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성의 의무복무화 추진의 무리일까요?

김국장2006.10.11 18:25조회 수 1412댓글 26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왈바식구님들~

시국도 싱슝하고 갑자기 군대 생각이 나서..^^

계속되는 출생률 저하로 젊은 사람들의 숫자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 또한 군생활을 할때 입대할때는 소대(11사단 본부 참모소대)에 80명 가까이였는데

전역시에는 50명 가까이로 각 처부당 인가가 줄어들었습니다.

이유인 즉 전체적인 입영인원은 줄어들고 전투병 인원을 줄이기 보다는

일반 행정병의 인가를 줄여서라도 전투병의 인원을 충당,유지하려는 이유였습니다.

계속되는 출산저하로 악순환은 계속 될것이고 아무리 기술의 진보가 온다한들

사람이 해야할 일이란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현직의 한 국회의원이 여성의 국방의무를 발의하였으나

실패하였고 설문조사결과(오늘자네이버) 여고생의 97%가량이 반대랍니다.

물론 남자를 상대로 했으면 99% 겠지요^^

제 생각은 여성의 의무복무는 제한, 선택적으로 행정병이나, 공익요원(공공기관에서 일해본 제 경험으로는 보통의 공익은 특별한 신체조건이나 힘을 불필요 하기에)으로 의무복무 역을 부과 한다면 그리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미흡한 글 올립니다^^


    • 글자 크기
가입인사드립니다.. (by 신장로) 방금 자전거 도난에 대해서 글보다가요^^ (by architectlsm)

댓글 달기

댓글 26
  • 2006.10.11 18: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안돼요. 가서 담배 배워오면 출산율에 더 심각한 문제가...
  • 만약 의무복무를 해야한다면 출산율이 떨어져 2200년인가 그때는 한국사람 한명도 없을정도라 하는데 공공 보육시설 크게 늘려서 6개월에서 1년씩 보육쪽에 복무하면 출산율 높이고 육아를 미치 체험하고 하는데 일조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 복무대상 인원이 현저히 지금처럼 감소할 땐 여자도 투입해야죠.진작에 남자와 여성의 군복무의 형평성을 감안한 대체제도라도 있었어야 하는건데...남성만 군복무를 부과하는 헌법상의 성차별 조항이 박혀있는 것이 문제죠.

    군복무가 여성에게 불가능한 일이 아니죠.군대 지원해서 장교마크 달며 군생활하는 여자도 있습니다.문제는 그 여성들이 나라 지키겠다는 마인드로 군에 들어오는 건지..여성에게 다소 편할 거 같은 직장이라는 인식으로 군대에 들어오는지 모르겠지만..여자도 군대 오니 생활 곧잘 하더군요.

    환경만 갖춰주면 사병복무라고 못할 게 없어보입니다.사병이 힘들다고 복무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여자입장에서 댄다면 전시에 사병 통솔해야 하는 중요한 장교의 위치에 서있는 여성군인들도 군생활 안하는 게 나을 듯합니다.자칫 아군에게 악영향 크게 끼칠만한 위치에 있는 게 장교아니겠습니까..

    아직도 여자는 애 낳는데 군대 왜 가야 하나요 란 말을 하는 여자들이 적지 않습니다.ㅎㅎ.지금이라도 조금씩 논의해서 차후에 대체 법안을 만들던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 조심스럽게 행정이나 취사쪽(이건 좀 힘든가?) 뭐 아무튼 여성백수의 탈출을 위해서라도...근데 의무 복무는 좀 뭐하고...모병제를...
  • 4주 훈련만 해도 좋겠습니다 !
  • 불행하게도 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겠지만(?), 꽃다운 나이 여성들의 현역입영은 절대 반대합니다. 그들은 사회에서 지금처럼 다른 일(연애사업)을 해야 합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십만명이나 되는 젊은 처자들이 어느 날 갑자기, 동시에, 한꺼번에 보이지 않으면 남자들은 대체 무슨 낙으로 살아갈 것이며, 아무리 나이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그래도 간혹 불나방 같은 처자가 걸려드는 수가 있는데 그 가능성 마저 사라지는 마당인데 어찌 국방의 의무만이 의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연애의 자율화, 사랑의 의무화도 시급합니다. 출산율 저하는 국가가 잘못한 겁니다. 국가가 잘못한 일을 남성의 성본능을 약화시키면서까지 여성에게 국방의 의무를 짊어지게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젊은 남자들은 분단국가의 영향과 지난 선배들의 전철처럼 똑같이 국방의 의무를 반드시 복무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도 한때 그런 피해자였던만큼, 다른 나이 많은 남자들에게도 연애의 기회가 오는 겁니다.

