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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게...조언좀...주세요..

kakaho2006.10.30 20:23조회 수 1357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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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인터넷 서치로 얻을수 있는 정보의 한계로 회원님들께 조언좀 받으려고 합니다.
저는 개인사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 여직원이 두명 있는데.
그중 28세 처자 한명이 근래 남자를 사귀게 되었는데...심히 걱정 스런 부분이 있어
이곳에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28세의 여직원은 얼마전 사귀게 된 남자[?]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 모르겠으나..
암튼 정상적인 방법인 맞선이나 지인의 소개는 아닌것 같습니다
30세의 건설쪽 일을 하는 이남자는 년 순익이 200-300억 정도 벌어들이는
아버지 회사에서 일을 하는 꿈의 실장"님 입니다.
서로 결혼을 전재로 만나는것이야 뭐라 할수 있습니까?
이제 만난지 2달정도 된것 같은데...이남자가
이번에 경기도 신도시에 아파트를 작업하는데...로얄층으로 배줄테니
딱지를 사라고 두장에 몇백을 요구 했습니다.
이 여직원은 서슴없이 프래미엄과 차후 아파트 상승 금액을 재테크로
딱지를 구매 했고..이어지는 중도금은 이 남자의 전화 한통으로 강남 은행권에서
전화 한통으로 지점장의 여유돈[?]으로 몇억을 받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뭐 년에 몇백억을 거래 하는 회사이니..몇억쯤은 전화로도 빌릴수 있나보죠..
대략 2% 대의 저금리로..저도 사업을 합니다만...참~ 쩝.!!
그리고 잔금은 전세자의 돈으로 매꿀 생각인가 봅니다..
대략 이런 애기를 듣고...좀 확인해보고...진행 하라고 했지만..
벌써,,사랑에 돈에 눈과 귀가 멀어 보입니다.
좋지 않은 방법이지만..흥신소에 일이백이면 그사람의 조사를 할수 있으려만
진짜...그남자가 로또[?] 라면..뭘 망설이겠습니까?...꽉 자아야지요..
만약 사악한 맘을 먹고 있는 남자라면...뜯긴 돈이 그나마 적다고 안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30새정도의 외자차에 최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것으로..알고 있고,
확인 된바 없슴..그져 그 저택[?] 주차장에서 외제차가 나왔다는 것만..
전 여기서..묻고 싶습니다.
일년에 아버지든 형이든 패밀리 회사에서 200-300억 순익을 내는 사람이
두달 만난 여자에게 아파트 딱지를 권유하고 그것으로 몇억을 벌게 해주겠다고
투자를 권유하는 이 부분이 썩 수상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재력 있는 남자가 아무리 순수하고 착하고...그렇다 해도
과연...이런 선심을 쓸수 있는가?
여직원이 무슨 수퍼 모델정도 되냐고요?
ㅎㅎㅎ 그냥 웃겠습니다.
않혀놓고 애기를 해보았지만...말씀 드린데로...환상에 백설공주가 된 여직원은...흠
요즘 회사에서 파리에 연인 2를 보는것 같아..
참..씁씁 합니다.
일반인들 몇천 대출 받기도 어려운데...전화로 몇억 그냥 ,,빌려줘~?
순익이 2-300억이면 도대체..매출이 얼마야?
근데 회사 홈피도 읍나? [ 회사명은 거론 하지 않겠습니다 ]
깊은 애기도 있습니다만...대략 이런 상황 입니다.
혹 부동산 건설쪽 일이나...법쪽 사건 사고에 대해 조금 지식이 있으신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저야 이래나 저래나...상관 없겠지만..
그래도 같이 있는 직원이 잘되면 좋겠지만..
만약 잘못 되었을 경우 젊은 사람 망가질까봐 걱정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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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한가지만 지적할께요,,,,딱지를 왜 여직원에게 사라고 했겠어요??? 돈많은 그놈이 사서주면 되지요,,,??? 사기입니다 사기치는 놈들 외제차 무대포차는 기본으로 가지고 다니지요,,,은행에 몇억 돌려쓰는 척 하는 전화는 같은놈들끼리 짜고치는 고스톱이고요,,,더 손해보고 망가지기전에 만류시켜주세요,,ㅋ
  • 냄새가 납니다. 아주 짙게....
  • 사기일 확율에 99.9999%겁니다.
    요즘 아무리 작은 회사라도 홈피있습니다.
    하다못해 건설회사에 자재 납품하는 철물점도 홈피있습니다.
    일년 순익 몇백억하는 건설사 면 분양자들에게 건설 진척도 알리고 회사 홍보하는데필요해서라도
    홈피 만듭니다.
    무슨 동네 집장사도 아니고 아파트정도 짓는다면.....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여직원 분께 더 잘알아보고 ......
  • 100%사기꾼이네요. 근데 중요한건 당사자가 인식못한다는점이죠 ㅠㅠ

