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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기록지의 오류...

십자수2006.11.03 17:55조회 수 1412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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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의 수술 기록지엔
bone reduction했다고 나오는데...
성형외과의 수술 기록지엔 아주 친절하게도 x-ray상 fracture소견은 관찰 되지 않았다..

이런 일이...

하긴 뭐 성형외과는 뼈 다 붙여 놓고 나중에 바느질만 했으니...
근데 X-RAY얘기는 왜 썼냐구...

보험회사 제출 하려고 뗐는데 일이 생겼네요.
성형외과 R4를 호출해서 물었더니 신경외과꺼만 보내라는데...
그럴까 ? 겉표지에는 3매라고 나오고...

에잇 참~~! 그냥 고쳐주지...

입원비 30만원, 골절진단 확인 30만원
그리고 수술에 대한 보험금 60만원 어쩜 병원비와 딱 맞아 떨어진답니까?
ㅎㅎㅎ

여러분들도 적은 금액 이라도 아이들 보험 하나씩은 들어 두시길...
이럴 경우 목돈 깨집니다. ㅋㅋㅋ

참고로 윤서는 한달 19,000원짜리고 강윤이는 한달에 15,000원짜리랍니다.
저요??? 전 좀 많습니다. ㅎㅎㅎ 한 달에 40만원이 넘죠.
자동차보험 말고~!
참 보험에 대한 상식 하나...
"자기 월 평균 급여의 10% 이내로 들어라" 가 정석 이랍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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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윤서 보험 이름이 무언가요??? 아이도 없으면서 그냥 알고 싶네요 ^^;;
  • r4가 뭔지 대부분의 분들은 모르실듯
  • 우리 둘째아이도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하필 어깨부터 ....쇄골뼈가 부러졌답니다.ㅠ.ㅠ
    골절30만원과 통원 하루당 1만원 나온다네요.
    근데 생명보험이라서 40000원 조금 넘네요.
    여러분들은 꼭 화제보험으로 가입하세요.
    그나마 보험료가 적게 들어가요.
    십자수님은 화제보험이죠?윤서꺼요...
  • 아~!
    월보험료가 40,000원 조금넘어요^^비싸죠.
  • 그렇다면, 십자수님 월 평균급여가.. 4백..이라는 말씀이신거죠?? ^^;;
  • 그 10%에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포함이라고 저는 들은 것 같네요
    저도 저번에 제 딸 사랑이 다쳤을 때 보험 덕분에 병원비 걱정은 안했네요
    아이들 보험은 필수입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이겠지만...
  • 아니죠~ 윤서 19,000 강윤 15,000 십자수님 40만원이 넘죠.
    여기까지 434,000원~! 거기다가 사모님 보험까지 더하믄.....그랑께...10%니까.....월급에....
    어림잡아 500은 땡기시는.....ㅡ.ㅡ;
  • r4 는혹시 레지던트4년차를말하는거 아닌가요??
    눈치10000단이라/ㅅㅅ 아니면 말구요~!!
  • 십자수글쓴이
    2006.11.4 08:32 댓글추천 0비추천 0
    푸헐~~! 제 급여가 로딕님 때문에 공개가 되는건가요?
    ㅋㅋㅋ
    로딕님의 능력이라면 10년 아니 5년 후면 저를 따라 잡을겁니다.
    에이~~! 벌써 저보다 많을라구...아직 신입사원인데... ㅋㅋㅋ
    저 입사 16년차입니다.

    참 어제 퇴근하는 길에 coyote님을 병원 정문에서 만났답니다.
    윤서 입원해 있으때 케익이랑(생일에 가까우니) 맛난 도우넛이랑... 보내 주셨더랍니다.
    병실로 전화가 와서는... "정형외과 선생님이 날 왜 보자는거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는 다른 환자 때문에 들고 들어 오기가 부담 스러웠다며...
    데스크 입구에서 애 엄마에게 전했다는...

    코요테님 고맙습니다. 코요테님은 OS R-3입니다.
    nakhan님~~ 아이들은 정말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 화약고 같은 존재입니다.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 아이의 입원비는 하루 3만원이던걸요...

    보험은 동부생명 참사랑 어쩌구저쩌구 ~!
  • 수술기록을 그렇게 무성의하게 쓰다니...

    특별대우를 받으셨군요 ^^
    성형외과에서 신경외과 수술 봉합을 다해주고 ㅋㅋㅋ
  • 십자수글쓴이
    2006.11.4 13:23 댓글추천 0비추천 0
    토맥님 안녕하시죠?
    오전에 신경외과 진료 오후에 성형외과 진료를 봤지요...머리를 약 10cm은 쨋더군요...
    토맥님 원래 그만큼 길게 째나요? 뼈 4cm정도 깨진건데...
    그리고 뼈를 들어 올리는데 vacum으로 하나요? 자동차 찌그러진것 펴는 것처럼...
    그게 무지 궁금했는데 미처 못물어봤네요...

    참고로 길이 4cm정도 깊이 1cm정도 푹 들어가게 부러진거거든요...

    아무튼 아이가 다시 게임하고 뛰어 놀고 자전거까지 타고 잘 회복하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둘째 아이의 체력문제(아빠와 출퇴근)로 며칠 일찍 퇴원시킨게 내심 미안했는데...
  • 잘 지내고있음다. ^^

    전에 CT 올리시거 봤음다. 그나마 다행였더군요.
    이마는 아녔나봄니다. 부위에 따라 다르긴 한데 그래도 골절부위를 제대로 노출하려면 그 정돈 되야함니다.
    이마였다면 이마에 칼델 수 없으니까 머리카락있는 부위로 빙 돌려서 열려면(bi-coronal incision) 20cm정도 열게됨니다.ㅡ,.ㅡ

    골절된 뼈 밑에 쇠막대기 같은 거 넣어서 밀어올림다 ㅋㅋㅋ

  • 헉 십자수님, 저에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계시네요..^^ 관심 감사합니다..
    언제 함 뵐 날이 있겠죠??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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