    도무지 말도 안되는 발상이라면........튀자~~
  • 의무출산화나 했음 좋겠습니다.
  • 아마도 화장품 회사하고 백화점, 커피전문점은 경영에 지대한 타격이 있지 않을까요?
  • 된장녀들 군대 보내야지요. 거서 눈물젖은 된장국 좀 먹고,
    별다방대신 벤치에서 커피 식을때까지 갈굼 좀 당하고,
    명품만 찾는게 아니라 A급 전투복 귀한줄도 알아야지요...
  • 절대 안 될껄요
    만약 법안이 상정되면 우리나라 수많은 여성과 가족부에서 들고 일어나고...... 암튼 엄청 씨끄럽고 문제도 많이 발생할꺼고 남성대 여성의 성대결로 결과가 귀착될지도 모르지요
    현재도 우리네 양육 방식을 보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성별에 따라 양육하는 방법이 완전히 다르고 또 문제가 생길경우 그 대처 방법도 완전히 다르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니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의존적이고 조금은 비 합리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도 여성의 역활은 꼭 필요합니다 그러니 내 딸부터 의무와 책임감을 가르치는데 소홀하지 않아야지요
  • 여성을 남성과 평등에 두고 싸우자고 하는 것은 별로 와닿지 않습니다.
    여성은 보호해야할 대상이니까요.
    그정도는 남자가 감수하고 남녀평등을 논해도 충분 할 것 같은데요.

    어떻게 군 같은 곳(불합리한 처사가 다반사로 일어나는 곳에)에 일반사병으로 여성을...
  • 군복무 보다는 양로원이나 어린이집 등 대민 봉사가 낫겠구먼...
  • 딴거는 모르겠고 와이프를 봤을 때 그 많은 바가지들...
    여자가 짬 많다고 긁고 퍼부어대면 오마이갓뜨~~~
    차라리 빠따를 한 대 맞고 말지^^
  • 2006.10.11 22:48 댓글추천 0비추천 0
    현재와 같이 후진적인 환경에서는 무리입니다. 출산율 아무리 떨어진다해도, 예외없이 모든 남자 군복무하게 하면, 병력 남아돕니다. 오히려, 복무하는 인력을 우습게 생각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여성의무복무까지 이루어지면, 대가리에 똥만 든 정치인들이 공짜로 인력 아무데나 쓰는데 더 혈안이 되어 나라꼴 더 엉망이 됩니다. 지금도 보세요. 개개의 군복무 청년들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청년기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데, 그 인력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어떤 형태로든 강제복무의 형태는 지금보다 더 확대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몸으로 때우는 그런 복무는 남자들만 당하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여성까지 의무복무해야 한다면, 우리가 당한 그 더러운 꼴들을 우리의 딸들에게도 당하게 하는 겁니다. 어떤 놈들 좋으라고, 딸자식들까지 그 희생을 강요하면서 군대에 보냅니까?
  • 2006.10.12 00:14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렇죠. 자신들이 군대에서 당한 거 생각하면 여자들 군대 보내고 싶나요.
    군대 갔다온 후 어떤 알 수 없는 뭔가가 자신의 내적재산으로 남았다고 할지라도요.
    된장녀든 철딱서니 없는 계집애들이든 패미니스트들이든 그런 곳에 보내고 싶다는 마음은 안 드는군요.
  • 딸딸이 아빠로서 ......반대한표!
  • 군에 다녀오면 많은 비리에 둔감해지죠...
    명령이라는 이유로 말도 안되는 일들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행해지는 곳...그곳이 군대더군요...
    그러다 보니 사회에 나와서도 비리에 무뎌지죠...소위 철든다고 하나요?

    다만 사람은 어려움을 겪으면 좀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려움을 같이 겪음으로 전우애도 생기구요...

