐나 봅니다.

설마 저 가난하고, 작은나라에서 그렇게 재재를 가해 왔는데,

이렇게까지 나올줄이야.

결국 말없이 행동으로 옮긴것은 북한이었고, 미국은 입맛 나불덴 꼴이 되었습니다.

북한이 어떻게 한들 어느나라도 북한을 공격할수 없습니다.

더이상 재재할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절대 바라지 않는 남한과 통일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북한은 아주 살아서도 안되고, 아주 죽어서도 안되는

한나라를 세나라가 뇌사 상태로 만들어놓고, 몇십년을 피를 빨아먹고, 바보로 만들었습니다.

북한만큼 껄끄럽고 애매한 조건에 있는 나라가 없겠죠.

미국은 북한에게 깡패국가니, 불량국가니, 깡패니 떠들어 댔지만, 정작 북한을 그렇게 만

든 장본인은 미국이었습니다. 미국의 재재가 그렇게 밖에 살수없게 만들었습니다.

미국에 손아귀에 놀아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나라의 경제를 마비시켰습니다.

북한은 아예 달러위조로 맞대응 했습니다.

북한은 변화하고 있지만 미국이 막고있습니다. 논리는 간단합니다. 자신들의 이익이 보장

될때까지 재재하겠다는겁니다. 그냥 크게 놔주지 않겠다는거죠.

북한도 재재만하지 않으면 여러모로 개방해 가며 잘살수있는 나라입니다.

금강산 관광도 그렇고, 개성공단도 그렇고, 하나하나 문을 열고 있습니다.

정권이야 유지된다쳐도 일반인들이 개성공단이다 어디다 남한에서 출퇴근할수있는것

아닌가요.

강대국 3나라가 조그만하고 가난한 북한가지고 위험하다면서 실상 가지고 노는게 너무나

안타 깝습니다.

누가 더 위험한 나라입니까?

북한은 김정일이 "더이상 나라유지 못하겠다 힘들다, 포기하겠다" 해도 중국과 일본은

놀라 자빠져서 힘내라고 원조해줄 것입니다.


미국과의 구도도 놀랍니만, 현재 가장 놀라운것은 중국과의 관계입니다..

옛날로 치면 고구려가 정권바뀐 중국황제의 말을 무시한것과 똑같은겁니다

공산주의의 어머니의 관계에 있던 중국을 더이상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되며,

중국의 현정권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뜻일겁니다.

동북공정이나 백두산개발은  고구려가 중국의 변방영토라면

북한입장에서는 나라의 정통성을 무시하고 존립자체를 무시하는처사로써

북한의 어려운형세를 이용해 야금야금 편입하겠다는 뜻입니다.

또 지금은 모든 세력이 바뀌어서 실상 중국실세와 북한실세는 남남입니다.

즉 중국을 찾아가도 옛날같이 "김일성 아들왔구나" 라고 말해줄수있는  지지해주는 세력이

이제는 없습니다.

북한의 핵개발은 중국의 역사침범과 영토침범에 아주 큰 영향을 줄것으로 생각됩니다.

한편으론 놀랍습니다.

고구려는 한강이남을 지배한적이 없죠.  가장 강성했을때가 한강까지 였습니다.

지금도 정확히 그라인이 그려지고있습니다. 몇천년전의 일들이...

중국과 일본, 미국을 상대로 이렇게까지 몰아 붙이는 기질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피를 이어받은 걸까요...아니면 그쪽의 춥고 척박한 환경이 만들어 낸걸까요.

이런 기질이 아니었다면,

전국통일을 한 황제를 받들라는 수나라 사신을 죽이고, 130만 대군을  오랫동안 준비한 살수

에서 물리친 역사도 없었겠죠.

3대국의 견재속에서 핵무기를 준비하고, 역사가 무시되는 바로 이때 중국주석의 요구를 바

로 거절할수있는 것과 비견되는군요.

이런 북한의 행동은 중국의 고구려와 발해는 우리역사다 변방국이었다 라는 말과 바로

대치는 되는 행동으로 속국이 아닌 대등하게 가겠다는 뜻일겁니다.

왜냐하면 우리 남한에겐 역사왜곡일지 모르지만, 북한에겐 국가왜곡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중국에게 핵폭탄같은 핵펀치를 날린것과 같습니다.

3국이볼땐 위험한 핵무기지만 가지고 있을땐 너무나 고마운 핵무기 아닌가요.

핵무기가 없었다면 북한의 이런 강경노선은 힘들었을 것이고, 괴롭고, 답답한 약한역사가

반복 되겠죠.

