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카메라란게 비쌀수록, 안전하게 보관한다고 꽁꽁 싸멜수록, 그본연의 임무에서 멀어지기 쉽상입니다. 사진과 라이딩을 함께 하신다면, 배낭보다는 컴팩트한 카메라가방을 (어깨끈은 기본이고, 덜렁거리지 않게 허리에 벨트처럼 고정할수있는 스트렙달린거) 추천합니다. 약간의 소지품과함께 카메라를 안전하게 보관할수있을정도면, 꺼내서 촬영하기도 수월하고, 이동도 편합니다.

휴대성을 볼 때 SLR은 영 아니죠~~
똑딱이처럼 사진을 찍기는 어려울 것 같고
즉흥적이기 보다는 염두에 둔, 계획적인 사진을 찍는데 사용해야 옳을 것 같습니다.

그게 용도(?)에 맞는 사용이 아닌가 합니다.

스냅은 다른 회원의 똑딱이에 맡기고
질 높은 사진을 찍을 때만 사용하게끔
배낭형 카메라 가방은 어떠신지요?

Lowepro란 회사에서 배낭형 SLR카메라 가방 마니 나옵니다.
저도 가방이 하나 있는데. 윗단은 일반 짐넣고, 아랫단은 카메라넣을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등산갈때도 잔차탈때도 좋더군요.

전용 가방을 사서 허리에 차고 다니는걸 보았는데~~
라이딩 시에는 엄청 걸리적 거린다는 사실~~
평소엔 똑딱이로 찍으시고 특별한날에만 ~~~~~~~

자전거 배낭을 메신다면 Lowepro제품 중에서 Topload 제품군이 적합할겁니다.
배낭끈을 이용해서 가슴에 부착도 가능하고 .
http://www.camerabags.co.kr/bemarket/shop/index.php?pageurl=page_goodsdetail&uid=77

배낭에 넣고 그냥다닙니다..싱글, 임도 안가리고 그냥 다닙니다..참고로 제배낭은 아웃도어의 저렴한 20리터자리입니다...다운힐하실때만 조심하시면 카메라 다칠일 없읍니다..카메라 다치면 사람도 같이 다칩니다...

토픽에서 나오는 핸들바 거치형 가방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토픽의 핸들바 가방은 사실 SLR을 넣고 다니기에는 불안합니다. 포장 도로라면 뭐 큰 문제가 되겠습니까만, 산에서는 무지 신경쓰이더군요. 자전거 도 앞이 무거워져 움직임이 조금 둔해지기도 하고요.
저는 그냥 조그만 힙색에다 넣고 다닙니다. 카메라에 표준 줌 장착하고, 조금만 단렌즈 하나 따로 챙겨서요...

쁘레메 쿠션칸막이를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해결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이것 이용하는데, 엠티비베낭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괜찮더군요.

저도 쁘레메 쿠션칸막이 추천합니다.
넣고 뺄때 조금 불편하지만 쓸만합니다. ^^;

일반배낭에 칸막이 쓰시면 됩니다.
핸들바 가방도 있는데 이건 도로라이딩 전용.. -_- 덜렁덜렁 하는게 영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