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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지않은 반기문유엔사무총장

dunkhan2006.10.17 00:49조회 수 191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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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유엔사무총장이 탄생했습니다.

6.25때 유엔의 도움을 받은 나라로써 50년만에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한다는것은

큰 영광일수 아닐수없습니다. 더군다나 유엔사무총장은 지구의 대통령을 역활을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지고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유엔총장이 되었음에도 자랑스럽거나 희망차기보다는

씁슬하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남 잘되는게 배가 아픈걸까요?....사람이니까 아프긴 하겠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아니....반기문 외교부장관....

반기문 장관시절을 돌이켜 보면 가장 외교적으로 굴욕적일 때였습니다.

동포가 해외에 갇혀있어도, 국민이 중국에 탄압을 받아도, 일본에 탄압을 받아도

이억만리 떨어진곳에 갇혀있어도, 영국에서 억울하게 살해되어도, 독도가 일본에

침략되어도, 중국의 동북공정이어도,  아무말도 할수없는 외교였습니다.

국민들은 정말 이나라가 국민의 정부가 맞냐...정말 우리나라에 외교부가 존재하는

겨나 하는 의심까지 들었던 시기였습니다..

소위 말하는 조용한 외교였습니다. 남들로 부터 다른나라로 부터 대립없이 좋게 좋게만

넘어가는 조용한 외교...국민들이 어떻게 되건 간에 조용한 외교...

이번에 유엔총장이 되면서..."그래...조용한 외교가 바로 이거였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엔총장을 준비하자면 오랜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유엔총장이 되려면 어느나라한테

미움이나 대립을 세우면 좋지 않게 보였던게 바로 그것이 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저 분위기만 맞춰가는 그런사람...

내생각에는 외교부자격도 없고 유엔사무총장 자격은 더더욱 없고 오히려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은이들로 하여금 불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몸을 바치는 열정

보다, 조용히 자기할일만 하고, 자기만 잘되면 그만인것...과연 꿈과 도전 평등을 꿈꾸기

위해 투쟁하는 젊은이들에게 무엇을 보여주었나....그냥 나도 모른채하고 말면 그만인

것만 보여준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이 교과서 왜곡부터 독도문제, 위안부문제부터  조용한 외교만을 고집했습니다.

자기자신은 이미 최고의 지위와 최고의 명예를 얻었을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조용한 외교로 인해 피해를 당한 국민들은 무엇인가요...

그들은 누구에게 보상받아야 합니까?

일본은 다릅니다. 자기자신을 희생하고, 내가 대립으로 미움을 받게 되고 실망하게 되도

그들은 끝까지 자신들의 주권을 실행했습니다.

그것은 이전의 어업협정때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나라의 외교를 엉망으로 이끈 사람이 유엔총장이 되어서 잘할수 있다?

오히려 그는 우리나라의 발목을 잡을 확률이 큽니다.

세계 강대국에게 인정받으려면 강대국의 뜻을 충실히 대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기문 그는 중국과도, 일본과도, 미국과도 마찰이 없던 사람이 었으니까요.

유엔총장은 절대 강대국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서로 견재해야 하기 때문이죠..

제삼자를 뽑데, 자신들의 이익을 충실히 실행하고 대변해줄 사람을 뽑는거죠.

이번 반기문총장의 발언역시 미국의 의견을 그대로 반영하는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반기문보다 훌륭한 사람이 많음에도, 그들은 그들의 의견을 표출하므로써 하나하나

사라졌겠죠.

과연 유엔총장이 되었기에 훌륭한 사람일까요. 자신의 희생하고, 유엔총장 되는길을

포기한 사람이 훌륭한 사람일까요..

반기문 총장이 진정 인권을 위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주권을 위해 투쟁해서

유엔 사무총장을 쟁취했다면, 정말 더없이 존경스럽겠지만, 너무 국민의 나약하고

슬플게 만들고, 억울하게 만들고, 나라의 외교가 그러한 상황에 처해 있어도

자신의 목표만을 위해 정진한것이 씁쓸하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봉황의 뜻을 어찌 알겠습니까

다른모습을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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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사람 날려버리기...... (by amakusa) 검색하다가 이상한거 발견~~ (by 박공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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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2006.10.17 01:17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건 뭐 다 발빼고 경쟁자가 하나도없이 1놈 뽑는데 1명이 올라왔으니... -_-;;