국가에게 있어 약한건  계속 끌려가고 빼앗기는것을 뜻합니다.

중국의 역사왜곡은 대화로 풀수있는 문제가 아니라는걸 우리 약국은 잘알고있습니다.

우리는 중국이 무슨짓을해도 발만 동동구르고 쳐다볼수밖에 없었습니다.

북한이 이렇게 강경하게 나올줄은 한국, 중국, 일본, 미국 어느나라도 몰랐습니다.

중국의 후진따오의 당혹한 모습, 부시의 구겨진 체면이 생각나는군요.



**
그리고 빨갱이라는 말은 이제 전쟁을 겪지않은 세대에서는 사라져야 하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6.25는 전세계적 유례가 없는 현대전쟁이었고, 비극사 였습니다. 50년 훨씬 지났군요.

전쟁을 몸소겪은 세대나 그 자식세대는 전쟁에 몸서리치며, 지금도 남북을 서로 욕하고 원수

가 되었지만, 전쟁을 겪지않은 3세대부터는 좀더 다른시각에서 봐야 하지않을까 생각합니

다.

고통을 뛰어넘어 총칼을 겨누게된 근본원인은 무엇이었는지, 그이전에 무슨일들이 있었는

지 누가 개입되고 누가 이익을 보았는지, 바로 보아야 할때가 오지않았나 싶습니다.

그들은 적이라고 말하고, 원수라고 말하고, 빨갱이라고 말해도 이해합시다. 전쟁의 피해

당사자들이니까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고통을 어디까지 이어가시겠습니까?

지금 어느누가 내원수이고, 내주적인지 모른채 막연히 북한은 나쁜놈, 빨갱이, 나의 가족을

죽인자로만 6.25를 바라보실건가요.

6.25가 더이상 남과북을 나누는것이 아닌 화합할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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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8
  • 여기가.... 한총련 사이트 인가.... 이제 이런글 그만 올리시지요...
    당신들끼리는 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하겠지만... 대다수 양식있는 이곳분들은 정말이지 돌아버리겠습니다.
  • 좋은글입니다. 그럼 난 양식없는 사람인가?
  • 옳습니다. 미국은 남북분단에도 책임이있고 또 일본패망에도 책임이 있으며 더 나아가 병자호란과
    임진왜란에도 책임이 있습이다. 아차 게르만족의 로마침략과 몽고족의 고려침입에 대하여도
    미국은 책임져야합니다. 북조선의 김정일은 북한민족의 300만 아사와 전주민의 거지화에 전혀 책임이 없으며 이것은 김일성이 한국전쟁의 사망자 400만에 아무책임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김일서 김정일부자는 북조선의 소련파 숙청, 연안파 숙청, 남로당파숙청에 아무 연관이 없으며
    특히 박헌영이 세파트에게 물려죽은데는 김씨부자는 전혀 모르는 일입니다. 또 1.21사태때
    입을 찢겨죽은 이승복어린이, 아웅산에서 테로에 죽은 국무위원들, 남파간첩과 공비들에의한
    민간인 피해자들은 북조선의 김정일과 관련이 없는 일입니다. 또 북한핵은 특수해서 남한에서
    터져도 남한사람들은 전혀 털끝하나 상하지 않고 미국넘만 죽이는 신기한 폭탄입니다.
    서울에서 북한핵이 터지면 미국계 기업, 빌딩만 망가지고 미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만 죽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게 더 낳은거 아닙니까?
  • 간단히 말해서 혹세무민 하지 마시길........... 던킨님같은 사람들이 더무섭고 경계해야할듯 합니다.
    이런 어지러운 시기에는 더더욱요~~~~~~
  • 전쟁의 동기를 이성적으로 이해 하려고 하는것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전쟁은 말 그대로
    전쟁일 뿐입니다.주변 상황이 전쟁으로 내 몰았다고 주장하시고 싶은가요? 이라크전을
    보면서도 그런말이 나옵니까? 전쟁이란 주변 상황이 만들어 내는것이 아니라 극소수의
    집단이 결정을 하고 그에 따른 모든 피해는 대다수의 민간인 들이 감당해야 합니다.
    6.25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구요?

