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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자전차 고민기..

magicpot2006.11.07 01:17조회 수 1266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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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잔차 고민기!


제목 잘 보셔야 합니다. 구입기가 아니라 고민기 입니다.. 현재도 고민하고 있으며

근 2달을 눈팅만 하다 보니 이젠 머리가 빠질려고 합니다..


그냥 머리속에 드는 생각들을 두서 없이 적어봅니다..




아.. 제길. 하드테일을 타야하나  XC풀샥을 타야하나. 일단 풀샥이 이뻐보인다. ㅎㅎㅎ

록키 엘레멘트 팀? 이쁘네.. JAMIS EXPERT 이쁘다!!. 에픽 카본도 이쁘네. 헉.. 웰케 비싸

음. 니꼴라이 헬리우스 CC 이 아우디 삘은 모냐. 스고이~!

역시 독일애들 만드는건 틀려.. 헉.. 겁나 비싸.. 아냐 연말에는 가능할지도 모르는데 지를까?

어차피 내 맘대로 찍어보는것데 가격이 무슨 상관이야. 그냥 일단 최상급으로 훑어보자.

아무래도 산에 자주 갈것도 아닌데 그냥 하드테일?  스칸디움, 크로몰리? 스칸디움은

알루미늄보다 가볍다고? 오호.. 좋아보이는데.. 크로몰리? 블리자드? 탄성이 좋아서 산에서도 좋다고?

오.. 막 뒷바퀴가 들러 붙어? 이거 괜찮네. 헉.. 근데 비맞으면 녹슨다고? 이건 또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야.!!!

아.. 그리고 왜 최상급들은 죄다 빨간색이야. 난 파란색이 좋다구!!

음.. 조립을 해볼까.. 근데 난 조립할줄 모르자나  ㅡㅡ;;..

샵에다가 공임비 주고 맡겨도 싫어한다던데 어떡하나... 주변에 조립해줄만한 친구도 없고

아. 오늘 장터에서본 스카핀과 아르곤CC는 넘흐넘흐 이쁘구나..   왜 놓쳤을까.. 크흑..

하지만 오늘도 1시가 넘었으니 이제 자야지...



사진 두장은 재미삼아 올립니다. 대학 4학년 여름때 혼자 서울 -> 여수까지 라이딩한

모습입니다. 저 애지중지하던 잔차를 도난당하고(밥은 먹고 다니냐?) 이제 직장인이 되어

꾸역꾸역 돈을 모이고 있답니다.  ㅎㅎ

여튼 오늘도 실컷 고민중이랍니다.


모두 즐거운 꿈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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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magicpot글쓴이
    2006.11.7 01:17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 11월 7일의 첫번째 글이로구나~ 유후~
  • 아르곤 엄청 괜찮은녀석이죠 ㅎㅎ 장터에올라온 아르곤 가격으로봐선 엄청 괜찮은녀석이더군요..
    실제로 보고 판단해야겟지만 ^^
  • magicpot님~ 지름신모시러 마중가시고 계시는군요~
    내눈에 맞추기보다는, 내지갑에 맞춰서 사야한다는거~
    저처럼 마눌님한테 용돈타쓰는 입장에서,내눈높이에서 잔차질 할려면
    10년은 흐른뒤에야 가능하죠.
    그리고 젊어서 너무심하다 싶을정도로 잔차에 돈들이면
    나중에 결혼자금 압박이....ㅜ.ㅜ; 잔차에 수천 솓아붓는다는 얘길 가끔들어서...
    저는 일백짜리잔차로, 너무 재밋게 타고 놉니다.
    10만원짜리던, 1000만원짜리던 안장위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같으리라 생각드네요^^
    내 형편에 맞게, 내 스퇄대로 타는게 최고 아닐까요?^^
  • 여수까지 500km를 라이딩 하셨군요~
    대학교 때 저도 못했던 것이 아쉽긴 하더군요.. 고향 여수에 자전거 한 번 타고 가보고 싶었는데.
  • magicpot글쓴이
    2006.11.7 23:21 댓글추천 0비추천 0
    lim180cm// 완차 얘기하시는건가요? 풀 xtr조합이던데 그거 놓치고 정말 아까웠습니다. 혹 검은색 프렘임 얘기하시는 거라면 다시한번 쳐다봐야겠군요...ㅎㅎ

    nakkan// 아직 여친도 없는 상태라 누가 말릴 사람이 없답니다(좋은건지 나쁜건지..)저도 주변에서 결혼하면 절대 좋은거 못산다는 얘기들어서 이때한번 최상급 타보자라는 나쁜 생각을 품고 있답니다. ㅋ 물론 실천될지는 미지수.

    제레미// 안그래도 친구랑 바람막이 하면서 함 가볼까 계획중이랍니다. 으하. 내년이 기대기대~~ 기회가 닿으면 같이 갈수도 있겠죵.. 물론 제 엔진이 구려서 욕먹을까봐 두렵슴다.
  • 제머리속에 사정없이 구겨저있던걸 시원하게 풀이 해주셨습니다.ㅎㅎ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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