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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는 개설자 개인의 것인가??? 회원의 것인가...

뻘건달2006.11.06 10:31조회 수 2820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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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사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100여명의 인원이 강퇴의 철퇴를 맞았다고 하더군요.

강퇴의 사유야 그렇다고 쳐도...
동호회가 개설자의 것인지 활동하는 회원들의것인지 알 수 가 없네요...

운영자의 공지 내용중 이런것도 있더군요.
- "법적인 조치"를 취하시던가,
- 자출사를 탈퇴 하시던가,
- 다른 동호회를 만드시던가,
- 서명운동을 하시던가,

마음대로 하십시오.
---------------

이건 좀 아닌것 같은데...

항상 시끄러운 왈바가 차라리 더 편안하고 인간적인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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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출장 다녀온 사이에 먼일이 있었나 보군요.
  • 신이 십니다...........................
    dcinside 자전거갤러리에 자기네측에 불리한 얘기쓴사람이

    자x사까페에서는 어떤 id를 쓰는지 정확하게 집어내는 신"입니다.

    나는 ip로 점을 본다.." 파문도 있죠..ㅋㅋㅋ
  • 제가 속한 동호회에서 생긴일입니다...

    한3년 동안.. 침체되어 회원이 거의 없었습니다... 10년이 넘은 샵을 낀 동호회 지요..
    제가 잔차타기 시작한이후.. 그 샵에 가게 되어.. 자연스럽게 새로 활성화를 해보자.. 하여
    회원 모집도 하고... 홈페이지에 사진도 올리고.. 글도 올리고..
    회원이 한 35명 정도가 되었지요... 일년 남짓만에요...
    회장도 새로 뽑고.. 운영진도 뽑았죠.... 홈페이지 리뉴얼 소리가 나와서..
    부회장이 자기 회사를 맞기는 곳에 부탁하여.. 회비 지출 없이 공짜로 하겠다...하더군요.
    그런데.. 이양반.. 홈페이지 주소도 바꾸고(아니 새로 만들고..) 동호회 로고도.. 바꾸더군요..
    그리고 정말 희안한 일은... 지가 만들었으니... 지꺼라고 합디다...
    회칙이란것에.. XXMTB는 모모가 창립했고... XXmtb shop를 본부로 한다... 라고 있죠..
    지금은 원래 로고는 조그마하게... 희미하게.. 살아 있습니다..
    바이크조온 같은 일이였죠...ㅎㅎ

    주인은 따로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회원이 살을 붙이고.. 옷을 입혀... 훌륭한 동호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주인은 회원들을 대접 해야겠죠...

    또..다른 이야기.. 어느 인라인 동회회 설립자분이 저랑 약간 친분이 있었죠...

    회원수가 200명이 넘은 한 날에...
    우연히.. 모임 하는걸 지나가다 보았죠...
    이양반이 목발을 집고 있더군요... 교통 사고가 나서... 3달을 입원했었는데...
    우째 찾아 오는 넘 하나 없냐.. 하며.. 눈물을 글썽이더군요..
    회원들을 보니.. 전부.. 30을 넘기는 사람이 없더군요...
    그런 서운함을 호소 하여도.. 귀담아 듣는 이 하나 없고...
    몇몇 초창기 운영진만.. 몸둘바를 모르더군요..
    그양반이 운영자인지 모르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더군요..

    같이 즐기자고 만든 마당엔.. 이미 낮선 사람들이 차지 하고 있었죠..
    쓸쓸히 떠나걸로 압니다...

    내가 노는 이 마당이 누구의 것이며.. 취지는 이렇고.. 이런 행동은 삼가해야 하며...
    발전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겠다.. 정도는 인지를 하고 있어야 할것입니다...

    득 만 보고.. 희생은 없이.. 목소리는 높히는 사람들이 많고......
    그중에 편까지 가르는 사람들이 있으면.. 가히 콩가루 동호회라고 밖에 볼수 없을 겁니다..

    그냥 동회회에 대한 제 생각을 이야기 해 본겁니다..
  • 2006.11.6 11:28 댓글추천 0비추천 0
    같이 즐기고, 웃고, 한가지 주제로 뭉쳐 만난 것이 동호회라는 것인데..
    저도 작은 동호회를( 전 동호회보단 작은 사랑방 모임이라 부릅니다..) 꾸미고 있지만,
    항상 친구들과 형님, 오빠와 언니들이 주최라 생각하고 놉니다.