    그래두 중동 산유국들의 재벌이나 왕족들에게 안넘어간게 다행이라 해야하나....;;
  • 외교 관계라는게 칼로 무 자르듯이 딱딱 끊어지고 수 틀리면 완력으로 해결 되는게 아니죠. 님이 말씀 하신 사례들이 분명 국민들의 기대에는 부합하지 않는 사례임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반기문씨가 아니라 다른 누구라도 신중한 접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내정간섭이 될 수 있으니까요. 외교 활동이라는게 어휘와 제스쳐 하나에도 몇 시간을 생각하고 협의를 해서 하는것입니다.
    또 위에 언급하신 동원호 사건도 돈만 주고 빨리 꺼내온다고 해결 되는 문제도 아니였습니다 변덕이 죽 끓듯 하는 해적들이랑 차후 재외거주민에 대한 사건 재발에 대한 정부의 입장도 있으니 사태 해결이 늦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PD수첩 방송 나가고 동원호 선원들 석방 됐다고 PD수첩 방영 되서 풀려났다고 생각 하시는건 아니죠?
    마지막으로 제가 보기엔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현정권만큼 외교에서 큰 소리 낸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속 없이 "버르장 머리를 고쳐 주겠다" 고 큰 소리 치고 가서 되려 창피만 당하는것만 보다는 상식선에서 이루어지는 외교적 해결이 차라리 훨씬 도움이 되는건 자명하니까요
  • 이 곳은 잔차메니아들을 위한 와일드바이커 홈피인걸로 압니다. 엉뚱한 곳서 정치적인 논쟁을 벌이는 것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 2006.10.17 03:50 댓글추천 0비추천 0
    또 시작하셨네요 이분의 논쟁 일으키기~~
  • 옳은 말씀도 있는 듯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읽는 글이 더 반갑습니다.
  • 개인의 이득을 위하건, 정부의 역할이 컸건간에
    개인이 세계 외교의 저울대를 쥐었으며,
    시소대의 중간에 올라섰다는 점에서 아무나 할 수 없고
    그런 인물이 있었다는 점에서 경탄스러우며
    지금 그를 재단을 하기엔 너무도 벅찬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랑스러움으로 더 기대를 갖고 싶어요.
    5년간 열심히 하고 그 충전력으로 나중에 우리들의 캡틴이 되어
    이끌어 준다면 기꺼이 한표 !

