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을 교체하려고 하나 주문해놓고
일하면서도 왔을까? 집에 아무도없는데 택배아저씨가 그냥가면 어쩌지등
별별생각하면서 10시에 일마치고 왔는데 상자하나가 떡하니 있네요

흐믓한 미소를 지으면 상자풀어보니
이쁜 스템하나가 들어있더군여

후다닥 육각찾아서 원래있던놈 풀고 새로온놈으로 교체시작...
핸들바 중심맞추고  핸들바체결완료...
스티어튜브에  스템물리고 헤드셋캡 잠그는데 먼가 이상합니다

이상하다는생각을 가지면서 잔차뒤에서 헤드셋,바쿠,스템중심맟추고  헤드셋캡조이기시작...
천천히 볼트대가리에 렌치끼우고 돌렸습니다

적정토크로 체결했다고 생각허구  육각빼구 핸들을 잡아돌렸는데
ㅜ.ㅜ  바퀴는 그대로 있고 스템만 돌아가네요

새로 구입한놈이  높이가 5미리정도 작네요
교체허구 잔차질하러나가려  했는데.......
일단 스템볼트만 물리고 타볼가도 생각해보지만..
갑자기 의욕이 꺽이네요....

이밤중에 스페이서 구할곳도없구....
내일 아침까지 기다려야겠네요

허탈해서 스템빼놓구  잔차바라보면서 몇자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