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를 보면 유럽리그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일본 리그수준은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격수들 중에 용병이 넘 많긴 하지만..
남미 리그 선수들 말에 의하면 K리그가 생각보다 빠르다고 합니다..

그 K리그에서 뽑은 최 정예 선수들이 허접한 시리아한테 비겼습니다..
얼마전 쿠엘류 감독때 순도높은 월드컵 멤버들을 데리고..
동네축구 수준인 몰디브한테 졌죠..
몰디브 인구.. 3만인가요?? 암튼 제대로된 축구장 달랑 한군데 입니다..
비겼다는게 어이가 없는거죠..

국대팀이 마치 봉천동10동 사회인 연합 선발팀한테 진거니까요..ㅋㅋ..
그래도 봉천10동 인구 3만은 넘을껍니다.. 참고로 저 봉천 10동 삽니다..

국대의 기복이 오늘내일 이야기가 아니지만..
아무래도 프랑스하고 대등하게 싸운 나라치고는 너무 어이가 없네요..

월드컵 단골 출전국이 아시안컵은 계속 본선 4강도 못가고..
아시안게임에서 이란같은 나라한테 씹히고...

단순히 안정환을 뽑고 안뽑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본프레레 잘못한거 생각보다 없습니다..
그리고 세대 교체도 웬만큼 해 놨구요...

쿠엘류요?? 잘못한거 조금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너무 약체들하고 서울에서만 경기 했다는 거지요..


제발 서울나가서 지방이나 외국가서 좀 했으면 합니다..
상암에 재수 옴 붙었습니다... 이긴경기보다 진게 많습니다..
터기전때부터 불안했죠.. 상암에서 3골먹고 월드컵 4등 했습니다..

베어백 감독님이요??
아직 해본것도 없습니다.. 선수 테스트 중이죠..
하지만 이렇게 집단 무기력증에 빠지면 테스트고 뭐고 없습니다..
다시 단기적인 안목으로 한경기 한경기 이기는데 급급하게 됩니다..
결국 쿠엘류 시기처럼 시간만 버리게 되는 거죠...
이겨야 하니까 신진보다는 믿음직한 기존 선수 위주로 팀 구성하고...
또 그 선수들이 계속 헛발질 하니까 욕먹고..
악순환 입니다...

선수들은 제발 평소 하든 대로만 했으면 합니다..
프리미어 리그의 최고 공격수 수비수들이 손발이 안맞고 헛발질 하는거 보니까..
참 참담했습니다..

상대가 약하든 강하든 최선을 다해서 싸워주시기 바랍니다..

레딩이 첼시만나서 열심히 싸운거 보이시죠??
몸던지고 죽기살기로 달려다녔습니다..

그렇게 하기만 하면됩니다..

개인기부터 한수 이상 아래인 팀한테 진거가지고..
전술 부재니 선수 기용문제니 운운하는거...
챙피합니다...
시리아는 중동에서도 하위권입니다..

제발 어이없는 약체와의 어이없는 경기로 감독이 구사리 먹는거 그만 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