    전쟁을 결정하고 온 국민을 전쟁의 포화 속으로 몰아 넣은게 미국이나 러시아등의 주변국
    이라고 생각 하나요? 그것 부터가 웃기는 가정 입니다.전쟁은 그렇게 이성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그리고 화합은 상대방이 주먹을 내려야 가능한 것입니다.말은 좋죠.화합~ 짱돌 들고
    설치는 놈을 상대로 화합한다고 나서 보시지요.어떤 꼴이 나는지 말이죠.
  • 이.건.아.니.잖.아.요.
  • 앞구절은 제가 님의 댓글에 단 것과 유사한데 결론은 많이 다르군요... 북한이 잘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미국의 갈등 해결 방법이 아주 서툴렀다는 거죠...(그리고 의견을 가지고 오시려면 최소한 가져왔다고 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북한이 중국하고 정면대응하려고 한다구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북한은 중국과 국경 분쟁이 없습니다. 다만 북한이 '자위적 차원에서' 핵무기 개발한 것이 중국에도 눈엣가시가 되고 있는게 더 맞는 것 같군요. 북한이 미국에 대응하는 건 중국에 좋지만 그 방법이 핵이면 곤란하다는게 중국의 생각일 것 같은데요....
  • 평화를 좋아하는 사랑하는 북한가서 정일이랑 사시오...
  • 전쟁은 전쟁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목적이 어찌됐건 이긴자의 논리에 역사가 씌여지고 나아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 보안에 벌벌 떨던 시대에 비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지나간것 자꾸 파헤쳐야 잘 잘못만 자꾸 나올거고, 적당한 선을 찾아야하는데...
    미국이 대화에 나서서 북한 포옹하고 그 보답으로 핵포기 나오면(리비아 같이..)
    북한 살고 평화오고, 북한이 잘 살면 전쟁에만 광분 할것 같진 않은데요.
    자기네 형아인 중국이 자본주의 개방으로 가는데 별 수 있겠어요.

    작은 규모의 핵실험은 이런 북한의 의도를 나타내주는 겁니다.
    미국이 계속 콧방귀 뀌면 좀 더 쎈거 터트리고
    우리만 난리부르스에 겨워 이리뛰고 저리뛰고 할거고.....
    누구 말마따나
    북핵은 미국에서 보면 장난감이고 북의 핵을 구실로
    미국 매파(네오콘)는 계속 강세를 펼것이고,
    북한을 핑계로 중국을 자동 견제하게 되고.....

    미국과 북한이 대화에 나서게 하고 난 다음
    그걸 지켜보고서 우리가 한 수를 두어도 늦지 않을겁니다.
    아무튼 게시판이 뜨겁게 달구어져 읽을거리가 많아지니 좋긴하군요.

    옛날 김일성 본명 김성주고 순 사기꾼에 협잡꾼으로 가르치던
    시절을 살았는데, 근래 방송보니 실제로는 항일운동에 유적지 답사하는 프로그램이
    그것도 교육방송에서 나오더군요.
    박통이나 전통때 속은 것 생각하면 위와 같은 말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대중이형 잘못아닌가요?? 햇볕정책....무조건 퍼준다....노무현정권 에서만 4조원정도 퍼줬다는군요
    그렇다면 4조 + 알파...남북정상회담 뒷돈으로만 4억불
  • 햇볕정책이 또한 없엇스면 이렇게 한국에 투자하는 외국인도 많지안았겟지요 .. 햇볕정책도 장점도 있거니와 단점또한있었지만 .. 한국에서 선택할건 머 두가지박에 더있습니까..
  • 한반도에서 전쟁나면 죽는 것은 남북한 우리민족입니다. 여기에 더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솔직히 북한과 김정일이 잘한다고 생각지 않지만,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은 남북 분단의 원흉 아닙니까? (가쓰라 태프트 밀약에서 조선의 일본지배를 인정한 것은 누구입니까? 두차례의 영일동맹에서 영국은 일본의 조선지배를 인정했지요.게다가 애치슨 라인으로 인해 우리나라를 방위선에서 제외하여 소련의 성급하고 위험한 판단을 야기시킨 것은 누구입니까? ) 그런 원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방이란 말로 그 원죄를 은근슬쩍 가려버리는 자는 누구입니까? 그들이 이제 우리의 통일을 방해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냉정한 시각에서 보더라도 저는 그렇게 보이네요... 흠..나도 빨갱이일려나? 아님 양식이 없는 사람이든지.. ㅡ_ㅡ;;

