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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가는 전화....

crom0072006.10.18 19:02조회 수 1596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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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 바셀에 제가 블랙캣 구한다고 글을 올려놨어요
버스에서 내리고 집으로 걸어가던 도중 전화 한통이
벨레레레레레~~~
하고 오네요
여보세요 하고 받으니
"바셀에 블랙캣 구하신다는 글보고 전화했는데요"
이러길래 네 하고 모델명이 어떻게 되나요 하니
좀 뜸들이더만
"레토요"
'잉? 레토 그기 뭐지?' 이런생각이 들고
"레토요? 몇년식 모델인가요?"
"05년식이요"
"사이즈가 어케 되나요"
"사이즈요? 잠시만요 제 친구자전거라서요 야 사이즈 사이즈뭐야?"
"잠시만요 제 친구꺼라서죠 제가 자전거를 잘몰라서요 이따가 다시 전화드릴께요"
하고 통화를 마쳤는데....
블랙캣 모델중에 05년식 레토라고 있나요?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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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친구껀데 왜 친구가 전화안하고??
    바보들의 행진인가?? ㅋㅋㅋ
  • 참 의심이 갈만도 하네요.ㅋㅋㅋ.
  • 구매글 전화 받으실땐 항상 조심하세요^^ 다시 전화가 나중에 왔던가요?
  • crom007글쓴이
    2006.10.18 20:4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안오네요 ㅋㅋㅋ 의심가는 말투로 물어보니 크크큭
  • 음,, 블랙켓은 XC3000, 5000 이런형태의 모델명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레토라는 모델명은 그냥 즉석에서 지어낸 이름같군요.. ㅎㅎ
  • crom007글쓴이
    2006.10.18 22: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마 둘중 하나일것같네요 자전거 없이 그냥 돈만 받고 슥삭할려고 했거나
    아니면 블랙캣 그라토를 레토로 잘못알고 그랬거나.....목소리를 들어보니 중,고등학생정도 였더군요 다시 전화해볼까요 크크큭
  • crom007글쓴이
    2006.10.18 22:35 댓글추천 0비추천 0
    방금전에 다시 전화가 왔었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랩터라네요 그래서 리뷰란에서 찾아보니 2000년전 모델인것같은데 맨첨에 통화했을때는 05년 모델이다 친구꺼라 잘 모른다 이번에 통화했을때는
    아버지꺼라서 잘 모른다 80만원주구 샀다 이러는데 ㅎㅎㅎ 거참 ㅋㅋㅋ
  • 그럴때는 직접 만나서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프레임 밑에 일련번호를 보고서 사이트 여기저기에 한번 올려보면 꼬리가 잡힐수도 있지 않을까요??
  • crom007글쓴이
    2006.10.18 23: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그럴껄 그랬나요 ㅋ 근데 지역이 아마 다를것같아요 제가 광주살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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