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 1월에 이놈을 데려왔죠..
혈통서 같은거 없는 놈을 싸게 데려왔죠. 그져 불테리어 함 길러보겠단 생각에....
3년째 지나가지만 귀도 안섭니다. ㅋㅋㅋ
두상도 좋은 불테리어에 비해 볼품없고....
그간 이놈이 박살낸 가전제품과 가구들....잔차한대 나옵니다.
피부병에 걸려 집에서 방출될 뻔한적두 있었죠.
(정말 개 데리고 나가서 노숙하고 지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누가 항우(강아지 이름 ㅡ.ㅡ;;)를 대신할 수 있을까요?
집에 돌아오면 가장 먼저 온몸으로 반겨주는데....
정말 개벼룩처럼 뜁니다.
컴퓨터 좀 할라구하면 그저 무릎에 기어 올라오겠답니다.(약 30킬로...)
애교 만땅!!!싸움도 캡(다구리에도 안밀립니다. 뒤산에 불쌍한 강아지 뭍었습니다...)
비록 품종에선 밀릴지라도 성능(???)면에서 압도합니다. ㅋㅋㅋ
지금 타고있는 자전거도 처음에는 요고 저거 업글해야지,
아냐 다른차로 바꿔야지~
자전거 성능도 다못내는 주제에 눈깔만 높아져서....
자기께 최고라는 생각 못하고 있었네요.
이제부터라도 사랑해줄께 잔차야!!
허지만 내년은 올마운틴이라는거~~~ㅡ.ㅡ;;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