    물론, 힘없는 우리가 원죄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지금은 이해관계를 위하여 감정은 배제하고 대처해야할 많은 일들이 있긴 하겠지만, 잊어서는 안될것들도 있겠지요.
  • 한반도에 불안이 야기되면 우리는 죽는 것이며, 그 미묘한 긴장관계를 이용하려는 강대국들에게는 좋은 일이겠지요. 햇볕정책이, 평화지향정책이 문제가 있더라도 그렇다고 다른 강대국들의 일률적인 강한 제재정책에만 동참해서 좋을 것은 하나 없다 생각합니다. 궁지에 몰리게 되면 오히려 전쟁 억제가 아니라 전쟁이 유발되겠지요. 그때는 누가 책임질 것인지.... 감정과 이해관계, 냉정한 판단력으로 대처해 나가야합니다.
  • 빨갱이~ 빨갱이~ 이말도 지겨워요. 에전 군사정부 시절 같으면 벌써 학생 동원해서 공설 운동장서
    규탄대회 궐기대회하고 혈서쓰고, 웅변대회열고 온나라가 금새 전쟁이라도 날것 같고...
    햋볕정책 몇년 해보고, 위와 같은 부류의 말도 수 없이 들어보고, 그렇게 지나고 나도
    불안감은 없는걸 보니 뭔가 정치인들의 판단도 보는 안목이 있다고 긍정이 되더군요.
    저도 예년에 동교동 24시라는 아주 그럴싸한 책을 읽고 DJ를 싫어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분의 장점인 통찰력을 인정 하겠더군요.
    답답할때 한마디 해준걸로 머릿속이 시원해지던데요.
    위의에 쓴 '누구말 마따나~' 부분이 그분이 한말입니다.
    방송에서 들었죠.
    옳고 그른걸 가려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촌스럽지 않은 시각으로 보느냐가 필요한것 아닐런지요

  • 막말 좀 하겠습니다

    이 양반아~~~
    나도 학교 다닐때 반미 데모도 해봤고 미국 지금도 좋아하지 않지만 말이다 너네 할아버지가 빨치산에게 죽음을 당했다 해도 그런 소리 하고 있을꺼야?
    빨갱이는 빨갱이고 민족은 민족이고 통일은 통일이지 그걸 머한다꼬 어렵게 비비꼬아서 빨갱이가 아니라꼬 하는거야 전쟁 일으킨 놈이 나쁜 놈이지 그럼 좋은 놈이야?
    여기 자게가 애들 정신교육 하는곳도 아니고 말이야 무슨 망발을 하고 있는거야...
  • 2006.10.10 21:44 댓글추천 0비추천 0
    북한 정권에 대해 너무 관대하게 생각하는 것은 금해야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서슴치 않고 행하는 악한 자들입니다.
  • 적반하장도 유분수지...좀 말이나 되는 주장을 하시지요. 미국 때문에 북이 핵개발 했다는 주장은 단순 유치한 주장으로 상대방을 바보로 보고 하는 말입니다. 약간 선동질 냄새가 나는 속 보이는 한심한 말입니다.
  • 진심으로 동감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용기있는 글을 쓰셨습니다. 자신의 의견에 대해 과거보다 훨씬 자유스럽게 개진할 수 있는 때가 되었다고 믿는데, 댓글들을 보면 '과연 그런가?'하고 의문을 가지게 되네요.
  • 의뢰인님.... 도대체 무슨말이 하고 싶은건지.... 좀 제대로 알려주십시요.
  • 군대 다녀 오신분들 꼐서는 한국의 주적이 누구인지 당연히 알고 계실듯 한데요..
  • 대변인이요....?
    동무레 수고합니다구려....
    북에 핵실험...핵폭탄보유...군사력 우짜구 저짜구...네에...다 좋읍니다...
    작금에 김정일은 현 지구상에 유래가 거의없는 에비가 하던 정권은 물려받은...극히 비상식적인
    집단의 장입니다...그런 집단이 어찌 상식적인 일들을 할것으로 보시는지요?...
    진실...진리...잇탄것은 상식적인것...보편타당성...이런것과 손잡잔어요...
    한마듸로 북의 핵무장....이모두는 남한을 적화하기위한 최후수단임을 우리국민들이
    직시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삼십년 전쯤에 북에서 그들이 완수했다고 한 군사사대노선.....
    (전인민의 무장화...전인민의 간부화...전국토의 요새화...전군의 현대화) 이들의 목적이
    극명히 나타나지않냐요?...
    물질의 만능세상에 젖어 ...그것도 푹우욱 젖어버린 우리네는 이미 대결도 해보기전에
    항복을 해버린것 같은 헛상념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다양한 세상에 다양한 여러가지의 생각들이 있다고는 하냐...기본은 있어야죠...
    기본만 단단히 갖추었다면 그캇 핵...모에카 어더레요...
  • 국정원에서 이글을 보고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합니다.
  • 반기문 외교장관의 UN사무총장 선출과 북핵과의 속 깊은 관계가 있다면??

    김정일과 노무현 대통령이 서로 통일을 목표로 같이 준비중이라면??

