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비싼건 아니지만(알톤 알로빅스3.0^^a) 예전에 앞바퀴도 도둑맞은적이 있는데..
오늘 은행에서 돈을 찾을려고 열쇠 안채우고 세워놓고 나와보니 학생 2명이 자전거를 타고 도망가고 있더군요..
순간 머리에 망치를 맞은것처럼 멍해지다가 바로 정신을 차리고..
가방 던져놓고...'야이 xxx놈들아!!!' 외치면서 달려가서 잡았죠..(다행히 오르막길..)
잡고 보니까 중3이더군요..순간 지금까지 살면서 잃어버린 자전거들이 생각나서 경찰서에 연락해서 넘겼죠..(그동안 걸리면 잡아 쳐넣든지 반 죽여놓자였는데..)
그런데 넘기고 끝나는게 아니라 지장찍어야할것도 많고 자전거사진도 찍고 조서도 작성하고..
어쩄든 애들 부모님이 오셨는데, 처음에는 그냥 쳐넣을려고 했는데 안되보이고 애들 어린나이에 인생 잘못될까봐 그냥 합의서 써주고 나왔습니다...
합의서써도 어쩄든 서까지는 가더군요..
가슴이 철렁한 하루였습니다...다시한번 자전거 조심합시다...
오늘 은행에서 돈을 찾을려고 열쇠 안채우고 세워놓고 나와보니 학생 2명이 자전거를 타고 도망가고 있더군요..
순간 머리에 망치를 맞은것처럼 멍해지다가 바로 정신을 차리고..
가방 던져놓고...'야이 xxx놈들아!!!' 외치면서 달려가서 잡았죠..(다행히 오르막길..)
잡고 보니까 중3이더군요..순간 지금까지 살면서 잃어버린 자전거들이 생각나서 경찰서에 연락해서 넘겼죠..(그동안 걸리면 잡아 쳐넣든지 반 죽여놓자였는데..)
그런데 넘기고 끝나는게 아니라 지장찍어야할것도 많고 자전거사진도 찍고 조서도 작성하고..
어쩄든 애들 부모님이 오셨는데, 처음에는 그냥 쳐넣을려고 했는데 안되보이고 애들 어린나이에 인생 잘못될까봐 그냥 합의서 써주고 나왔습니다...
합의서써도 어쩄든 서까지는 가더군요..
가슴이 철렁한 하루였습니다...다시한번 자전거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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