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
한참을 웃었습니다

아침에 콩먹고 운동하고 숙면을 취해야 하는데...

정말이지 고등학교 때에 교련시간만 되믄 왜이리 배가 고팠던지....
썬그라스 끼고 지휘봉 들고는 대위마크 달고 턱~ 서서는
그 뜨거운 여름에 무거운 목총들고 .....파란 머플러가 생각나네요...^^
교련시간에 보면 가끔 저런 친구 하 나,둘...있었지요...^^

저때 없어졌습니다.. 고2되던해그러니까....97~98년경인거 같네요.. 마지막 조총을훈련을
받았더랬죠.. ㅋㅋㅋ 헐.. 비싸게 교련복구입했는데 한해하더니 쓸모가 없어져 버렸던 기억이..
ㅋㅋㅋ

ㅋㅋ 재밌네요

정말 재미있는....
70년도에 무거운 M1소총들고 교련 받았는데.....
월남에서 갓돌아온 눈에 살기가 도는 대위.....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심정이 어떨런지는 정말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저는 딱 한번 꿈에서 사람을 죽여본적이 있는데 그 찝찝한 느낌이 며칠씩 이어져서 아주 우울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전쟁이란 참 얼마나 비인간 적인지...

고무다라를 녹여 만든 것 같은 조악한 모형 M16을 가지고 했습니다.
그때 마다 집에 있는 아카데미 M16 을 가지고 올걸... 하고 생각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