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는 여장부가 있습니다.
미스코리아까지는 않되지만 미인에 속하며 개성이 뚜렸한 여장부가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을 보이는 미인입니다. 그렇다고 웃음이 헤픈 것은 아닙니다.
개방적인 것 같으면서도 보수적인 사람입니다.
남자들이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기품이 있습니다. 잘 못하면 혼이 나지요.
아침마다 출근 전에 운동화를 신고 300mm쯤 되는산에 다녀옵니다.
어떤 때는 하이힐을 신고도 다녀옵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눈보라가 몰아쳐도
하루도 거를는 날이 없습니다. 가끔 설악산이나 높은 산을 다녀오는데 남들의 짐을
몇 개씩 대신 짊어지고도 제일 먼저 올라가고 제일 먼저 내려옵니다.
제가 MTB 라이딩 중에 가끔 스처 만나면 언제나 웃는 모습으로 인사를 합니다.
그 여자분의 신랑이 제 학교 후배인데 그의 말에 의하면 골격은 통뼈이고
혹독한 추위에도 찬물로 샤워를 한답니다. 뿐만 아니라 아들만 둘인데 두 아들을
출산 후에도 바로 찬물로 샤워를 했답니다. 또 매운 것을 잘 먹습니다. 특히 비빔밥을
좋아하는데 청량고추를 듬뿍 넣은 청량고추 비빔밥. 청량고추가 없으면 밥맛이 없답니다.
간장게장에 있는 청량고추를 먼저 골라먹은 후에 몇 개 더 달라고 해서 반찬으로 먹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남들의 비위를 잘 맞추어 주는 그 얼굴에는 미소가 떨어지는 날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수씨를 "여장부"라고 불렀습니다.
이정도면 여장부가 맞지요!!!????
미스코리아까지는 않되지만 미인에 속하며 개성이 뚜렸한 여장부가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을 보이는 미인입니다. 그렇다고 웃음이 헤픈 것은 아닙니다.
개방적인 것 같으면서도 보수적인 사람입니다.
남자들이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기품이 있습니다. 잘 못하면 혼이 나지요.
아침마다 출근 전에 운동화를 신고 300mm쯤 되는산에 다녀옵니다.
어떤 때는 하이힐을 신고도 다녀옵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눈보라가 몰아쳐도
하루도 거를는 날이 없습니다. 가끔 설악산이나 높은 산을 다녀오는데 남들의 짐을
몇 개씩 대신 짊어지고도 제일 먼저 올라가고 제일 먼저 내려옵니다.
제가 MTB 라이딩 중에 가끔 스처 만나면 언제나 웃는 모습으로 인사를 합니다.
그 여자분의 신랑이 제 학교 후배인데 그의 말에 의하면 골격은 통뼈이고
혹독한 추위에도 찬물로 샤워를 한답니다. 뿐만 아니라 아들만 둘인데 두 아들을
출산 후에도 바로 찬물로 샤워를 했답니다. 또 매운 것을 잘 먹습니다. 특히 비빔밥을
좋아하는데 청량고추를 듬뿍 넣은 청량고추 비빔밥. 청량고추가 없으면 밥맛이 없답니다.
간장게장에 있는 청량고추를 먼저 골라먹은 후에 몇 개 더 달라고 해서 반찬으로 먹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남들의 비위를 잘 맞추어 주는 그 얼굴에는 미소가 떨어지는 날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수씨를 "여장부"라고 불렀습니다.
이정도면 여장부가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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