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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서 옮깁니다..

482bi2006.10.11 20:13조회 수 1755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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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동호회 열성회원인 직장동료가 조심하라며 준 메일을 보고 올립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각종 물품(캠코드, 골프채, 한우세트, 조기세트, 화장품, 향수 등)을 싸게 혹은 밥값만 받고 준다며, 주로 세관을 사칭하며 유혹하는 이들이 있다. 과거에도 이런 이들은 있었는데 요즈음은 그 범죄행각이 대단히 우려할 수준이다.
주로 승합차를 이용하나 가끔은 고급 승용차를 이용하기도 하면서, 이들은 일단 물건을 보라며 차에 탈 것을 권유하여, 만약 차에 올라타면 그대로 납치하여 강도행각을 일삼는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장기를 떼내어 팔기도 한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을 정도이다.즉 살인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화장실 갈 때, 남녀가 따로 가는 것을 이용하여 여자에게 접근 강제로 납치하는 경우도 있으며,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우면 다짜고짜 차문을 열어 끌어내는 경우도 있다한다.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은,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은 늦은 밤 휴게소를 찾을 때는 항상 차문을 잠그고, 주위를 잘 살핀 다음 재빨리 볼 일을 보고 떠나라고 충고한다. 만약 주위에 건장한 남자들이 보이면 그냥 지나쳐 다음 휴게소를 이용하라고 까지 말하고 있다. 늦은 밤, 고속도로 휴게소는 경찰의 치안구역을 벗어나 있기에 스스로 조심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보게 될 것이라고 주의를 준다.

동료가 보내 준 약 10여가지의 사례를 보면서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라는 느낌에 온 몸이 서늘해짐을 느꼈다. 내가 읽은 글들이 사실이라면 대체 경찰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의문스럽다.

고속도로 휴게소. 정말이지 범죄의 사각지대인 듯하다. 늘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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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참고로 좋은차 타고 다니시는 분들은 휴게실에 주차시 차량옆에는 꼭 한사람이 붙어있어야 한답니다.나쁜놈들이 타야 살짝 찔려놓고 뒷 따라가 도와주는 척하면서 강도로 돌변한답니다...
  • 그런 나쁜 일만 일삼는 바둑이 자제분들은 올해가 가기 전에 지구상에서 떠나거랑~~~~~~~~
  • 무서운 일이네요...생각해보니 휴게소에는 치안 인력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이용객이 상당히 많은데,
    경찰관 분들을 배치하거나 휴게소 운영부 측에서 직접 청원경찰을 고용하면 좋겠습니다.
  • 윗글에도 화가나서 썼지만 법이 너무 물러터졌습니다. 우리나라. 그런 인간 쓰레기는 안드는 칼이나 톱으로 썰어죽이는 형벌 줘야 합니다. 죄송합니다. 너무화가나서. 이런 형벌 통과 시키는 것 반대하는 인간들 자식들이 저런놈들한테 당해면 아마도 반대 못할 겁니다. 정말 오늘 게시판보면서 화 무지가헤 나네요.
  • 허걱 지난번에 서울에서 전주 내려가는데 서해 고속도로 입구에서 에쿠스 탄 아저씨들이
    차세우면서 빔프로젝트며 노트북 반가격에 준다고 잠깐 보고 가라고 하던데... 바쁘지 않았으면
    혹 했을뻔 했네요... 간담이 서늘합니다......
  • 그만큼 정상적인 생활로는 먹고사는게 힘든 인간이 많아졌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런짓 하는 범죄자도 씨를 말려야 겠지만 정체되어 있는 경제,사회적 역량도 회생되길
    바랍니다
  •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것인지,,,

    인간의 탈을쓴 동물들이 많아지고 잇어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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