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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반으로 가르다(?)

........2006.10.13 02:47조회 수 2529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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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시작한 다이어트가
2006년 10월 현재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2004년 시작 당시 몸무게 :131.4kg

현재 몸무게 : 83.7kg


총 47.7kg을 감량하게 되었군요.

무엇보다 기쁜건 44인치를 넘나들던 허리사이즈가 34인치로 줄어든 것과,
신부전증, 천식, 빈혈과 당뇨로 고생하던 것들이 사라진 것.. 허리디스크 통증도 많이 나아진 것..


아직 더 빼야 되지만.. 야밤에 갑자기 기뻐 글을 남깁니다..


130키로였을 때 사진을 보면 130kg보이지 않는 살들의 압축으로 인해..
제가 얼마나 방심을 했었는지, 몸을 사랑하지 않았는지 미안한 감정이 드네요 >.<

지금도 골격이 커서 곰탱이처럼 보이지만. 속으론 가벼워 기쁘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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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8
  • pepp2000
    2006.10.13 03:45 댓글추천 0비추천 0
    만세 ~만세 ~만만세^^
    정말 축하드립니다.
    다만 이제 부터가 시작입니다.
    꾸준히 생활습관 유지하시면서 요요현상 극복하셔야 진정한 다이어트에 성공이라는 ㅠㅠ
    하여간 넘 부럽내요 앞으로도 파이팅~
  • gracest
    2006.10.13 07: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전거가 은인이네요.뽀뽀한번 해주세요. 무리는 하지마시고, 병원보다 비싼 보약보다 역시 자전거타며 산에서 마시는 맑은 산 공기가 제대로된 보약이네요. 저도 올해가기전에 우선 5키로 감량이 목적입니다. 그런데 무지힘듭니다. 원인은 밥이 너무 맛있다는거..
  • eyeinthesky7
    2006.10.13 07:49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와~!!!
    월매나 깃털처럼 가벼움을 느끼실까.....^^:::
    잔차 타셔서 정신적,육체적 동시 건강을 찾으셔서 좋으시겠습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지금부터가 더 중요 합니다..
    야참의 계절이 왔으니까요....군밤,고구마,만두,떡볶기의 계절.....으흐흐흐흐흐....
    늘..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bktsys
    2006.10.13 07:49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와~~ 대단하십니다.... 전 5Kg만 빠져도 가뿐하던데.. 정말 세상을 나시는 기분일거 같네효~~
  • 고장난시계
    2006.10.13 08: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의지의 한국인~ 축하 합니다. 2006년이 미남이시네요~
  • 구름개울
    2006.10.13 08: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축하드립니다.
    저도 잔차 타기전 89Kg에서 현재 73Kg유지하고 있습니다.(2005.4월 부터 잔차탐)처음엔 69Kg까지 빠졌다가 너무 보기 싫다고 해서...현재 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전 따로이 다이어트는 하지 않았습니다.대신 술은 전혀 먹지 않았습니다.담배도 잔차 잘 타려고 금연중입니다(현재 348일째)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 것이 제일 큰 수확입니다.
  • ducati81
    2006.10.13 08:21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 다운힐차 두대분의 무게를 덜어내셨군요~~
  • -수-
    2006.10.13 08:32 댓글추천 0비추천 0
    마치 사진이 뒤바뀐 것 같이 지금의 사진이 10년은 젊어 보이시군요!
    미모의 아가씨와 열애만 남았나요 ^^
    축하드립니다.
    결혼 하셨으면 난감하네요 ~~~~~~~~~~~~~~~~~~~~~
  • KANGHO1001
    2006.10.13 08:41 댓글추천 0비추천 0
    대단하십니다.
    25키로 빼는데 저는 십여년 걸렸습니다.
  • mtbiker
    2006.10.13 08:5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게도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ㅎ
  • 부루수리
    2006.10.13 09:02 댓글추천 0비추천 0
    등에 매달린 중학생하나 던지셨군요...감축드립니다...
  • 벅수
    2006.10.13 09: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스스로 자랑스러워 하시길...
  • 토마토
    2006.10.13 09:13 댓글추천 0비추천 0
    ^^)b 머찝니다.
  • jw04story
    2006.10.13 09:15 댓글추천 0비추천 0
    와 멋집니다,
    나도꼭 성공해야지,,
  • 슈베르트
    2006.10.13 09: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오...빠바로티님에게 그러한 비하인드스토리가...
    놀랍군요 ..더더욱이 요즘 흐르느땀을 보아하니 조만간 저의 몸무게도 추월하겠군요 ^^
    축하드립니다
  • 용용아빠
    2006.10.13 09: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젠...아뒤를 바꾸실때가...
    감축드립니다...ㅎㅎㅎ...
  • 새옹지마
    2006.10.13 09:31 댓글추천 0비추천 0
    당신은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듯.. 이제 시작입니다. 항상 그런 마음으로 산다면 당신의 앞날은 탄탄대롭니다. 축하합니다.
  • beetamin
    2006.10.13 09:43 댓글추천 0비추천 0
    경량화의 신으로 임명하고 싶습니다.47키로 경량화하신 분은 처음 뵌 듯.축하드려요.더 빠지시기를...ㅎㅎ.
  • 심시메요
    2006.10.13 09: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오~ 빠바로티님은 대단한 의지와 인내심을 가지신 분 이셨군요 ^^
    사진속에서는 키도 좀 되어보이신는데 180근처의 키라면 지금 딱 좋은 몸무게로 보입니다.
    2년간의 꾸준한 감량이라면 건강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으실테고 요요현상도 크게 걱정하실 필요 없으시겠네요 ^^
    저도 올 한해 11kg감량 했지만 역시 왈바에는 의지의 한국인이 많은것 같습니다 ^^
  • kbread
    2006.10.13 10:11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어제 자전거 마련했는데 이렇게 희망적인 소식을 들으니 정말 기쁨이 배가됩니다. 자전거 만세입니다. 저는 더도말고 5키로만 빼면 됩니다. 만세~~
  • 쌀집잔차
    2006.10.13 10: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뒤를 빠바로티에서 호세 카레라스로 바꾸심 되겠네요^^~~~~
  • juntos
    2006.10.13 11:34 댓글추천 0비추천 0
    대단하십니다~ 부산에도 한 20kg 감량한 에-바 라는 친구가 있는데...ㅋㅋㅋ 지금은 전국대회 1등입니다.......나도 살찌웠다 한번 빼봐?ㅋㅋㅋ
  • 글쓴이
    2006.10.13 11:54 댓글추천 0비추천 0
    모두 감사드립니다. 살은 빼는게 맛입니다. 흐흐

