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샵이 없는 지역에 사는 나의 축복..

nitro22006.11.03 15:01조회 수 1415댓글 11

    • 글자 크기


샵이 없는 지역에 사는 저는 마음이 편합니다..
얽메일일 없고..
비싼 공임 들일 필요 없고..
특히 자가 정비를 머리 싸매고 어떻게든 해야 하기 때문에
자동으로 배우게 되고....
그렇게 됨으로서 실력도 늘어 나고...
이제는 뭐 하두 시행 착오를 많이 겪어서
샵없이도 거의 모든 작업을 무난히 하게 됩니다..
딜레일러 셋팅도 거의 손쉽게 뚝딱..
샵이 있다면 귀차니즘에 가서 했겠지만은요..
아무튼 좋으네요
특히 샵과 관련된 않좋은 글을 볼때는요 ^^
그냥 잠시 한가해서 글 올려 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1
  • 여유가 있어보이는 편한글입니다. 저는 샾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될일을 신경쓰는것 같다.'
    맘이 편하지 않은데.. 부럽습니다.
  • 전 정비 능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주변인들이 하나둘 정비 실력이 좋아져서... 제가 할 일이 없어지더군요. (옆에서 입으로만 중얼 거림)
    샵에도 종종 가는데 오히려 자주 안놀러 온다고 사장님께서 성화이십니다.
    공임도 안받으시는데 뭐하러 자꾸 들르라고 하시는지...-_-;;
  • nitro2님이나 저같은(우쭐??? 잘난 척^^) 사람이 자꾸자꾸 늘어나면 도대체 샵은 뭘 먹고 살죠? ㅋㅋㅋ
    게다가 요즘 거품도 많이 빠져가는데...
    인생 어지럽습니다. ㅋㅋㅋ

    오늘부터 하수님들께 정비지도 하는거 안할까 봅니다.
    단골인 영 사장님이 지금까지 얼마나 섭해 하셨을까?
    바바님이 내가 조립 해 준 휠셋을 들고 영에 들렀는데 하시는 말씀이...
    십자수님 때문에 밥 굶겠다시던 말이... ㅎㅎㅎ
    바바님도 단골샵이 영이었거든...

    그래도 가끔 들르면 항상 "반가이 맞아 주시니..."

    자전거 타는 일은 허접 수준은 아니지만, 잘 타지도 못하면서, 정비엔 어느 정도 수준을 넘어선 짜수의 주절거림 이었습니다.ㅎㅎㅎ

    아 잘났다... ㅋㅋㅋ
  • 귀곡샾 같은 곳에도 아주 가~끔 가시는것도 짜릿~ 합니다요..^^::
    짜수님....바바님께선 잘 지내시는지요?.....딱 한 번 만남에 이슬양 영접하고...ㅎㅎㅎ
  • nitro2글쓴이
    2006.11.3 17:57 댓글추천 0비추천 0
    잘날척 할정도의 실력이 아닙니다 ^^;; 그냥 초보 입니다
    마음을 놓은것이지요 아------------ 나는 이정도 세팅이면 만족한다 하는 식의
    그냥 자기만족식 잔차 세팅을 좋아합니다
    그냥 저냥 문제 없이 재미나게 타고다니니 이보다 더 좋을까요 ^^
  • 전문성은 떨어지더라도...nitro2님이 말씀하신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이려면 부단한 연습과 Q/A공부가 최곱니다.
    연습 외엔 왕도가 없지요. 백날 이론만 본다고 해결이 안되는...
    참고로 전 25~6년 전부터 자전거를 뜯었다 붙였다 했답니다. ㅋㅋㅋ
    작은 형의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가 들이 받혀서 휠셋을 찌그러 뜨린 후에 혼날까봐 집에도 못들어가고... 피 질질 흘리면서...
    다음 날 휠셋을 교정해 보겠다고 니플 다 풀었는데 다시 조립이 안되더랍니다. ㅎㅎㅎ 그때야 뭐 1-10, 2-4원칙을 알 수가 없었으니까요...
    지금 생각하면 참~~!
    그게 초6년 때니까 79년이었네요... 초등학교 7년 다녔습니다. ㅋㅋㅋ
  • 샵 있는 지역에 살아도 샵은 안 갑니다.ㅎㅎㅎ
  • 저의 경우도 제일 가까운 샵이 자전거를 타고 30~40분 거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가 고장나면 매우 난감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면허는 있지만 차가 없다는거... 매고 갈수도 없고... ㅡ.ㅡ
    자연스레 정비 실력이 높아지더군요
  • nitro2글쓴이
    2006.11.3 20: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최고의 샵은 자신의 거실 내지 베란다 혹은 보일러실이 아닐까요 ^^;;
    십자수님 25년 전부터라면.. 정말 내공이 상당 하실거 같습니다 -----
    저 역시 Q&A와 여러 자료를 보며 더욱더 노력해야 겠습니다
  • 그래서 요즘 샾의 주 수입원이 공구라지 않습니까? ㅋㅋㅋ
    요즘 공구 모으는 재미에 삽니다. 1년에 한번쓰기도 힘든 거 사고 마냥 흐믓해 하는 저 자신을 보면서 뭐라 해야할지...
    그리고 그거 아세요? 꼭 2번 삽니다. 싼맛에 공구 하나 사서 쓰다가 뭐이 않좋은 일 있으면 다시 좋은 고가의 공구를 사는 바보짓을 꼭 합니다. 그려... 나는 왜이러는 지 모르겠습니다.