    ㅎ0ㅎa.. 김진명씨 소설을 감명깊게(?!) 읽었었나 봅니다.

    괜한 추리를 해보고 싶어지네요... ^_^:

    북한이 핵을 가진 상태에서 통일이 이루어진다면

    지금의 경제상황보다 더 좋아질지 오히려 더 나빠질지...

    그것두 궁금해지네요 ^0^::

    미국이 책임지라는 말.... 제목만 보고는 무시무시한 생각이 드는건 저 혼자뿐일런지.. ^^:
  • 이래서 대한민국은 군사정권이 들어서야...
    말들 진짜 많네 끝나지 않은 이념전쟁 지겹습니다...
  • 6.25가 끝난지 5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게 북 공산정권인데 이걸 왜 모르시나...핵개발 하는 군사독재정권 하고 화합을 하자니 꿈속에서 사니나 보다.
  • 객관적인 관점에서 맞는 말 같은데..ㅜㅜ

    한반도 전쟁을 잃으킨게 누구인지 우리는 모릅니다.

    그들만이 알겠지요...

    너무들 성내지 마시고 그냥 이런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저런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해 주셔요~
  • 2006.10.11 00:09 댓글추천 0비추천 0
    드라마 방송에 위력인거 같습니다
  • 주관적인 관점에서 맞는 말이죠..
    객관적이란 말은 객관적으로 쓰여야 할 듯 합니다...
  • 개념 좀 정리하고...일반 상식선에서 생각을 합시다
    평생 살면서 누구탓 하는넘들 치고 제데로 인생사는넘덜 못 봤습니다
    암튼 세뇌공작은 성공한거 같네요~
  • 북한과 미국의 핵줄다리기는....남한에 사는 우리들이 그 안에 인질이 되어주었기에 가능한 스토리였습니다.북한이 섬나라였다면 진작에 정권붕괴되었겠지요.북한 핵실험뉴스에 핵폭탄이 서울시에 떨어지면이라는 가상기사가 다시금 돌기 시작하고 기분좋지 않은 농담으로 우리 폭탄 맞는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들을 주고 받는 게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 사는 우리들 모습입니다.

    언제까지 한 동포라는 이유로 그렇게 감싸고 도실겁니까?같은 땅 안에 사는 사람들끼리도 사소한 문제로 싸움하고 심어지는 칼부림도 나던데 국가의 생사나 미래가 걸린 문제에는 어찌 저리 온정어린 글들로 두리뭉실하게 묻어가려하시는지...

    궁금한 건 단 하나입니다...북한이 우리에게 뭘 해주었습니까?우린 받은 게 없는데 뭘 더 해주고 싶으신 겁니까?

    폭탄만들어 우리 인질삼아 문제 해결하려는 저들보다 차라리 테이블에라도 앉아 마주보고 스크린 쿼터라도 줄이라고 얘기라도 하는 미국이 휠씬 더 정이가는데...
  • 다른건 다 몰라도 지 애미 애비 형제 자매를 물건 취급하고, 이념의 노예로 삼는
    정신을 소유하고 교육하며, 가치로 내세운 집단은 정상이라 할 수 없다.
    그런 기본적인 인간의 가치도 차치할 수 있다는 존재들은
    한마디로 현학적인 틀 속에 빠져서 위선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이기려는 앙큼한
    물체죠. 인간은 무슨...
    참 점잖게 경어체 써가며 논해주느라 *발 힘드는군요.
    상종도 못할 ...
  • 거창한 이야기를 좋아하는가 본 데 간단히 정리해드리리다.
    김정일 일당이 독재권력 유지하려고 자꾸 무리수를 두니까 북한주민을 포함해서 여러 사람 골탕 먹는 거외다.
    미국이 어쩌고, 중국이 어쩌고 이런 건 다 곁가지.
    이상끝!
    핵심파악이 안 되면 인생이 고달프다오.
    그게 아니라 요새 선군정치 지지하는 치들도 있다던데 그 편이라면 내 손가락만 수고한 거고...
  • dunkhan 님의 글은 의도가 몬지도 모르겠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이제는
    고의적이지 않나 싶을정도로 분쟁을 가져오게 하는군요.
    남산 바닥에 그려진 화살표 방향에만 의존해서 역주행한다고 모라하지 말라하신분께서..
    이러한 글까지 쓰신다니 참으로 우리나라에서 잘살고 계신것이 신기하기까지합니다.

