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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법...

kbread2006.10.10 20:53조회 수 1287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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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아들과 자전거를 타려고 우선 아들에게 30만원 정도하는 MTB를 사줬습니다. 아, 물론 그 전에 타던 자전거가 다 있죠. 체인은 엉키고 바디는 녹이 발갛게 슬긴 했어도 그래도 기름칠하면 잘 굴러갑니다.

이틀동안 맘이 설레서 여기저기 정보를 구하러 다녔는데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그래도 자전거는 타고 싶어서 100만원 정도에서 구해보려고 합니다.

모처럼 아들과 같이 운동하려고 큰 맘먹고 발 들이기로 작정했는데 겁이 더럭 나네요.

오해의 소지가 있어 제목과 일부 본문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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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구입전에 여기 왈바 Q&A계시판에 모델이나 스펙...정도 올려 질문해보시고 구입하시기바랍니다
    바가지라던가..잘모르는 상태에서 구입하면 여러모로 불이익이 있을수있으니까요..
    어느정도 공부하시고 구입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100 만원도 솔직히 비싸죠... 물론 500만원 이상짜리 사서 .. 본전 뽑는다면 지르시구요 ~
  • 비싼것은 나름 좋죠... (솔직히 뭐가 좋은지 모르겠음... 다들 좋다니까... 15대 바꾼 난 모르겠음...)
    비쌀수록 혼자 라이딩시 화장실 가기 힘들어집니다. -> 최대 10시간동안 참아봤음
    비쌀수록 밖에서 밥먹기 힘들어집니다. -> 두끼를 연달아 굷어봤음. 친구랑 같이 타도 마찬가지...
    비쌀수록 스크레치에 신경쓰입니다. -> 지금은 일부러 첨부터 스크래치 내고 시작함.
    비쌀수록 온라인 쇼핑몰에 더 들락거리게 됩니다. -> 타칭 폐인모드...

    적당한 가격에서 고르시는것이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싼것(첨에 30만원 넘으면 엄청 비싸다고 생각했음) 타는 분들도 잘만 달리시더만요...
  • 발바리님 글을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모든 취미의 궁극적인 문제가 '목적'과 '수단'을 여하히 조화시키느냐에 있는 것 같습니다.

    가벼운 수단으로 궁극의 목적을 달성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궁극의 수단으로도 가벼운 목적조차 달성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거든요.

    말은 쉽지만... 타협은 절대 쉽지 않겠죠.
  • 2006.10.11 08:56 댓글추천 0비추천 0
    발바리님의 현실적인 말씀에 공감합니다.
    제 자전거는 지인을 통해서 신품에 근접하는 중고를 150에 구입했는데 이것이 볼일 보러 갈때는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더군요. 한 번은 어느 식당으로 자전거를 끌고 들어갔더니 경비하시는 분이 난리를 치더군요. 그래도 잘 설명을 하고 앞바퀴 빼고 갖고 들어갔지만.....
  • ㅎㅎㅎ 오셨구랴.
    뭐든지 쉬운 결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결정 하시길...
  • 전 초등학교 4학년때 아버지가 블랙켓을 사주셨는데 그때 60만원이었습니다. 벌써 9년전이네요.. 작년, 그러니까 고3때까지 정말 잘 탔습니다. 8년동안 제 자전거가 제일 좋은 자전거인줄 알고 타고다녔습니다.^^ 어렸을때 좋은자전거를 타면 확실이 자전거를 잘 타게 되있습니다. 중학교때 그거타고 써핑이나 윌리정도는 마스터 했고 지금은 윌리홉도 합니다. 블랙켓정도 사주십시요. 그정도면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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