    잔차만 탄건 아니고 일주일에 3일이상은 30분 이상 씩 조깅하며 몸의 상태를 조절하며 뺐습니다.
    1년 빼고 몇개월 쉬면서 몸 조절하고.. 되도록 담백한 음식위주로 먹을건 조금씩 조절하며 먹고..

    무턱대고 식이요법으로 푸성귀만 먹으면 못 버티니까요..^^;
    먹고 싶은 것이 생기면 과감히 먹고 더 운동을 하면서 조절하고..

    요즘엔 울끈이불끈이가 되보려고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고 있습니다. =,.=;

    자전거는 인생의 컬쳐쇼크이자,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준
    은인입니다. 저에게는..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불끈! ^^ 좋은 하루 되세요.
  • 알로에
    2006.10.13 11:59 댓글추천 0비추천 0
    준토스님은 지금 바로 살빼면 전국1등 됩니다 ㅋㅋㅋ
    저도 잔차로 4~5키로 빼고 더 안빠지게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 靑竹
    2006.10.13 11:59 댓글추천 0비추천 0
    대단하십니다. 빠바로티란 닉네임을 보고 상상은 했었지만 예상보다 코끼리(^^)셨었군요. 이제 탄탄해지신 몸매를 꾸준히 유지하십시오. 자전거를 미치도록 좋아하다 보면 유지하지 않으려고 해도 유지되겠지만요.ㅋㅋ 건강하십시오.
  • 무한초보
    2006.10.13 12: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진을보니...회춘하셨네요 ㅋㅋ 축하드립니다.
  • 십자수
    2006.10.13 12:24 댓글추천 0비추천 0
    문제는 빠바로리님이 키가 그리 안크다는 사실이죠.
    지난 280때 불량지원조로 대면을 했는데... 휴우~~! 175 근처의 키에 130의 거구였다니 상상이 안갑니다. 앞으로 10키로만 더 빼세요...
    나이어린 친구지만 존경합니다. ㅋㅋㅋ 전 먹어도 먹어도 안찌는 체질이라...
    참~~ 그 육중한 체중을 못이긴 자전거가 몇백만원 어치라는 얘긴 안할 수가 없군요.ㅎㅎㅎ
  • gigli
    2006.10.13 12:2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 어제 몸무게 재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100.1 키로 입니다.
    이러다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중입니다.
    부럽습니다.
  • 시나브로
    2006.10.13 12:38 댓글추천 0비추천 0
    추카~ 추카~...
    나도 꼭 성공해야 할텐데..
    주중에는 전혀 운동을 못하고 주말에만 하게되니 언제쯤 그날이 오려나.
    술산가서 잼있게 타세요..
  • ralfu71
    2006.10.13 12:53 댓글추천 0비추천 0
    1킬로그램 경량화하는뎅 백만원정도 들어가는데....47키로면 대략 에쿠스 한대를 버셧군요.
    존경합니다.할일은 없고 먹을건많고 아우~~죽겠네.
  • roddick
    2006.10.13 13: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약 10키로 이상 증량해야하는데..;;
  • 김국장
    2006.10.13 14:06 댓글추천 0비추천 0
    고기로 치면 80근정도 덜어내신건데..