    여기는 자전거를 사랑하는사람들이 오는 싸이트란거만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부터 자중해서 개인적인 정치소견은 자제하도록 하죠.
  • 쓸까 말까 고민하다 한글자 적어 봅니다.
    윗글 제목대로 미국의 탓이라는건 세계 유력 언론들이 하나 같이 대북 압박정책에 대해
    부시의 정책 실패로 얻어진 결과물이라고 나온 뉴스를 보았습니다.
    고양이도 도망갈 구석을 만들고 쥐를 몬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전혀 틈을 주지않았고 언제나 육자회담이라는 틀안에서 어떤 타협도 없이
    핵이라는것을 포기 하라고 어름장만 노았습니다.
    또한 이라크전에서 보였던 미국의 성향은 북한을 더욱더 초조하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그만한 힘을 보이는것 즉 핵무장을 하는것이라는 결론에 도달 했다고 봅니다.
    지금의 결과의 본질은 미국의 대북 압박정책의 실패이고 그로 인해 북한이 마지막 수단인 핵을
    보유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햇볕정책의 실패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생각을 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부시의 압박정책이 이런 사단을 몰고 왔음을 알면서도 우리도 압박정책에 공조했어야 했다는
    논리는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햇볕정책의 결과는 크지 않지만 경협이나 금광산관광등 많은 물자와 자본 인적자본등이 지금
    북한과 교류를 하고 있고 지금의 사태에서도 북한에서는 아무런 제스추어를 하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어째서 햇볕정책의 실패로 북핵이 야기 대었다고 하는지 참 이상한 유추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직도 70-80년대 방공논리로 이 세상을 보시는 분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지금은 왠만한 정보는 개방대어 있습니다. 찾아 본다면 본질에 접급하기 쉬울듯 싶습니다.
    예전의 잣대로 지금을 제려고 한다면 맞지 않을듯 싶습니다.

  • pepp2000님, 쉽게 설명해 햇볕정책은 우리가 북한에 햇볕을 쬐면 북이 변화하고 핵개발을 포기 한다는 것인데 결과는 거꾸로 남한이 분열되고 북이 핵실험으로 위협을 했으므로 햇볕정책은 완전 사기거나 실패입니다. 그리고 핵개발은 돈이 엄청 드는데 둔줄이 없는 북한이 무슨 돈으로 핵개발 햇겠습니까. 북 자금줄 역활하는 금강산과 개성공단을 게속하자는 것은 평화나 화합을 핑계로 북 핵무기 양산을 돕자는 애기 밖에 안됩니다. 또하나 7-80년대 반공논리를 탓하기 앞서 아직도 북은 50년대 적화통일의 논리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도 아시기 바랍니다.
  • 떡칸씨 약먹을 시간같군요
  • 일단, Dunkhan님. 힘내세요.^^
    문제의 본질이 현상화할때 중간의 이익집단에 의해 많이 왜곡이 되죠. 하지만, 핵심을 잘 파악해야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 봅니다.
  • 에휴~제 생각은 북한에 대해 긍정적이며 옹호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북한에 한두달정도 체험학습 보내고 싶습니다.

    거기 가서 북한주민과 똑같이 배좀 곯고 자유가 어떤 것인지 몸소 체험하고 와야...그 정권이 어떤 짓거리를 하는지 정확히 머릿속에 각인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김정일 똥배가 쏘옥 들어가면 북한이 잘 살껍니다.
  • 음............ 던칸님께서 또다른 이슈를 던지셨군요..^^*
    전에 남산역주행에 관한 소신을 피력하셨을때 저또한 많은 비난의 댓글에 동조했었는데...
    오늘 님의 글을 접하고서 적어도 우리민족의 과거와 장래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담겨 있군요...^^..
    공감합니다...
    우리민족 참으로 불쌍한 민족이지요... 강대국들 틈바구니에 짓눌리고...
    남북으로 나뉘고... 지역감정으로 동과서로 나뉘고... 세대차이로 나뉘고....
    같은세대에서도 이데올르기로 나뉘고...... 지지하는 정치집단에 나뉘고.....쩝....
  • 댓글 다신 분들 중 625를 겪으신 분들이 많이 보이시네요.

