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친구이자, 룸메이며, 직장동료인 두 녀석을 입문시켰습니다.
현관에는 따끈따끈한 잔차가 2대!!

공부할때는 들은 척도 않던 녀석들이
입사 후 늘어나는 체중과 줄어드는 체력을 실감하는가 싶더니..
의외로 쉽게 넘어왔습니다. :)

한강만 탄다는 녀석들...
이제 한강 타자며 꼬득여 산으로 길을 잘못들기만 하면됩니다.
집이 한강 옆, 반포인지라 넘어올지는 모르겠지만..  산뽕만 맞히면 만사형통~ :)

다만..
두 녀석 어깨 위를 아슬아슬 홉핑하시며 노시던 그분께서
제게 오셨지만.. 뭐, 어떻습니까? 지름신 만셉니다.
지금 같아선 카메라를 팔아서라도 보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 아름다운 밤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