    저도 딸가지 부모지만 의무입대는 반대구요...
    4주정도의 기본 훈련은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기간이 짧은만큼 예외를 최소화하여 소위 돈있고 빽있는 집안 자녀라도 예외없이 입영하여
    꼭 훈련좀 받고 세상 어려움을 알게된다면 의미가 있을 것 같군요...)
  • 우리나라 헌법엔게 국민의 4대의무 명시되있지 않나요? 그런데 왜 남자만 4대의무를 지고 여자는 3대의무로 땡인가요?
    예전에 일부여자들이 자주 근거로 대던 남자는 군대가고, 여자는 출산의무를 한다. 그러니까 여자는 군대를 안가도 된다는 말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 oece 가입국중에서도 거의 바닥을 치고 있는 출산율입니다. 이제 이 말은 여자들조차 못 꺼내고 있습니다.
    뭐 나라가 살기 힘들어서 낳고 싶어도 못낳는다라는 항변을 하고 있긴하지만요.
    부사관이나 장교로는 여자들 서로 군대갈려고하면서 돈 안되는 병사로는 죽어도 안가려고 하는것도 문제입니다. 여자는 몸이 약해서 군대를 가지못한다라는 주장도 역시 말이 안되죠.
    단순히 병사로 가는건 아무런 이득이 없기때문이라고 솔직히 말을 해야죠.
    지금 병사들에게 2년복무하면 많이 받아야 한 200만원되나요?? 2년동안 아르바이트만 해도 2천만원정도 될껍니다. 외국처럼 군복무자에 대한 금전적보상이든지 아니면 사회적 보상을 해줘야하는데, 군가산점도 위대하신 이화여대출신여자들과 여성단체들이 99년에 폐지시켰죠.(군가산점은 공무원들에게나 효용이 있었기에 솔직히 문제가 있긴있었습니다. 전체 남성들에게 적용되는것이 아니었기에..)
    어쨌든 군 가용자원은 점점 없어지고 있기때문에 군대에서 여자들도 의무병, 행정병, 취사병, cp병같은건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익요원도 여자들도 대체할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대만처럼 여자들이 군대 안가는 대신에 국방부담금을 대야하는데, 뭐 이건 시행하나마나 여성부(여성가족부로 명칭을 바꾸긴했지만, 뭐 비난을 모면하기위한 고육지책이라고 생각합니다.)에서 제일먼저 들고 일어날거라고 생각합니다.
  • 화장품은 더 잘 팔릴거 같은데요...군대에서 피부관리하고 해야니까..
  • 생각없는 여자들 정신개조만 해 오면 다행입니다.
  • 김국장글쓴이
    2006.10.12 14: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역시 많은 분들의 의견이 분분하네요

    제가 나중에 국회의원이 된다면(^^ 제 꿈이에요) 꼭 여성의 의무복무를 강력 추진할 것입니다.

    일반 현역병은 지원으로 하며 행정, 의무, 복지, 공익등으로 꼭 임할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남자는 가는데 왜 여자는 안가냐는 억한 감정이 아니구요 그저 사회가 힘드니

    서로 어려움을 나누자는 거지요^^
  • 공익요원 >> 여성
    기존 공익요원 >> 행정병 등등 떙보로

    이정도면 되겠는데;
  • 여자들 군대보낼 생각말고 당장 오는밤부터 아기를 만드는 작업에 임하심이...
  • 2006.10.12 20:57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자들도 꼭 고생해봐야 된다.. 뭐 이런 것은 아니지만(이미 군대 갔다왔으니 나랑은 상관없는 일), 남녀평등 부르짓는 양성평등 운동 여성들이 여성의 국방의무를 주장하지 않는 것은 참 비겁한 일이라고 봅니다. 전에 라디오 토론프로에 나온 여성 패널이 "그 힘들고 괴로운 일을 왜 여자들한테까지 시켜야 되냐"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남성 위주의 한국 사회에 불만이 많은 여성들이라면 군대부터 보내달라고 나선 뒤에라야 자기 주장도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애는 남자 혼자 만드나요?
  • 2년동안 땅파고 , 피부 망가지고 , 하면서 고생할래 애 낳을래 양자택일하라고 해야죠 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69863 ,,1 loveinblind 2006.10.11 757
169862 신문에서 옮깁니다..7 482bi 2006.10.11 1755
169861 차도에서 마주치는 라이더..3 KANGHO1001 2006.10.11 1580
169860 가입인사드립니다..5 신장로 2006.10.11 536
여성의 의무복무화 추진의 무리일까요?26 김국장 2006.10.11 1412
169858 방금 자전거 도난에 대해서 글보다가요^^6 architectlsm 2006.10.11 1395
169857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7 행복군 2006.10.11 1063
169856 자전거 도둑들이 정말 대담합니다.15 Bikeholic 2006.10.11 2489
169855 보다 따뜻한 삶을 위하여.....8 Objet 2006.10.11 770
169854 기흥구 라이딩 모임 .9 민규아삐 2006.10.11 739
169853 주말에 저 남한산성 좀 데려가 주세요!!11 부루수리 2006.10.11 1063
169852 마녀사냥식 리플21 의뢰인 2006.10.11 2130
169851 가을에는......10 eyeinthesky7 2006.10.11 763
169850 잔차~!안심하고 탈 수 있게 상해보험 들고 싶은데....11 비루바 2006.10.11 1205
169849 자 지금...떠납니다6 m45d7 2006.10.11 1043
169848 내 한가지 건의해요 쥔장님13 gcmemory 2006.10.11 1188
169847 밀양에서 광주까지 잔차 운반할려면 어케 해야할까요 ㅠ.ㅠ10 crom007 2006.10.10 1315
169846 은륜의 장관이 편쳐집니다.(10월15일) 불암산 2006.10.10 1347
169845 초보자가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법...7 kbread 2006.10.10 1287
169844 오늘 자전거 도둑 잡았습니다!!!11 gwakkw 2006.10.10 242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