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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한잔 풀 때가 되었는데~~

mystman2006.10.18 18:00조회 수 107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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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한잔 풀 때가 됐는데 그놈의 감기까지 접수해서리 요즘 골골합니다. 그런데다가 어제는 감기 때문에 비실비실거리고 있는데, 오랜만에 후배가 전화연락을 해오는 바람에 매몰차게 "나 감기 때문에 술 못먹는다!"하고 거절할 수도 없고 해서리 전어회를 안주삼아서 맞장구를 친 결과, 오늘은 머리까지 어지러운 게 더욱 심하군요...ㅎ 많이도 안 먹고 겨우 소주 1병만 했을 뿐인데 말입니다.

신촌 돈까스 먹번은 즐거운 시간이었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돈까스 스타일이 아니어서리... 옛날에 이대입구 사거리 2층에 여왕봉이라는 다방이 있을 시절에는 없는 돈에 더러 칼질도 하고는 했습니다만, 요즘 영~~입니다.

그래도 어쩐지 공익표 돈까스는 '공익'이라는 이름이 말해주듯이 저렴하고 맛있고, 크기는 일반 돈까스의 두 배는 될 것같다는 생각을 굳세게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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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맛나겠네요! 소주 한잔 쓰읍--
  • "공익표 돈까스는 '공익'이라는 이름이 말해주듯이 저렴하고 맛있고,
    크기는 일반 돈까스의 두 배는 될 것같다는 생각을 굳세게 하고 있습니다 "
    공익님 큰일 나셨네 ㅋㅋㅋ
  • 컥~ "회"라믄 자다가도 벌~떡 일나는 전데요....ㅠㅠ ((((꾸~울~꺽~))))
    전어회에 전어구이 까징......흐~미~ㅠㅠ
    우짠지....우짠지.....안오시더라구요......^^ㅎㅎ
    안오실 만두 하시군요......헉~@@::
    공익님이 이글보믄 안되는디......오기전에 튀잣~!!>.<:::==========333===========================33====================================
  • 어여 나으세요~ 저번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바다가 따뜻해서 소라 굴등 겨울 먹거리 걱정이.. ㅜ.ㅜ
  • 위의 사진 보니 보배의 찰청이 형이 생각나는데 저만 그런가요......찰청이 흉 보배로 돌아와....^^
  • 집나간 며느리도 전어굽는 냄새에 돌아온다는 그 전설적인 고기..........
    음냐...묵고잡습니다..
  • mystman글쓴이
    2006.10.18 23:02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무래도 언제 날 잡아서 한잔해야 될, 현란한 분위기지요? ㅎ
    이거이 그냥, 가만 엎드려 있어야 하는데 소주 생각이 간절해집니다...ㅎ
  • 아...전어,

    우리 동네 전어땜에 속이 상해서...ㅋㅋ 배탈은 아니고 가슴이...넘 맛이 없어서..
    공익표 돈까스 이번 주가 마감이래요...

    전어에 소주...감기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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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982 [re] 성민님이 안그래도 M&A 쪽에 상당히 관심을 두고 있었지요. Bikeholic 2002.11.27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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