    정육점 가셔서 80근이면 삼겹살(1근*9천원) 64만원....

    좋은거 먹고 만드신 살인데 아까우진 안으시죠?

    어떤식으로 자전거 다이어트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자전거 타도 살 빠지는걸 잘 모르겠어서요..ㅜㅜ
  • 레이
    2006.10.13 14:11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야, 빠바로티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예전 사진 붙인 신분증으로는 신분 증명이 전혀 안되겠습니다. ^^*
  • 스티브
    2006.10.13 14: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와 빠바로티 님 그런 일이 있었는 줄은 몰랐습니다. 대단하시군요.
  • spears95
    2006.10.13 14:49 댓글추천 0비추천 0
    대단하시네요. 자전거 쵝오!!!
  • 불새
    2006.10.13 17:29 댓글추천 0비추천 0
    12키로 3년에 걸쳐 뺏는데도 어데 아픈데 있느냐고 걱정들 하더군요...대단하십니다..울끈이 불끈이 화이팅!!!
  • 불새
    2006.10.13 17:30 댓글추천 0비추천 0
    대비되는 사진 몇개 더 올리시면 명예의 전당 감인데요^^
  • 너는달려라
    2006.10.13 17: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앗.. 빠바로티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강촌에서 뵌분 같은데.. ㅎㅎㅎ 앞으로 더 운동하시면
    훨씬 날렵해지시겠네요~
  • 글쓴이
    2006.10.13 17:58 댓글추천 0비추천 0
    12월달, 완성된 몸(?)으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불끈! ^^;
    십자수님// 그래도 다리기럭지는 길어서 잔차타면 키가 커보입니다. 흐흐
    되도록이면 안내려야지!! =.=
  • 구름선비
    2006.10.13 20:11 댓글추천 0비추천 0
    10Kg줄었는데도
    얼굴부터 살이 빠지니까
    얼굴이 수척해 보입니다.

    나이가 들면 어느정도의 배는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허리가 꺼지는 것 같습니다.

    힘이 좀 없어진 것 같고
    그런데 이상한 건
    산에만 가면 힘이 넘친(?)다는 겁니다.

    조금 더 빼셔서
    계속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 망고레
    2006.10.13 20:5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말 왕 축하축하 드립니다. 좋으시겠어요...
    전 자전거타도 뱃살은 빠졌지만 몸무게는 줄지 않더라구요.
    대신에 허벅지가 굵어져 버렸다는.....
    그래서 엣날에 입던 청바지가 잘 안들어 간다는.....ㅋㅋㅋ
  • 우현
    2006.10.13 21: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축하합니다 그런데 성악을 하시는건 아닌지...
  • sm780504
    2006.10.13 22: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잔차탄지 1년 다되어가는데... 타는만큼 먹어서인지... 표가 안나는데..암튼 식사조절이 젤 문제인거 같네요...ㅋㅋㅋ
  • 목수
    2006.10.13 22: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런건 명예의 전당으로
    홀릭님 뭐하세여...
  • Siegfried
    2006.10.14 00:59 댓글추천 0비추천 0
    환골탈태....대단하심...!! 짝짝짝!!
  • one-skyline
    2006.10.14 01:34 댓글추천 0비추천 0
    구~~~~~~~~~~~웃!!
  • redsoju
    2006.10.15 04:51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엄청난 과거를 알아버린거같군요 ㅎㅎㅎ;;;
    파바로티님 따라 저도 70키로 대에 진입하겠습니다 흐흐흐
    (요즘 관리소홀로 다시 82 댔어요 ㅠㅠㅠ)
  • 십자수
    2006.10.16 19:33 댓글추천 0비추천 0
    빨강소주님 반성하길...빠바로리님보다 작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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