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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를 만나다.

ugagaga2006.10.16 22:44조회 수 1225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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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을 힘주어 탈때 마다 '딱' '딱'
참 거슬리는 소리가 계속 나는디, 왈바 고수님들의 조언으로 여럿 점검 해 봐도 오리무중.
결국 MTB 샾에 가서 온갖 연결 조인트 쪼고 딱고 해도 안되서  BB 바꾸고, 그래도 안되서 체인꺼정 바꾸고...
계속 딱, 딱..... 흐미 환장..

오기 받혀 사직 구장 근처에 MTB land 에서 독립한 기사분이 운영하는 maru MTB 샾에 의뢰.
프로는 과연,,, 타보라 하고 직접 뛰면서 소리나는 부분을 우선 체ㅡㅋ
BB 끼우는 홀을 확인, 홀 면을 깍아내는 기계로 갈아 내더군요. 용접시 차체에 수축이 와서
경사가 생기고, 힘주어 저을 때 힘이 BB 의 한군데 모이면서 나는 소리라더군요. 과연 clear, clear... 정말 속이 시원하더군요.  무엇 보다 프로를 만나 깔끔한 일처리는 참 상쾌하더군요.
페달 유격까지 조정해 주고... 감사.
수리비는 만원.
이런 프로 샾이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일교차 심한 날씨에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라이딩들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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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저는 아직도 중간체인링에서 나는 소음을 못잡고 있는데요...아..부럽습니다. 해결되었을때의
    기분은 무엇과도 비교가 되지않겠죠.. 아흐...
  • 2006.10.16 23:26 댓글추천 0비추천 0
    maru MTB...처음들어보는 상호군요...
    어디쯤있는건지.....?
    곤란하시면 쪽지라도 주세요, 부탁합니다.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사장님 기술 정말 좋습니다,~~!
  • 그치요..기술도 좋고 멋진 분이시지요..
  • 그 전에 생각해볼건.. 한두푼도 아닌 수십에서 수백만원하는 프레임이 기본적인
    페이싱 작업조차 안되어 있다는점이죠.
    BB부분도 그렇고 디스크 캘리퍼 마운트 부분도 그렇고..
    왜 그정도 마무리 작업도 안해서 애먹게 만들고 돈들여 정비를 받아야 하는지 참...
    처음 제작할때 제대로 페이싱 작업하는 프레임 거의 없더군요.
  • ugagaga글쓴이
    2006.10.19 15:09 댓글추천 0비추천 0
    frogfinger 님 생각에 동감 ㅁㅁㅁ
    sbs 103 님도 혹 비슷한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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