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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대책 여러분은 어떤가요..?

nitro22006.10.23 22:17조회 수 1931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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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고 난 후로
낮과 밤으로 좀 쌀쌀해짐을 느낍니다
이제는 외투를 걸쳐야 따스하다라는걸 느껴지는 계절 이네요
하루전만 해도 덥다는 느낌이 강한 날씨 였는데요...

이제는 겨울 준비 생각에 걱정 부터 앞섭니다
사실 MTB라는 것을 시작 하면서 겨울에 제대로 타본적이 없는데
추운걸 무지 싫어 하는 저로선 뭐 부터 준비하는것이 옳은지
도무지 감이 안서는군요...

방한쟈켓. 방한커버, 방한장갑, 방한얼굴덮게(?)
등이 필요 한가요 허.. 밑에 어떤분이 올리셨듯 가격도 만만치 않던데..
소득이 적은 저로선 또 다시 무리수를 띄워야 하는걸까요...

그냥 확 겨울잠을 자버릴까도 생각이 들지만
보일러 실에서 곤히 쉬고 있는 애마를 생각 하면 미안하기도 합니다

최소금액 30만원 이상은 깨지겠군요...
아니면 미친듯 페달릴 해서 열을 낼까요 하지만 쉬는 시간 낭패..허허..

이래 저래 운동의 계절은 여름이 최고 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전 라면 하나 먹고 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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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일단 방한자켓과 장갑으로 버텨볼라합니다.
    장갑도 목장갑을 두개 착용하면 될려나?^^
  • 다른 부분은 등산용품이나...할인마트에서 파는걸로 어찌할 수 있지만...

    바지 만큼은 자전거 전용을 써야 하겠더군요...

    특히 무릎이 방풍처리가 잘된걸로요...

    전...오른쪽 무릎에 바람이 들어갔는지...겨울철만 되면 조금씩 시큰(?) 거리더군요...@.@;
  • 2006.10.24 00: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아주 추운날일 경우,
    위는 사계절용 긴팔져지, 쪼끼져지, 윈드브레이크.
    아래는 사계절용 긴바지와 안에 마트표 타이즈.
    얼굴은 사계절용 버프, 장갑은 스키용 장갑과 면장갑.
    ('사계절용'이라고 한 것은 한여름 최고 더운날에나 한겨울 최고 추운날에나 모두 그걸 입는다는 얘깁니다.ㅎㅎ)
    신발은 안에 신문지덧신(?)을 신습니다.
    자전거를 타면 열이 나므로 이정도로도 잘 버텼습니다. 돈도 얼마 안 들어요.
    손과 발만 잘 보온해주면 가볍게 버틸만 합니다. ^^
    겨울은 폭설, 빙판길 그리고 게으름이 라이딩을 방해할 뿐입니다.
  • 2006.10.24 00: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추가로 미칠 듯이 흘러 나오는 콧물도...ㅋㅋ
  • 하의 : 초겨울용 긴쫄바지 하나 장만해서 겨우내 타다가 아주 추우면 + 1만원짜리 두터운 등산바지

    상의 : 긴팔져지 하나 장만해서 여름, 가을 내내 타다가 추우면 몇년전에 구입한 등산 방풍자켓 착용, 그래도 추우면 반팔져지를 제일 안에 착용, 그래도 추우면 반팔+긴팔져지+초겨울용 점퍼(싸구려) 착용

    장갑 : 사계절용 긴장갑 착용하다 추우면 약간 큰 1만원짜리 겨울용 장갑 착용, 더 추우면 안에 사계절용 장갑 착용

    신발 : 이 녀석은 시마노 겨울용(중고 장터에서 7만원)을 따로 장만했습니다. 덧신 가지고는 해결 안되더군요.

    마스크 : 겨울용 따로 장만 (7천원)