  • Dunkhan 님 자전거 타다 넘어지면 자전거포 욕하시겠네요 ^^
    역사는 당신의 황당한 생각과 상관없이 힘의 논리로 흐릅니다 남는건 강자의 승리와
    약자의 투덜거림 뿐이죠
    계속 투덜거리세요 ---- 언제가 나타날지 모를 힘있고 거기다 착하기까지 한 강대국이
    나타나 우리를 도와줄때까지 계~~속 앞으로 주~~욱

    그리고 핵은 내가 갖고 있어야 힘 되는것 아닌가요?
    옆집 깡패가 칼만갖고 있다가 총 구했다는데 그렇게 좋으세요?
    당신 부모들은 그 칼에 찔렸지만 당신은 이제 총에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다리 펴고 편히 주무세요

    참고로 전 386 세대입니다 에로사항 님 87년도 입학해서 수업은 반도 못받았죠
    아직도 가스 냄새가 생각 나는군요 그래도 그땐 취직 걱정은 안하고 학교다녔습니다
  • 2006.10.11 11:38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게판에 북사모(북한을 사랑하는 모임)란을 하나 만들어주어야겠습니다
  • 미국이 책임지는게 아니라 부시 일당이 책임져야 합니다. 최소한 정일이의 핵개발에는 부시가 전적으로 책임이 있습니다. 대다수 양식있는 미국인들 부시 또라이 취급하고 어처구니 없게도 고어가 대통령되지 못한거 한탄합니다.

    정권에 대한 불만과 북핵사태와는 명확히 구분지어야 합니다. 햇볕정책으로 퍼다줘서 핵개발했다는 논리를 대외적으로 얘기하면 세계사람들 모두 웃습니다. 그 정도 돈(지원물자를 빼돌려 현금화한 액수)로는 핵개발 못합니다. 그러면 제3세계 반군들 핵개발 못할놈들이 없습니다. 문제는 축적된 기술과 개발의지입니다.

    386님 시대가 변했고 앞으로는 더욱 어려워 집니다. 누가 정권을 잡던지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졸업하던 시기에 입학하셨는데, 혹시 자녀가 있으시면 10%대 실업율 국가에서 애들이 살아간다 생각하시고 너무 공부많이 시키지 마세요. 한명이 백명, 천명, 만명 먹여 살리는 시대가 올겁니다. 한명으로 키울건지 99명, 999명, 9999명 중의 하나로 키울건지 빨리 판단 하십시요. 옆길로 많이 샛네요.
  • 걱정 마십시요. 부시가 확실히 책임질겁니다. 그때... 이러니 저러니.. 참견말고...
    그저 지켜만 보면 됩니다. 그래봐야 우리가 할건 없겠지만......
  • 이거 무서운 글이군요..쩝....빨갱이가 얼마나 무서운 줄 모르고..쯧...
  • 허허 화잿거리 또 던져주셨네요 머 이런 재미에 왈바에 들어오는거 아니겠습니까?

    역사를 보십시요! 세번의 식민통치와 수많은 전쟁의 원인이 무엇입니까? 주변환경의 영향을 탓하기 전에 그 때마다 우리가 스스로를 지킬 힘이 없었기 때문 아닙니까?
    주변 강대국의 힘의 역학관계에 따라 진보와 보수의 갈등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던 일이며 그 때마다 비극을 치뤄야 했던 것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원과 명사이가 그랬으며 명과 후금사이 그랬으며 청(후금)과 일본도 그랬습니다. 힘의 논리에 우방이 어디있습니까? 단지 우리는 실리를 추구해야할 뿐입니다. 감상에 젖은 철없는 학생들도 문제지만 맹복적인 보수도 감상에 젖어있기는 마찬가지 같아 보입니다. 일본과 미국의 가쯔라(일)-태프트(미) 조약을 왜 밀약이라 하는지 아시지요? 조미수호조약을 이미 체결하고 우방을 맺은 상태에서 일본의 조선침략을 묵인해주어야 했기 때문 아닙니까? 자위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근래 미국의 행태를 보면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못하겠나 싶은데 저만 그런가요?
    물론 북한 괴뢰정권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마찬가지 역사를 보아도 늘 힘의 역학관계를 교묘히 이용해 민족의 피를 빨아먹는 쳐죽일 놈들은 언제나 있었습니다. 몽고지배시 친원파가 그랬으며 일제 지배시 친일파가 그랬습니다. 그리고 저 괴뢰 정권이 그러하고 있지요.. 대표적인 예를 들었을 뿐 역사는 반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힘의 역학관계속에 자국의 실리를 추구하기가 그리 만만치는 않다는 것입니다.그때마다 국론은 분열되었었고 분열된 국론으로 정신못차리고 있는 틈 속에 억울한 역사를 반복해야 했다는 것.. 분열! 민족 최대의 적입니다. 지도자는 적어도 불열을 조장해서는 안되는데...반대가 정권을 잡는다해도 다를껀 없어보이고.. 답답하죠
  • 모모는 어려서 철부지라지만..