  • ㅎㅎㅎ 얀나아빠님~~! 그게 다 시행착오죠... 전 예전 6년 전에 제 스승이자 친구인 미루님의 충고를 잘 새겨서 공구는 꼭 믿을만한 넘으로 산답니다. 다행히도 그때는 초보때라서 시키는대로 다 했고 좋은 스승을 만난 이유로 공구에 대한 시행 착오는 거의 없답니다.
    제가 사용하는 공구들은 모두 고급이라는...
    랠리때 왈바팀원들은 보셨을 겁니다.사치스럽고 화려의 극치인 PB렌치셋을... ㅋㅋㅋ
    음... 전철에다 두고 내린 베낭에 쓸려 잃어버린... 아~~~ 아프다~!

    초보님들 스스로 정비를 해 보고 싶으신 분들 제발 공구셋 같은거 애초에 유명하고 좋고 튼튼하고 네임밸류 있는거 사세요...
    참고로 PB 육각 렌치셋은 시중에서 7만원 넘습니다. 스위스 제품인가 그렇고 독일산 WIHA제품은 2만원 정도구요... PB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WIHA정도는 써주세요...

    아님 발 싸구려 5천원에 마데꺼는 정말 말립니다. 자전거 부품 망실의 지름길입니다.
    체인커터기도 좋은 넘을 사세요 파크툴 같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55
6216 사고 잔차의 문제점을 진짜 모르는가?11 karis 2006.04.26 825
6215 風流라...11 산아지랑이 2010.03.25 1866
6214 4강 등신외교의 완성11 굴리미 2008.09.30 1312
6213 반갑습니다!^^ (가입인사)11 스페이스 2007.08.31 618
6212 좁은 싱글에서 서로 마주쳤을때 어떻게들 하시는지...11 wolfgang 2007.08.31 944
6211 이정도면 중증인가요? 11 탑돌이 2007.09.21 720
6210 호빵이~~그리운 날11 STOM(스탐) 2006.11.25 782
6209 리터당 90Km! 대단한 연비...11 channim 2007.08.11 1379
6208 청죽님은 오셨는데11 구름선비 2007.05.14 814
6207 오랜만에 페이스북 들어갔다가... 흠....11 rampkiss 2022.08.25 81
6206 이쁜처자,그리고 분실물...11 산아지랑이 2008.12.19 1464
6205 캄보디아 가시면...11 웃는돌 2011.11.16 1361
6204 크로몰리와 해후하다11 靑竹 2010.05.28 1440
6203 잔차~!안심하고 탈 수 있게 상해보험 들고 싶은데....11 비루바 2006.10.11 1205
6202 <바이크 존 불매운동>불매운동의 정의11 tom124 2005.12.20 903
6201 아들 녀석과의 첫 대작11 탑돌이 2011.06.07 1450
6200 봄을 탄다.11 산아지랑이 2010.04.28 1212
6199 여자도 군대에 보내자.11 산아지랑이 2009.03.16 1195
6198 스템 볼트 하나 때문에!11 선인 2006.10.09 1860
6197 공익가게 되었습니다...11 기사도왕자 2005.12.03 45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