    나중에 몸버리고 돈버리고 희망마져 잃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님께서 적극적으로 젊은 처자 한분 구제해주세여
  • 근데 진짜 제벌2세면 대략 난감...
  • kakaho글쓴이
    2006.10.30 23: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어렵게 그남자의 회사로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매천억 하는 회사답지 않은 여직원의 " 저희 회사 홈피 없는데요" 참..난감.
    그정도 규모의 회사라면..대략 비서나..고학력 여직원일텐데..
    짧고 간략한 전화 맨트에..다시 난감..
    저는 저만의 오판이나..오해로 생각 했습니다.
    여러분의 더 많은 조언 부탁드리고...딱지에서 중도금 잔금 과정을 알고 계신분 있으시면
    아님 이런 사례를 들어 보신분들도..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어떻게 설득력 있게 애기 해줘야 하는지도 알려 주세요.
    의심스런 걱정된 맨트는 더이상 안먹힐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조언 주신분들 감사드리고요..
  • 혹시~~책상 하나에 전화기 하나 있는 페이퍼컴퍼니 아닌가?????????????
    그렇게 돈 많으면 그냥 자기 돈으로 사주면 될걸 ㅋㅋㅋㅋ
  • 100% 사기 입니다.
    아니 그만한 회사 2세가 자기 애인에게 재테크를 시키다니요..
    전형적인 사기 수법이고 당사자가 딱지만 샀다면 다행인데 융자 받으면 그 순간 쫑 나는 겁니다.
    딱지만 샀다면 그 정도에서 딱지 다시 팔도록 (아마 잘 안될 겁니다만) 잘 설득해보시고
    이미 융자까지 받았다면 물 건너간 겁니다.
    안타까우시겠지만 핑게 만들어 내보내시는 수 밖에.
    여자분들 눈꺼풀에 뭐 씌우면 회사 재산이고 집안 재산이고 말아먹기 십상...
  • 회사이름이? 인터넷으로 간단히<???> 회사정보를 알수있는곳이 있는데요..
  • 경찰에 신고하는건 어떨까요? 회사명 등등...
  • 아~~~주 오랫만에 들어와 봤더니 이런 글이 있네요.

    먼저 부정적인 정보부터 올려 죄송합니다만
    주택건설업 분야에 사기꾼이 득실거립니다.
    그간의 사례를 다 이야기하면 소설책이 됩니다.

    우선 일년에 2~300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정도이면
    매출액은 3~4,000억/년 정도로 추정이 됩니다.
    아파트 공사가 분양 부터 입주까지 약 3년 가량 걸립니다.
    그러면 9,000억~1조2,000억 정도의 프로잭트가 현재 진행되고 있어야 합니다.

    대충 2~3,000세대 규모의 현장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작은 단위로 여러 현장이 있던지..............

    조금 큰 규모의 회사라면 이 정도 규모는 운영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금융기관에 부탁해도 결코 2%대의 대출은 되지 않습니다.
    저의 회사도 0,000억원의 대출과 0조 규모의 사업을 하고 있지만
    적은 돈이라 해서 대출금리 2%는 되지 않습니다.
    금융기관도 여러 곳의 감사를 받습니다.

    문제는 지점장의 여유돈으로 라고 교모하게 피해가는데
    한마디로 이쪽 동네에서는 웃기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게 큰 회사가 그런 작은 부탁을 하다니..........
    1억을 가진 자가 10만원 타인 대츨 부탁하는 꼴입니다.
    물론 있을 수도 있는 이야기이지만 많이 석연치 않습니다.
    대체로 금융기관과는 큰 딜이 많은데 작은 부탁하지 않습니다.
    작은 부탁거리는 스스로 해결하죠..........

    여기까지 글 쓰는데도 꽤나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직 독수리 입니다........ ^=^;;)

    더 자세한 상황을 알면 좋겠는데.......
    어쨋던 지금까지의 글로 보면
    안전율을 고려해서도 1:10의 베팅을 할 정도로 부정적입니다.

    주택건설업이나 일반건설업(건축,토목,종합)은 회사 이름만 대면
    협회로 들어가 바로 검색할 수 있으니 쪽지나 전화 주시면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마침 제 휴대폰이 3분 이상부터의 긴통화는 무료입니다.
    (전화가 길어질 것 같은 예감이..........)
    문자 주시면 업무로 바쁜 중이 아니라면 바로 전화드리겠습니다.

    참, 참고로 이쪽 동네가
    1,홈 페이지 제대로 없는 곳이 타 업종보다 많이 있습니다.
    특히 시행만 하는곳은 홈페이지 그런 것 관심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2,남자직원이나 여직원이나 다른 업종에 비해 다소 퉁명스럽습니다.
    (우리회사도 직원들의 전화응대 교육을 앞으로 더욱 하겠습니다.^=^;;)
  • 울사회의 부조리 근저는 건축업에서 부터아닐까요?...
    아! 물론 그업종에도 그렇치않은 많은분이 계시지만서두...
    년에 순수익금이 그정도되는 ....생각이 로얄층 빼서리 애인 재택크 시키겠다...ㅎㅎㅎ
    지나가는 거시기를 잡고 물어도 재고하기를 권하겠는데요...위에 gxxxx 분의 충고를 다시한번
    귀기울릴것을 권...아니 강력 캉추합니다..."여자분들 눈꺼풀...."
  • 실제로 그렇게 돈이 많은 남자라면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이
    그런 류의 투자에 신경을 쓰는 걸 보면 오히려 하지 말라고
    만류해야 정상일 텐데요.
  •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걸 배우는데 큰 돈을 들여 봐야 정신을 차리려나~? 허허....참.
    이런 제목의 연극이 기억나네요~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일명, 홍도야 우지마라)....
    "사랑"과 "돈"......예나 지금이나....인생의 화두네요~
  • 자업자득일 겁니다. 땀흘리지 않는 소득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이죠.
    그 남자나 그 여자나...
  • kakaho글쓴이
    2006.10.31 18:13 댓글추천 0비추천 0
    회원님들...감사합니다.
    많은 조언과 충고에..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오늘 여직원에게..자세히 설명하고..이해를 시켰습니다.
    이제부터는 여직원이 판단 하기에 맡길려고 합니다 이렇게까지..애기를 해줬는데..
    정신 못차리면..어쩔수 없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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