    북한의 핵개발비용은 대략 3000억 정도라고 합니다.
    남한이 핵볕정책으로 북한에 제공한 비용은 8년간 약 8조이며
    이중 현금은 약 1조입니다.

    tobeaman님 .. 의 주장.세계사람들은 모르겠고 아마도 지나가는 소는 살짝 웃을거 같네요.

  • 로긴하게 만드시네여. 저도 50줄에 접어드는 보수 장년층에 속하지만 던칸님의 정확한 정세분석에 공감합니다.

    냉전시대가 종식된지가 몇십년이 지났는데도 우리는 아직도 맹목적인 반공의식에 젖어 있어야 하는건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물론 남북대치라는 우리의 특수한 현실에서 볼 때 북한은 아직 우리의 주적이라는 사실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김정일보다 더 위험한 인물은 정당한 이유 없이 이라크를 박살낸 미국의 부시(럼스펠드 포함)라고 생각합니다. 쥐를 몰 때도 빠져 나갈 구멍을 내 주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볼 때 911 테러도 부시행정부가 자초했다고 봅니다.
  • 좋은글이네요. 반대의견 있으신 분들 막말하면서 넘 몰아 부치지 마세요.
  •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미국의 본질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들여다볼 눈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 2006.10.11 17:53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분 이번엔 긍정적인 리플을 꽤 얻으셨네요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대단한 분이세요
    언제나 리플의 홍수를 만들어 내시는 글솜씨
  • 북한은 현재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경제적으로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한다는 글이 있던데
    저역시 그 글에 동의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북한은 어떤 수를 쓰던 하려고 하는 바를 했을겁니다...

    체제유지를 위해 가장 싸게 먹히는 것이 핵개발이었을 것입니다...
    북한도 하나의 나라인데 3000억원이 없어서 개발을 안했을 리는 없구요...
    그만큼 북한주민들이 더 고초를 겪었겠지요...
  • 할말없네... 북한을 광개토태왕의 고구려와 비교하다니... 정말 독특한 시각이네요. 허허허...
  • 처음으로 이글 올리신분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이 글 읽고 막말하시는분, 저도 막말하고 싶습니다. 한심한......특히 easykal님, 지나가는소는 모르겠는데 우리 앞집 X개가 막 짖는데요.
  • 매일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남깁니다. 그래도, 불가피하게 우리나라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기꺼히 군복 입고 m16이건 k-2건 들쳐메고 내 나라 지키러 싸우러 가겠습니다. 윗선에서 뭐가 어떻다 하던 저같은, 반영조차도 되지 않은 서민의 입김은 듣지도 않을테니까요. 그냥 내 나라를 지키기 위해 그냥 나설뿐. 그거 하나겠죠.
  • 부시의 대북정책이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이 김정일을 정당화시켜주지는 못합니다.
    김정일 기껏해야 열차타고 중국이나 러시아 밖에 못 갑니다.
    고구려 시대라면 그 정도로도 충분했겠지만
    지금의 국제질서 속에서는 그런 식으로 해가지고는 한 나라를 책임 있게 끌고 갈 수 없습니다.
    독도를 노리는 일본과 정상회담하고,
    동북공정을 치밀하게 밀어붙이는 중국과 교류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공산국가들 중에도 뛰어난 지도자들이 있었지만
    공산주의 자체의 한계를 뛰어넘지는 못했습니다.
    이 정도도 깨닫지 못한다면 '위대한 지도자 동지'가 될 수 없지요.
    고구려인의 기개가 그에게 있었다면 인민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발 벗고 뛰었어야 합니다.
    오죽 답답하면 차라리 김일성이 살아있었다면
    훨씬 현실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까지 하겠습니까.

    무능한 지도자의 뻔뻔한 변명을 그대로 반복하는 글을 보면서 감탄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북한 편 들지 않는다고 무조건 편향된 반공교육의 희생자로 몰아부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건 걸핏하면 빨갱이들이라고 몰아부치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스스로를 균형잡힌 시각의 소유자로 자처하시는 분이라면
    북조선 인민들 역시 편향된 반미교육의 희생자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에 무능한 지도자와 비효율적인 체제를 위해서 북조선 인민들 만큼 철저하게 희생을 강요당한 국민들이 또 어디 있을까요
  • 은하수 님 말씀이 제일 가슴에 와 닿습니다. 북한은 하나도 변하지 않는데 상호주의 원칙없이 걍 갖다 주는거 한때는 인도적지원이다, 평화를 위한 비용이다라고 애써 이해하려 했는데 지금은 중국의 남송처럼 조공을 갖다바치며 평화를 구걸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으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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