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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 도용(?) --황당한 경우

sama00782006.10.16 19:11조회 수 130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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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 도용 이라는 말을 남들 얘기처럼 듣다가,

오늘 오후 옥*이란 사이트에서 평상시 갖구 싶던 시계를 구경하다가

입찰이란 어떤걸까 싶어...

회원 가입을 할려니 이미 가입되 있다고 나옵니다.

가입해 놓고 기억을 못하나 싶어 평상시 쓰던 비번을 이것저것 입력해두 안됩니다.

일단 휴대폰 인증을 통해 들어갔습니다.

입찰을 시도하니 "접근제한"이라나 뭐래나

이게 뭔소린지???

이유가 판매거부 /구매거부

이상한 생각이 들어 개인정보 란을 확인했더니...

아이디 휴대폰 번호 등은 제께 맞는데...주소가 왠 충북 영동???

순간 놀랫습니다...(내가 가입하고 기억 못하는건 아닌지 헷갈리더군요 ㅡㅡ;;)

전화번호두 이상한 번호로 되있고...메일도 생전 가 보지도 않던 유*텔???


고객센터에 확인 요청하는데 업무 마감시간 이라 낼 아침 연락 주겟다고 하곤 끊었습니다.

왠지 찝찝 하네요.


혹시 다른 사이트에도 저 몰래 도용되 있는건 아닐까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될까요?



@안전 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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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네이버나 기타 포탈사이트에 주민번호도용이라고 치면 도용여부를 알 수 있는 사이트(국가기관이라 기억하네요)가 나오는데 거기서 검색하면 확실한 도용여부는 아니더라도 의심가거나 어디 어디 가입했다는 게 나옵니다. 지역이 달라지거나 비번이 기타 사이트와 다른 경우 의심 사례로 나오고요. 일단 검색은 공짜입니다. 그다음 아디 삭제와 기타 보안 서비스는 유료로 되는 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검색만 해보세요. 그리고 주민번호 법이 바뀌어서 현재 사용중인 아디가 있다면 고소가능하고 피의자는 벌금이나 구속될겁니다. 하지만 주민번호법 개정 이전 시점의 사용에 대해서는 고소가 불가능하고 해당 사이트에 아디삭제요청이 가능합니다.
  • 저같은 경우도 두개로통신을 통해 도용당해서 약15만원정도 원치않은 돈을 낼뻔 했습니다.
    알아본결과...사이버수사대는 이런 콩고물 같은돈은 취급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민원과로 가라는 사이버수사대에서 고스톱을 치는 형사님을 뒤로하고 민원과에 진정서를 써서 제출하려다가 열받아서 mbc뉴스데스크에 괜찮은 기사꺼리 있다고 제보했더니 어떻게 두개로통신이 알았는지...
    아니면 자신들이 잘못한것을 통감하였는지 돈을 돌려주겠다고 하여서 무마가 되었습니다.
    적은돈이지만, 이런 돈들이 조금씩 나아가고 많은 사람들이 도용으로 인해 적은돈이나마 피해를 보고 있다면 ...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잘 해결되셨으면 하네요. 두서없이 감정섞여 적어 보았습니다. (지금 저는 두개로통신에서 완적압박 통신으로 바꿔탈까 생각중입니다.)
  • 제가 아는 분이 한번 된통 당한 후에 사이렌24 라는 곳을 소개해줬습니다.
    가입하고 사용중인데 (유료)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한 번은 친구들이 놀러와 새벽에 피씨방에서 한게임을 해보려고 가입을 하는데
    제 핸드폰과 메일로 계속 실명확인 문자 메세지가 날아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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