    도마위에 올려놓고 칼질을 하기엔 너무도 크고
    팔팔한 생선입니다.
    함부로 칼질하다간 손을 베일지 모르는 정도가 아니라
    생선을 올릴만한 도마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 김선일씨 살해때나 쓰나미 피해때 일본,스위스등의 선진국은 전용비행기, 군함까지 들어가서 구조활동 하고 높은 직위의 일본공무원은 마스크쓰고 현장에가서 활동하는 것이 방송에 나오더군요.
    근데 그때 우리 희생자 가족들이 그 나라에 들어가서 구조활동왜 빨리 안하냐고 따지니까 그 나라정부에서 아직 못들어 온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또 선진국민으로서 알아서 위험한 곳은 피해가라는 말을 하는데 참...
  • 싼타페러브 동호회는 정치, 종교 이야기는 가급적 피하는게 불문율입니다.
    아무리 결속력이 강한 동호회라도 정치, 종교에 이르면 쪽빡이 깨지게 마련이죠
    떡칸씨가 진정으로 나라를 걱정한다면 이런식으로 불필요한 정치적 논쟁으로 동호회 분위기를 흐리는 미꾸라지같은 일은 삼가해야합니다.
    떡칸씨 동네 노인정에가셔서 이런이야기 해보십시오
    당장에 칼맞지요
    눈에보이지않는 인터넷이라고 지극히 개인적인 정치성향 또는 불만을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는것은 정말이지 보기안좋습니다.
  •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인가? 6학년 때 교과서에 총회, 안전보장이사회, 유네스코 등 유엔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당시 유엔 사무총장이 버마의 '우탄트'라고 배웠습니다.
    당시의, 미국, 소련, 영국이나 중국, 프랑스, 가까운 일본의 국가원수가 누구였었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버마라는 크지도 않고 잘 살지도 못하는 나라이고, 배운지 40년도 더 지났지만 지금도 버마와 우탄트는 제 뇌리 속에 기억되어 있습니다.
    un사무총장!
    대단한 직책이며 우리나라에서 배출되었다는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낌니다.
  • 반갑네요..뭐 하는 분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연배는 어느정도인지...직원은 뭔지....
    한마디로 대꾸할 가치가 없는 글...
  • 민족주의가 극단으로 치달으면 '국수주의'가 되지요. 이 분이 아마 그럴 거라곤 할 수 없지만......
  • 이런 류의 글이 올라올 때마다 일어나는 반응들--자전거가 우리 삶의 일부이듯 정치든 경제든 마찬가지입니다 안 본다고 없는 것이 아니죠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 성숙함이 아쉽네요
  • 2006.10.17 10: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원래 유엔사무총장은 못사는 나라(?) 제 3세계에서 하는게 관례랍니다.
    그래서 한국이 덩치도 크고 유엔 미납금은 많으면서 덜렁 유엔사무총장에 집착해서
    차지해버리는거 이거 상당히 창피하고 뭘 모르는 사람들이나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잘 생각해 보면 정말로 강대국 또는 부자나라 등에서는 유엔사무총장 안하잖아요
    그걸 뭐 영광이라고... 물론 언론 및 사회분위기는 그렇지만 외교가에서는
    이거 창피한 일이랍니다. 너무 뻔뻔하다고요..
    그리고 왈바 아무리 자유게시판이지만 종교, 정치 이런종류 이야기는 밑도 끝도 없이
    분쟁만 일으키니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찌질이가 가장 원하는건 바로 관심이죠.
    리플하나, 조회수 하나 늘어날 때마다 똥한이는 살아가는 보람을 느낍니다.
    똥한이 화이띵!!!
  • 자기와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고 심한 리플을 다는 것이 더 눈쌀을 찡그리게 합니다.
  • 찌질이라...바램님 말처럼 자기랑 다르다고 찌질이라 말하는것도
    찌질이의 행태가 아닌가 하는데...
  • 바바리맨이 원하는건 온건한 반응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놀라고 관심가져주는 모습때문에 그 짓을 더 하는 법입니다.

    그건 니생각이고, 니생각은 잘 알겠으니 이런 글 게시판에 그만 올리라고 하면 순순히 알아서 관 둘까요?
  • 머 ,,왈바라고 해서 꼭 자전거 얘기만 하라는 법은 없겠지요 글 올린분에 대한 의도적인 비판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여러사람들의 생각도 접할 수 있어 참좋습니다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이러한 글이 올라왔다고해서 왈바의 분위기가 망가 진다는 것은 전혀 아닌 것같습니다,,,,보통의 일상적인 생각을 뛰어넘는 그런 견해들이 먼가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 생각됩니다
  • 나와 다른 생각을 할수도 있습니다.
    다른생각을 말할수 있는것도 커다란 용기 입니다.
  • 어쩨 조용하다 싶었습니다.
    이번엔 유엔사무총장이 타킷이 되었군요.ㅎㅎㅎㅎㅎ
    재미있으신분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 참내.....이해를 못하시네.
    dunkan님을 찌질이, 또는 바바리맨이라 생각하는 easykal님의 생각자체가 잘못되었단 겁니다.
    찌질이한테 찌질이라 그러는거 누가 뭐라 한답니까?
  • 패배주의에 젖어 무조건 비판만 하는 떡칸님의 정신상태가 글러먹었다는 말입니다. 유엔사무총장이 우리나라에서 배출 되었다. 전문가들은 수치라고 말한다. 우리나라 국민을 위해 한게없다. 비위만 맞추던 사람이 유엔사무총장이 되어 이나라 젊은이 들에게 본 이 되지 못한다.... 어디서 되도 않는 논리로 헛소리나 하고... 그런걸 열등한 자들의 변명이라고 하는겁니다. 쓸데없는 질시의 대표격인 거죠. 아님 남들 다아는 얘길 혼자 똑똑한척 말하면서 내심 만족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이미 다른분들은 그런거 다 생각하고 나서 마음속으로 조용히 결론을 내리고 계십니다. 아시겠어요? 그리고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이 유엔사무총장이 우리나라 사람이다. 매일보는 교과서에 세계의 대통령격인 유엔사무총장이 우리나라사람이다 라고 적힌 부분을 읽을 때 창피하다고 수치심을 느낄까요 아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슴뿌듯한 자부심을 느낄까요? 이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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