    이렇게 착용합니다. 대신 로드는 잘 안탑니다. 아무리 껴입어도 춥거나, 몸이 둔해서 위험하더군요. 산만 탑니다. 그러면 점퍼 금새 벗게 되더군요. ㅎㅎ
  • 겨올엔,
    애마에 대한 업글 보단,
    용품 장만과 업글로 지름신이 따라 붙습니다요.....^^::
  • nitro2글쓴이
    2006.10.24 07:34 댓글추천 0비추천 0
    생각보단 여러 의견을 보니 저렴하게 겨울나기를 할수 있을것 같군요!
    MTB애 대한 열정만이 융없는 져지에 방풍자켓으로만 버틸수 있는 ^^;;
    고어텍스 하나 준비 할려 했는데 바지만 좀 좋은 놈으로 하나 사야 겠네요~
  • 겨울철 라이딩의 주안점은 라이딩 때 보다는 라이딩 중이나 후에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함입니다.
  • 너무 한겨울에는 쉬는 것도 건강을 위해서는 좋습니다. 시즌을 대비한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실내 운동도 좋지요..^^
  • 2006.10.24 11: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작년에 샀으므로 패스~~ ^^
  • 춥다고 해서 타지 않은 날이 없는 저로선 겨울엔 따로 멋을 부리지 않습니다. 영하 십 몇 도 이하의 혹한에는 체면불구 비교적 가볍고 작은 오리털 파커를 입습니다. 좀 답답하긴 하지만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선 어쩌는 수가 없더군요.

    달리다 보면 땀이 나고 체온이 오른다 하지만 그건 단거리를 다닐 때의 이야기고 장거리를 다니다 보면 중간에 쉬어야 할 때도 있는데 얇은 옷은 이 쉬는 시간에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땀이 식으면서 오한이 나면서 추위를 견딜 수 없게 되죠.

    5년 전엔가 구정을 전후하여 영하 15도 이하의 강추위가 닷새 동안 계속 되던 때에도 백 킬로 이상의 장거리를 다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정말 이런 날은 자전거도로에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정말 호젓하죠.^^

    그러나 일단 체온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방한복을 걸치고 난 뒤엔 따뜻한 계절의 평속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ㅡ,.ㅡ

    제가 겨울에 장거리를 다니는 비결 하나는 땀이 나지 않을 정도의 속도 즉, 20km/h 내외의 속도로 설렁설렁 다니는 겁니다. 그래야 꾸준히 오래 갈 수 있더군요. 겨울엔 체력 소모가 다른 계절보다 훨 씬 더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춥다고 집에만 계시지 말고 한겨울 자전거 타이어가 눈을 밟는 소리를 한 번 들어 보십시오. 어디 가셔도 들을 수 없는 감미로운 음악입니다.

  • 라이더의 계절 겨울이 오는군요.
    속에 입는 것들은 등산용품 세일하는 것으로 해결하구요, 자켓이랑 바지는 겨울용 좋은 것으로 하나씩 구입하려고 합니다. 사이즈만 확실하다면 메일오더 강추입니다. 이곳 저곳 살펴보고 있는데 이월상품 같은 것들은 가격도 착하더라구요.
  • 하~ 참 돈 많이 든다.
  • 2006.10.24 20: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렴한 여러가지들의 조합으로 이것저것 쓰지도 않는 용품들이 많습니다...

    고어텍스 자켓과 저가형 여러가지들 써보고.. 느낀점은....

    유명 mtb브랜드의 잔차전용겨울 장비가 최고인듯 싶네요.... 비싸서 그렇지 허접한것 이거저거 사다보면... 그 돈이 그돈인것 같습니다... ( 하지만 ~ 지금도 한방에 좋은넘으로 못사고 싼물건 사재기 하고있다는거.. ;;; )
  • 이거는 생각 안하셨나요? 상의 하의 모두 깔깔이만 있으면 모두 커버할수 있습니다
    푸하하하하;;;;;;아~여기 저기서 돌 날라오는 소리 들립니다 퍽퍽퍽;;;;
  • 집에있는 걸로..

    상의: 난닝구(?)/셔츠/긴팔스웨타/군용깔깔이/오리털잠바
    하의: 내의/청바지/라이닝 붙은 땀복바지
    장갑: 스키장갑

    이 정도 입고나가면 전혀 안 춥습니다.. 흐흐.. 넘어져도 안아프고요..
    그러나 중심잡기가..;;
  • 깔깔이 좋습니다 ;;; 스키탈때도 깔깔이랑 이것저것 잘 조합하면 따뜻하더군요. 물론 제 눈에만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깔깔이 간지 나요 ㅋ
  • 군대 전역할때 깔깔이 상의 한개만 가지고 나왔다는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후회스럽네요 ㅠ.ㅠ
    그나마 한개 가져온거 어무니전용으로 변했다는거 ㅋㅋㅋ
  • 오래 전 생각이라 그런지 깔깔이 그거 별로 따듯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그 때가 너무 옛날이라 질이 나빠서 그런가?

    겉에 괜찮은 윈드스토퍼와 머드 팬츠 하나면 그냥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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