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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대충 봉합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는이상~~~~~~~~~~

rkfldhs3172006.10.28 21:00조회 수 147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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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이 56년 생으로  51세 임니다.

나이로 보아도 딴힐이라는 것은 들어서 알고는 있으나 마구 쏠 만큼 자신도 없고요

그동안 사고로 평소 큰 관심이 없었던 와일드바이크에 글을 올리면서  사고댓글을 보노라니

참으로 실망과 분노를 느끼지 않을수 없었슴니다.

대충 봉합하고 넘어가면 시간이 지나면 소비자의 목소리도 가라않고 잃어버리게 될테니까

하는 식의 생각말임니다  물론 저에게 용기를 주시는 분도 많이 계셨다는 것도 잘암니다

저는 컴퓨터를 잘 다루지못함니다 그래서 사고경위를 장황하게 써놓고서 제대로 등록이

되지않아서 용량이 어떻고 했으니까요 조금전에도 올릴글이 등록이 되지않고 삭제되어

속이 상하는 중이었거든요

옛말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지요 그동한 저때문에 관심가져 주시고 댓글주신분들께

한가지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모란공원 사고코스 답사 라이딩을 참여 해주실수 없겠는지요

물론 엘파마 측도 환영합니다   다함께 라이딩을 하시면서 사고현장에서 직접 사고경위와

예측 결과를 가지고 판단 해주신다면  좀더 명확할 것이라고 봄니다

댓글로 관심 가져주시고요 날짜는 11월 중으로 하는것 이  더 춥기전에 좋겠습니다

그날 참여 해주시는 분들의 식사는 부족 하나마 제가 부담하겠습니다


  남양주엠티비 회장 가리온 임니다 011-218-9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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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까지 오는 오리털 잠바 파는곳 없을까요? (by wnstj20000) 인텐스 xvp5.5 s사이즈 도난입니다. (by air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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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기분 상하실지 모르지만 제 생각을 써보겠습니다.
    우선 제목에 쓰신것처럼 대충 봉합되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자전거 품질에 문제가 있어서 라이더에게 피해가 왔다면 당연히 제조사에서 책임을
    져야할것이고 그 책임을 회피한다면 소비자들의 거센 항의의 목소리가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것입니다. 휴지사고에 관한 라이더들의 행동을 기억하시겠죠?

    하지만 지난번 올리신 사고관련 글에는 분명 제조사로부터 프레임과 옷, 헬멧에 대해
    보상을 받으셨다는 내용을 올리셨습니다.
    솔직히 저는 보상을 해주었음에도 제조사가 욕을 먹어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프레임 자체 불량때문에 발생한 사고라고 하셨지만 급경사 싱글다운도중 무릎높이의
    바위에 충돌한 사고라면 제가 알기론 버티드된 xc프레임이면 충분히 파손될만한 상황입니다.
    속도를 내지 않으셨다고 하셨지만 평지에서 시속 10km로 주행중에 충돌한것과 급경사
    다운힐에서 10km의 속도로 충돌한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평지에서 충돌하면 자전거와 라이더의 관성에너지가 그 충격량이 되지만 급경사 다운힐
    에서의 충돌은 자전거와 라이더의 관성에너지뿐만 아니라 자전거와 라이더의 중량까지
    합쳐져서 충격량이 발생합니다. 이런경우 앞샥은 지렛대처럼 작용하게되죠.
    게다가 다운힐시에는 무게중심이 앞바퀴에 집중되기 때문에 평지에서 부딪친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어느 물체에 충격이 가해지면 그 충격에너지는 그 물체의 가장 약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작용하게됩니다.
    xc잔차 특히 버티드 처리된 프레임의경우 휠셋이나 앞샥등의 강도와 프레임의 버티드
    처리된 부위의 강도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충격에너지는 자전거의 가장 약한 부위인 프레임의 버티드 처리된 부위에
    집중하게 되는거죠.
    외국 자전거관련 사이트를 둘러봐도 탑튜브와 다운튜브가 꺾이거나 부러진 사진을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으실겁니다.

    이번 사고를 다른 외국 브랜드의 수입업체에 보상요청 하셨다면 아마 사용자 과실이므로
    보상이 안된다는 답변을 들으셨을겁니다.
    그나마 엘파마는 국내브랜드라는 기업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보상에 임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고 상황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이와같은 댓글을 쓰는 저의 행동이 참으로
    경솔한 행동이라는걸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rkfldhs317님께서 쓰신 글에는 rkfldhs317님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이번 사고가
    대충 봉합되고 마무리되어 빨리 잠잠해지길 바라고 있는 사람들인것처럼 쓰셨기에 저의
    짧은 생각을 글로 옮겨보았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곳 왈바에서 자전거라는 같은 취미를 가지고 그 취미를 통해 얻는
    즐거움들을 함께 공유하는 라이더라면 이런일이 대충 봉합되어 버리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제 글로인해 기분 상하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 보상을 안해줘도 될 일을 보상해 주는것이...

    기업이미지를 더 흐리게 하는거 아닌지요..ㅎㅎ

    이번일의 댓글들을 보고있노라면... 안전불감증.. 이라는 단어가 생각히는 군요..
  • 2006.10.29 00: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고 경위야 어떻든 넘어지면서 칼날같은 파이프 절단면에 다치시지 않은 것만 해도 큰 다행입니다. 당시 상황을 상상 해 보니 절단면이 얼굴이나 가슴쪽을 향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프레임 절단의 결정적인 원인은 바위(?)와의 정면충돌인것 같습니다만 당시 속도가 저속이였다고 하니 평상시 라이딩중에 쌓인 피로누적이 영향을 주지는 않았는지 혹은 지나친 경량화로 안전한계에 미치지못하는 내구성를 가진 프레임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사고 조사 차원에서라도 제조사에서 적극 나서서 증명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 고장 안나는 기계는 없습니다.
    요즘 분위기는 자전거는 부서지면 안되는 엄청 강해야 된다는 인식이 퍼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인식이 일반화되면 자전거 제조업체는 더 비싸게 팔아야 됩니다.
    어차피 소재상 내력 한계가 있는데...
    보험차원에서 더 비싸게 받으려고 하겠죠..
    자전거 타면서 안전은 각자의 책임도 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세월 살아 왔습니다만 이만 하시는 게 순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고에 대해서는 가장 정확하게 아는게 본인이시겠지만 정황상 유리할 게 없을 것 같습니다
  • 윗 글은 제 생각입니다만...
    무조건적으로 제조사를 비난하는 글은 아닌 것 같군요. 본인은 분명히 부러지지 않아야 하는 상황임에도 프레임이 부러졌다고 확신하는 것 같고... 원하는 바는 단순한 프레임, 헬멧보상같은 입마개 보상이 아닌 제조사측의 성실한 태도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윗 글도 다함께 사고구간을 다니며 확인해보자는 의도의 글 같군요. 엘파마를 쓰고 있지만 프레임이 부러질 땐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 원인이 라이더에게 있었는지 아니면 프레임에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을 하고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고 불량이 있다면 서둘러 보완을 해야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엘파마측은 그냥 우는 아이에게 떡 하나 주고 말자는 생각을 한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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