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초저녁 부터 시작된 이슬양 레이스 모드로
오늘은 간만에 늦잠을 잤습니다.
눈을 뜨니 컥~ 오전 9:05분이나 됬더군요...
보통은,
쉬는 날이래도 아무리 늦잠을 잔다 치더래도 늦어도 8:00 이전에 눈을 뜨는데...
마이 피곤 했나 봅니다...
창문가로 가리워진 커텐을 응시 해보니
평소와 달리 날씨가 흐린지 좀 컴컴 하더군요.
내가 이거 시계를 잘못 봤나 싶어 다시 시계를 보니 시간을 잘못 본게 아니었습죠..
한 번 눈을 뜨면 다시 잠이 오지않는 탓에 이내 일어 나서는 씻고
아침밥 묵고는 집안 청소하고 한동안 어지렵혀진 책상과 책장도 정리 하고
먼지털고 닦고....휴~우~=33 청소하고 나니....시간이 금새 11시가 다 되었더군요.
그 때 까지는 비가 않와서
곧 올지 모를 비를 대비하여 우의를 베낭에 넎고는 나 홀로 라이딩에 나섰습니다.
집을 나서자 마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 해서 가던길 멈추고는
우의를 입고 갑니다.
오늘은 어데로 가볼까나.....으흐흐흐흐......룰루랄라....행복한 고민과 행복한 생각에
잠시 잠겨 봅니다....이히히히히....
구랴~......
오늘은 중랑천 따라서 의정부 찍고 와야지.....앗~싸~!!
혹시 알~어~가다가 청죽님이라도 만날지.....으흐흐흐흐흐흐......
중랑천을 따라 가는디.....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조금은 있더군요.
서둘러서 집으로 가는 분들...
잔차 타고 나오신 분들...집에서 멀어질 수록 사람들이 점점 숫자가 적어 집니다.
흠......우의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이 (((타~닥~)))소리가 왠지 경쾌한 째즈같이 들리기
시작하고 페달은 그 반주에 맞춰서는 춤을 추는군요.....으흐흐흐...
의정부 4동~!!!에 도착해선 물 좀 마시고 다리 밑에서 청승맞게 10여분을 쉬었습니다.
아...이거...비 오는날 뭔 청승이리야....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지만...
떽~뭔소리~!!! 라이딩의 묘미는 바로 이런날이 제맛이랑거 아~녀~!!! 하는
소리가 우측 뇌에서 들립니다....>.<:: 으흐흐흐....
10여분을 쉬고나서는
이번엔 왔던길로 해서 다시 성수대교 지나서 광진교 위를 지나....남단으로 여의도로...
성산대교 위로 해서..........상암동으로 진입 합니다...그려.....
상암동엘 도착하니 배가 고파지기 시작 합니다...(((((꼬~르~륵~))))
배고픈걸 젤로 몬참는 저인디....아~따~ 이누무 뱃속엔 그지만 들었나....고새를 못참는디야.....그려....알었어....먹여주마....기둘려~.....뱃가죽을 토닥 거리고 나서 업힐 하고...
분수대쪽 북쪽 첫 번 째 매점에 가가까워 집니다....으흐흐흐.....룰루루~
그란디.....
우째.....월드컵 공원도로의 떼깔이 이렇티야~!!! 오~잉~???.......
살색이네......아...새로 칠한거구나.....이히히히히히...좋아~!!!게속 가능겨~!!!
내심 이러며 신나게 가다가 매점쪽으로 갈려면 여러 장승 조각상이 있는 원형화단을 따라
꼭 좌회전 해주고 가는 버릇이 있어서 초입부 부터 웨잇백과 함께 코너링을 하는 순간....
아니아니.....앞 바퀴가 힘에 겨워 경련이 일어나는 거 마냥 모로 누우며
발발발 떠니까 뒤에 있던 뒷바퀴 녀석도 덩달아 발라당~!!!
순간....낙법 할 여유도 음꼬......
고대루 애마는 나를 두고 먼저 초입부 잔디밭가에 도착해서는 해벌레 하는 모습으로 모로
누워 있고....
저는
저대로 클릿페달에서 다행이도 두 발이 빠졌기는 헌디....
우째.......두 다리를 앞으로 뻗은 자세로 뒷범버가(엉딩이...)