    하나의 모임에 집착하고 폐쇄적으로 운영을 하려 하면 꼭 일이 일어나더군요.
    자기들의 모임을 강요하고, 다른 인연을 맺는 것을 두려워하고..

    즐기면 되는 것인데.. 언제부터인지 동호회라는 것이 하나의 빗장이 되어 모두를 하나의 모임에만 구속시키려고 하는 것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 졸리다.. =,.=;
  • 지나친 독선과 쥐락펴락하는 운영은 철퇴를 맞게 됩니다.
    어느정도 이끌고 나가려면 선두에 서는 사람이 있어야 하지만
    지나치면 안되는 것이죠.

    '과유불급'
    정말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개설자가 어느정도의 지분(?)은 있겠지만
    설쳐대면 당연히 축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동호회는 당연히 여러사람의 것이어야 하고
    그것이 지켜지지 않는 동호회란 존재가치가 의심이 되는 것이죠.
  • 겨울 동호회 방풍 자켓 공구 를 선입금 후제작 하는대요 몇억에 돈이 왔다 갔다 할정도의 규모의 동호회 입니다 공동구매 리베이트 건 을 호***라는 아이디 가진 사람이 지목했다가 지금은 강퇴당했습니다 여타 운영진에 해명도 없는 상태구요 지금 현재까지는요...
  • 그 동네..가서 구경해보니 "복마전"이 따로 없더군요.
    여러 사건들이 한꺼번에 엉켜서 난리도 아닙니다.
    덩치는 큰데 돌아가는 모양새는 대학 동아리 까페도 못 되는 것 같더군요.
    몸은 부쩍부쩍 커지는데 옷이 안 따라가주니 그런가 봅니다.
  • 여러모로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동호회...참 좋은 단어 입니다. 하지만 가끔 올라오는 소식에는 특정인분들의 목소리에 의해서
    개인 사유화 같은 개인 사주화 하려는 경향이 지대한가 봅니다.
    동호회란 의미에 걸맞는 봉사와 함께하는 공동의식 및 동료애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마음은 아프시겠지만 언급하신게 사실이라면 탈퇴 잘 하셧다고 봅니다.
    힘 내시구요.....홧~팅~!!! ㅣ^^/~*
  • ㅎㅎㅎ 예전에 동호회 인줄 알고 가입했다가 문제가 생기자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이니 싫으면 나가라는 주인장의 독선에 공들여 키워놨던 모임을 탈퇴한적이 있었는데...어찌 이리도 기막힌 일들이 아직도 자행되는지 답답합니다. 벽새개안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는군요~~~
  • 학교는.. 진정 학생들의 것일까요?
  • 동호회는 개설자의 것이지요...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은 회원에게 통보없이 삭제하고..
    자신의 마음에 들면..다른 동호인을 비방하는 글도,삭제 하지 않고,,
    한마디로 가을에 갈때처럼...이리 저리 움직이며 칼자루로 글을 삭제 하지요..
    그냥..마음에 맞는 사람끼리...작은 모임 부터 시작해서..지금 가입한 가페를 서서히 죽이세요...
  • 동호회~~~~~~~~~~~~~개인의 것이 아니지만 또한 개인것이라 생각해야 애정이 생기지요
    개인것처럼 생각만 해야지, 진짜 자기것으로 여긴다면 난감 하겠죠

    ~~~중용~~~
    이게 지키기 참 힘들죠
    정치인들도 처음 정계로 나갈떈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무언가 해야 겠다 하지만 ~~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심을 버리면 만사 쉬운데 ㅎㅎㅎㅎ
  • 이런 주제(운영자 맘대로)에서 왈바또한 자유롭지 못하다고 봅니다만
    지금의 자출사 사태는 날이 갈수록 진정되기는 커녕 점점 더 커지고 있죠.
  • 원래 동우회란곳이 그렇지 않나??

