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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상대방 흠을 잡아도 보행자와 사고 나면

greenleaf2006.10.29 01:02조회 수 1503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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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더 책임이 큽니다.
참여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만 요즘 보행자 특히 어린이와의 사고에 대한 글이
눈에 많이 띕니다.
그 중에 많이들 간과하고 있는 것이 사고 원인만 생각들 하시지 결과에 관해서는 별로 생각
않하시는 것 습니다.
아무리 자전거가 잘못을 안했더라도 보행자와의 사고에 있어서는
자전거 탑승자가 불리합니다.
어린이는 무조건 빨간 불 뿐이 아니라  모든 상대방이 빨간 불입니다.
안전하게 즐겨야 즐거움이지 다치는 사람이 있어어야 되겠습니까?
상대방이 잘못했더라도 다치는 사람이 없아야지요.

가장 우선은 조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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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 자존심에 금이... (by wildbill) 아파트 자전거 주차장에... (by gappa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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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자전거든 자동차를 몰든, 보행자는 붉은 신호라 생각하시면 안전사고 조심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 배울 때 들었던 말인데 항상 명심하고 다니는 말 입니다.

    새겨들으면 약이 되는 말이지요.
  • 2006.10.29 07:37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이들 옆을 속도를 내서 지나는 자체가 잘못이지요.
    아이들 옆을 지날때는 속도를 줄이고 딸랑이를 울려서 시선을 라이더 쪽으로 유도한 다음 지나야 됩니다.
  • 지나서 생각하면 참 아찔한 순간들이 많다는 걸 느낍니다.
    단 1/100초만 늦었더라면, 혹은 빨랐더라면 하는 가정만 해도 섬뜩한 순간들이 분명 있긴 있습니다. 조심에 또 조심할 일이지요. 비교적 안전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도 일단 속도가 붙으면 엄청난 운동에너지를 포함하고 있으니 위험하기 짝이 없어지요.
  • 물론...아이들이 있는 곳에서의 조심 운전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주의 깊게 속도를 떨구고...천천히 진행을 하여도 달려와서 들이 대는(??)
    아이들에게는 꼼짝없이 당하는 경우도 있지요...

    이젠 잔차타시는 분들도....무조건 잔차의 잘못이다..라고 스스로 결론을 내리시기 보다는
    시시비비를 가려서 보행자들도 최소한 자전거와 겸용의 도로에서의 안전 수칙에 대한
    요구를 하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뒤에서 진행하는 다른 움직임을 아랑곳하지 않고 무조건 유턴을 하는 보행자..
    혹은 도로를 가로지르는 행위... 갑자기 방향을 바꾸면서 진로를 방해는 행위...
    등등의 모든 행동에 대한 스스로의 안전과 타인에 대한 책임도 강조하여야 하는 것이
    좀 더..올바른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이젠 자전거도로라는 것이 이미 보행자와 겸용의 도로가 된 상태에서
    같이 공유하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규칙(??)이 마련되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만...
    근데..너무나 친절(??)하신 잔차인들은..보행자와의 사고는 무조건 스스로의 잘못이라
    섣부른(??) 결론을 내리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젠...케이스 대 케이스로....따질 것은 따지고 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다른 분들은 좀더 안전하게 잔차를 탈 수 있을터이니까요....
  • 결과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어쨌거나 잔차인의 과실이 아니더라도 보상 비율은 훨씬 큽니다.
  • 풀민님의 말씀도 물론 맞습니다. 그러나 자전거와 보행자가 뒤섞여 다니는 길에서 아이들을 포함한 보행자들에게 규칙을 만들어 준수하도록 요구하는 건 현실적으로 요원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보다 좀 더 실현 가능한 방법은 잔차도로와 병행하여 산책로를 따로 조성하도록 줄기차게 행정청에 요구하고 그게 실현이 된 다음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의 구분을 확실히 하여 피차 통행을 위반했을 때 벌과금을 물리는 방법이 좋을 것입니다.

    좀 다른 이야기 입니다만,
    산책로를 따로 조성하면서 물에 인접한 도로를 자전거도로로 설정해 놓으니 사람들이 물에서 멀리 떨어진 산책로를 외면하고 자전거도로로 우루루 몰려 다니는 걸 많이 봅니다. 보행자의 심리로 볼 때 열이면 열 물에 인접한 도로로 걷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속도가 느릴수록 주변 경관에 신경을 쓰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좀 더 세심한 신경을 쓰는 행정이 아쉬운 대목입니다.
  • 보행자와 잔차 모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잔차의 안전이란 라이더의 안전이겠지요...

    사람을 위한 잔차일 때 아름답습니다...
  • 보행자가 어른이라면 모르지만 아이들이라면... 무조건 당장 브렉을 잡으면 스톱하는 속도...(자동차 운전에서는 "서행"이라고 하죠...)로 가셔야죠... 어른이라면 딸랑이도 울려보고 하겠지만 애들이 하나라도 있는 상황이라면 정말 정말 천천히 가셔야 합니다... 잔차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전을 할 때도 기본이죠... 클릿이라면 어린이가 보이면 일단은 클릿을 미리 빼 놓는 습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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