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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

daboom2006.11.01 23:48조회 수 1736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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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군대갑니다. ㅋㅋㅋㅋ

13시간 정도 남았네요......^^;;

올해 자전거도 원없이 타보고 입상도 많이 해보고 사회생활도 많이 해보고 아쉬운건 없는데

아쉬운점은 얼마전에 rc에 입문했는데 이거 몇번 못굴려 서운하네요...ㅋㅋㅋ

신병훈련은 제가 경북 경산에 사는데 칠곡에 있는 50사단에서 훈련받습니다. 자전거로 1시간거리....

나라는 못지키더라도 대구경북은 지키겠습니다,^^

2년후에 다시 왈바 활동 하겠습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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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멜오더 신용카드 사용 사기. (by jornold) 네이버, 싸이월드, 콩나물지도와 구글어쓰의 연동 (by 구름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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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헉 다붐님 입대하시는군요..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좋은 때입니다.
    고생이 되시더라도 업힐을 생각하면서
    무사히 제대하십시오.
  • 잘다녀 오세요 ^ ^ 건강하시구오

    부모님 안아드리는거 잊지마시구요...
  • 2006.11.2 00:49 댓글추천 0비추천 0
    2년 금방입니다! 몸 조심히~ 그날을 위해 불끈! 하시길... 건강하세요!
  • 마지못해 가는 군대라도... 그대들 때문에 나라가 지켜지는겁니다...... 돈주고도 못하는 경험이라 생각하고 잘다녀오세요....
  •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아쉬운 밤 흐뭇한 밤 뽀얀 담배연기 둥근 너의 얼굴 보이고 넘치는 술잔에 너의 웃음이 정든 우리 헤어져도 다시 만날 그날까지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 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엔 무엇인가....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보여주긴 싫어서 손 흔드는 사람들 속에......

    건강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힘들어도 좋은 추억이 될 겁니다.
  • 건강하게 잘다녀오세요...
  • 건강하게...묵묵하게...
    수고 하십시오.
  • 가는분 맘도 착잡하겠지만
    보내는 부모마음도 미어집니다
    아들 군대 보낼때 생각이 납니다
    그놈을 보충대에 두고오면서 하염없이 울었조
    옷이 군에서 왔을때는 왜이리도 서럽던지
    2년 금방지나갑니다
    잘지내고 오세요
    근데 요즘은 그녀석 군대있을때 운것이 억울합니다
    말을 얼마나 안듣는지 ^^::
  • 잘 다녀오세요.오늘이네요.입대하기 전에 잔차 같이 탄다는 것, 결국 이루질 못했네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죠.
  • 50사단이면 특기병 아니면 전경으로 빠질 가능성이 농후하군요...
    빨간 브이 50사단이라... 훈련 잘 받으세요.
    쫄때 고생 좀 하겠군요. 겨울이라... 하지만 어리버리할때라 더 나을지도^^
  • ^^약간 추워질때 훈련소에서 훈련 받으시겠네요..더 건강한 몸으로 2년뒤에 뵙길 바라겠습니다..

    전 산악 행군하면서 눈으로만 자전거를 2년 탔지요..ㅎㅎ
  • 2년 금방이죠. ㅋㅋ
    얼른 갔다와서 자전거 열심히 타십시다.
  • 상병 5호봉까지 업힐이고 나머진 다운힐 입니다. 병장 말기에 코스가 쉬워서 좀 지루하실 수 있지만, 조금만 더 가시면 골인지점이 보입니다. 몸건강히 전역하는것이 최곱니다. 몸조심히 다녀오세요.
  • 몸 건강히~ 수고하세요...
  • 몸 건강히 전역하는 그 날까지 잘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애마는 제게 맏겨 주시믄 전역하시는 그 날에 제가 레드카핏 깔고 나가겠습니다...(뭔..소린지..원..)
    >.<::ㅎ
  • 잘다녀오세요...상병5호봉까지 맞습니다만 요즘은 군대가 24개월로 줄었으니,좀더 앞당겨지지 않았을까요?^^..예전생각이 소록소록 나네요...
  • 지금쯤 군에서 첫밤을 지내겠네요
    얼마나 싱숭생숭할까
    아들 군대 보낼때 생각이납니다
    아들 없는 동안 사는게 아니었습니다
    그건 군에 보낸 엄마만 압니다
  • 남일 같지가 않네요..저도 곧 가는지라..^^ 다붐님 잘다녀요세요..
  • 건강 하게 잘 댕겨 오세요 ^^
  •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ㅎ
  • 혹 리플을 보신다면.. 늦었지만 건강히 잘 다녀오십시요. 저는 군대 갈때 목표 2가지였습니다. 1. 건강하고 절대 몸 안상하고 제대하기 2. 성질 안버리고 제대하기... 둘다 잘 달성하고 나왔죠.
    요즘 힘들때 생각해보면 군대시절이 그립습니다. 정말 아무생각없이 시키는 것만 하면 되는 곳이 군대였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더 복잡하고 힘들어집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군대는 정말로 남자에게 충전과 자기를 돌아볼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상병까지는 힘듭니다. 저는 항상 나만이 아니고 한국의 모든 남자가 다 겪어본 일인데 왜 못참아. 하는 마음으로 잘 견뎌냈답니다. 그리고 상병 지나면 위치에 따라 다르겟지만 자기를 돌아보고 삶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이 너무나 많이 주어집니다. 지난 후에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음을 느끼실 껍니다. 수고하십시요.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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