    원래 다그래,, 사람들 싸우고, 편가르고,갈라서고,,

    어느 지인들이 하는 말이 생각나네요^^ 사람사는 모습 별반 없는것 같습니다,, 딱모자라지도 넘치지도,, 그대로 반영되는것 같네요,,,
  • 자출사는 휴지일로 이미지가 좀 좋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일이 생길줄 알았죠..
    같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끼리 일이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남의 일에도 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구요..
    휴지일과 dm 자전거의 일들의 반응에 너무 차이가 나더군요..
    사람이 죽은일은 말도 못하게하고...
    좀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 자*사에 최근에 가입했습니다.
    휴*관련.. 왈바, 바셀, 자*사.. 심지어 디씨 자겔까지 작업을 했더군요.
    자*사에서 휴*관련 게시물을 찾아서 휴지스런 글을 쓴 몇몇id를 보니
    이곳 왈바에서도 마치 휴* 대변인냥 나서는 x하고 동일인이더군요.
    (이x들이 알고보니 거기서 오프모임도 자주하고 어느정도 입김이 있었던 x들이더군요. 그래서 이놈들이 입김을 후~ 하면 다구리 놓고, 한편에서는 가격/성능 좋다고 "추천" 날리구요..)
    휴*관련 안전에 관한 글에는 다굴치고 한편에서는 추천 날리고 웃기더군요.
    휴* 관련 작업하던 x들 곧 줄줄이 엮여서 들어갈것입니다.
  • 어디가나 이런 일들이 있군요.
    몇번 걸러져야 자리를 잡겠지요.
    마음에 맞는 분들이 네이버나 다움에 카페 하나 만들게 되겠군요.

    얼마 전?까지 은행에서 동전을 셀 때 신주 같은 것으로 바둑판 처럼 칸을 만든 판에 동전을 부어 넣고 흔들다 보면 칸칸이 동전이 들어가고 못들어 간 동전은 쏟아 내면 갯수가 파악 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동전 처럼
    상식에 나를 비추어 볼 수 있는 사람들과 또 그렇지 않은 소위 양아치들과 나뉘어 가겠죠.

    사람들이 모인 곳을 보면 딱히 숫자로 말하기는 그래도 그냥 숫자로 말하면
    30%는 정의로운 사람
    40%는 어영부영 이리저리
    30%는 사악한 사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양 극이 20%나 15%가 될 때도 있겠지요.

    어떨 때는 중간의 어영부영이 더 미울 때가 있더군요.
    그러다 보니 말하는 나는 정의로운 사람 쪽으로 쓰게 된 것 같네요.^^
    우리가 갖고 있는 습성???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

    빨리 상식과 합리가 바탕이 되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게는 작은 동호회 까지도...
  • 테란76님 무척 힘들었으텐데~~~
  • 저 분란을 저도 보고 있었지만 참 사람들이 야박하다는 생각입니다.
    공동구매해서 시중가격보다 싸게 샀으면 그만이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자기는 그것보다 더 싸게 추진할 수 있다느니...공동구매 추진자가 이문을 남겼느니... 업체에서 리베이트를 받았느니...
    그들이 전문 업자가 아닌 이상 먹어봤자 얼마나 먹는다고...
    제가 아무리 봐도 교통비 기름값 정도도 못 남기겠던데...

    그 와중에서 매니저가 자기 입장을 밝혔는데도,또 이상한 댓글 날리고...
    그렇게 신뢰하지 못하는 동호회라면 그 분이 밝힌대로
    법적인 조치를 취하든지...자진 탈퇴하시든지...그 정도는 말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듭니다.
  • 구름 개울님 공구에 대해서 태클을 심하게 거는 사람들은 제가 생각하기에 사회 생활에 찌들어서 뭔가?를 좀 격어본 사람들일 겁니다...
    견물 생심 이라고 하나요? 글세요... 제가보기엔 그정도 규모에 공동구매를 한다면 제품에 비해서 공구가 가 좀더 내려 가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규모에 비해서 너무 비싸거나 아니면 공동구매자가 무능력하거나 2가지중? 한가지 빼먹었나요? 그중에 하나일거 같은대요
    그리고 또 배송비 문제도 너무 무능한거 같구요 2000건 배송하는대 택배착불비가3천원이라는건
    진짜 무능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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