마치,
아이들이 저수지나 냇가에서 물수제비 놀이 할 때 수면위로 돌맹이가 (((또~르~르~륵~)))
구르듯.....제 뒷범버는 그렇게 됬습니다...
누가 보는 사람없나...하고.....사방팔방을 주시하니,
다행이도 비가 와서 그런지 아무도 없더군요...
그제서야 궁딩이가 쓰리기 시작 하더군요....호~=33
뒤를 돌아 보며 하의 팬츠를 당겨 보니 다행이 찢긴데는 없는데 자꾸 물기에 쓰라린걸 보니
분명 찰과상을 입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점 들가기전에,
화장실 부터 들가서 확인 해보니......허~걱~
범퍼의(엉딩이) 도장이 벗겨졌네요....(스크래치..) 것두.....스테레오로요.....^^::
집에 와서 씻는디.....흐~미~ 쓰라려 죽는줄 알았습니다요....ㅠㅠ
혹시라도,
상암동 월컵공원으로 가시게 되면,
홍제천 하류(한강과 합류하는 초입부)에서 월컵공원으로 업힐 하시고
다시 업힐 후 우측 놀이터 지나서 우회전,
우측 화장실 지나시고 약 몇 미터를 더 가시다 보면 살색으로 도로의 노면위를 새로히
도장 했더군요.
이거 정말로 조심 하셔야겠습니다.
빗물에 미끄러움이 너무 심하더군요. 클릿신발로 걷는데도 넘어질뻔 했습니다.
월드컵 관리소에서 너무나도 생각없이 행한 도장 입니다.
육안으로 보니,
에폭시나, 에바코트,우레탄 도료를 사용한 것 같은데요...이런 도료는 잔차나 구두,클릿신발엔 최악이며 잔차 타시는 분들에겐 매우 위험한 도료의 도장 입니다.
이런 곳엔,
도로용 무광 페인트가 있는데 곱게 빻은 돌가루가 섞인 이 도로용 페인트로 했어야
정상이거늘.....참으로.....황당 그 자체 입니다....
우리 왈바님들께서는,
그곳에 가실 때는 특별히 유의 하셔서 안전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곳도 그렇게 도장 되었는지는 확인 해보질 못했지만...
아무쪼록 조심과 유의 하시기들 바랍니다... 아구구구....쓰라려~ㅠㅠ
오늘은 간만에 늦잠을 잤습니다.
눈을 뜨니 컥~ 오전 9:05분이나 됬더군요...
보통은,
쉬는 날이래도 아무리 늦잠을 잔다 치더래도 늦어도 8:00 이전에 눈을 뜨는데...
마이 피곤 했나 봅니다...
창문가로 가리워진 커텐을 응시 해보니
평소와 달리 날씨가 흐린지 좀 컴컴 하더군요.
내가 이거 시계를 잘못 봤나 싶어 다시 시계를 보니 시간을 잘못 본게 아니었습죠..
한 번 눈을 뜨면 다시 잠이 오지않는 탓에 이내 일어 나서는 씻고
아침밥 묵고는 집안 청소하고 한동안 어지렵혀진 책상과 책장도 정리 하고
먼지털고 닦고....휴~우~=33 청소하고 나니....시간이 금새 11시가 다 되었더군요.
그 때 까지는 비가 않와서
곧 올지 모를 비를 대비하여 우의를 베낭에 넎고는 나 홀로 라이딩에 나섰습니다.
집을 나서자 마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 해서 가던길 멈추고는
우의를 입고 갑니다.
오늘은 어데로 가볼까나.....으흐흐흐흐......룰루랄라....행복한 고민과 행복한 생각에
잠시 잠겨 봅니다....이히히히히....
구랴~......
오늘은 중랑천 따라서 의정부 찍고 와야지.....앗~싸~!!
혹시 알~어~가다가 청죽님이라도 만날지.....으흐흐흐흐흐흐......
중랑천을 따라 가는디.....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조금은 있더군요.
서둘러서 집으로 가는 분들...
잔차 타고 나오신 분들...집에서 멀어질 수록 사람들이 점점 숫자가 적어 집니다.
흠......우의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이 (((타~닥~)))소리가 왠지 경쾌한 째즈같이 들리기
시작하고 페달은 그 반주에 맞춰서는 춤을 추는군요.....으흐흐흐...
의정부 4동~!!!에 도착해선 물 좀 마시고 다리 밑에서 청승맞게 10여분을 쉬었습니다.
아...이거...비 오는날 뭔 청승이리야....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지만...
떽~뭔소리~!!! 라이딩의 묘미는 바로 이런날이 제맛이랑거 아~녀~!!! 하는
소리가 우측 뇌에서 들립니다....>.<:: 으흐흐흐....
10여분을 쉬고나서는
이번엔 왔던길로 해서 다시 성수대교 지나서 광진교 위를 지나....남단으로 여의도로...
성산대교 위로 해서..........상암동으로 진입 합니다...그려.....
상암동엘 도착하니 배가 고파지기 시작 합니다...(((((꼬~르~륵~))))
배고픈걸 젤로 몬참는 저인디....아~따~ 이누무 뱃속엔 그지만 들었나....고새를 못참는디야.....그려....알었어....먹여주마....기둘려~.....뱃가죽을 토닥 거리고 나서 업힐 하고...
분수대쪽 북쪽 첫 번 째 매점에 가가까워 집니다....으흐흐흐.....룰루루~
그란디.....
우째.....월드컵 공원도로의 떼깔이 이렇티야~!!! 오~잉~???.......
살색이네......아...새로 칠한거구나.....이히히히히히...좋아~!!!게속 가능겨~!!!
내심 이러며 신나게 가다가 매점쪽으로 갈려면 여러 장승 조각상이 있는 원형화단을 따라
꼭 좌회전 해주고 가는 버릇이 있어서 초입부 부터 웨잇백과 함께 코너링을 하는 순간....
아니아니.....앞 바퀴가 힘에 겨워 경련이 일어나는 거 마냥 모로 누우며
발발발 떠니까 뒤에 있던 뒷바퀴 녀석도 덩달아 발라당~!!!
순간....낙법 할 여유도 음꼬......
고대루 애마는 나를 두고 먼저 초입부 잔디밭가에 도착해서는 해벌레 하는 모습으로 모로
누워 있고....
저는
저대로 클릿페달에서 다행이도 두 발이 빠졌기는 헌디....
우째.......두 다리를 앞으로 뻗은 자세로 뒷범버가(엉딩이...)
마치,
아이들이 저수지나 냇가에서 물수제비 놀이 할 때 수면위로 돌맹이가 (((또~르~르~륵~)))
구르듯.....제 뒷범버는 그렇게 됬습니다...
누가 보는 사람없나...하고.....사방팔방을 주시하니,
다행이도 비가 와서 그런지 아무도 없더군요...
그제서야 궁딩이가 쓰리기 시작 하더군요....호~=33
뒤를 돌아 보며 하의 팬츠를 당겨 보니 다행이 찢긴데는 없는데 자꾸 물기에 쓰라린걸 보니
분명 찰과상을 입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점 들가기전에,
화장실 부터 들가서 확인 해보니......허~걱~
범퍼의(엉딩이) 도장이 벗겨졌네요....(스크래치..) 것두.....스테레오로요.....^^::
집에 와서 씻는디.....흐~미~ 쓰라려 죽는줄 알았습니다요....ㅠㅠ
혹시라도,
상암동 월컵공원으로 가시게 되면,
홍제천 하류(한강과 합류하는 초입부)에서 월컵공원으로 업힐 하시고
다시 업힐 후 우측 놀이터 지나서 우회전,
우측 화장실 지나시고 약 몇 미터를 더 가시다 보면 살색으로 도로의 노면위를 새로히
도장 했더군요.
이거 정말로 조심 하셔야겠습니다.
빗물에 미끄러움이 너무 심하더군요. 클릿신발로 걷는데도 넘어질뻔 했습니다.
월드컵 관리소에서 너무나도 생각없이 행한 도장 입니다.
육안으로 보니,
에폭시나, 에바코트,우레탄 도료를 사용한 것 같은데요...이런 도료는 잔차나 구두,클릿신발엔 최악이며 잔차 타시는 분들에겐 매우 위험한 도료의 도장 입니다.
이런 곳엔,
도로용 무광 페인트가 있는데 곱게 빻은 돌가루가 섞인 이 도로용 페인트로 했어야
정상이거늘.....참으로.....황당 그 자체 입니다....
우리 왈바님들께서는,
그곳에 가실 때는 특별히 유의 하셔서 안전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곳도 그렇게 도장 되었는지는 확인 해보질 못했지만...
아무쪼록 조심과 유의 하시기들 바랍니다... 아구구구....쓰라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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