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잔차 고민기!
제목 잘 보셔야 합니다. 구입기가 아니라 고민기 입니다.. 현재도 고민하고 있으며
근 2달을 눈팅만 하다 보니 이젠 머리가 빠질려고 합니다..
그냥 머리속에 드는 생각들을 두서 없이 적어봅니다..
아.. 제길. 하드테일을 타야하나 XC풀샥을 타야하나. 일단 풀샥이 이뻐보인다. ㅎㅎㅎ
록키 엘레멘트 팀? 이쁘네.. JAMIS EXPERT 이쁘다!!. 에픽 카본도 이쁘네. 헉.. 웰케 비싸
음. 니꼴라이 헬리우스 CC 이 아우디 삘은 모냐. 스고이~!
역시 독일애들 만드는건 틀려.. 헉.. 겁나 비싸.. 아냐 연말에는 가능할지도 모르는데 지를까?
어차피 내 맘대로 찍어보는것데 가격이 무슨 상관이야. 그냥 일단 최상급으로 훑어보자.
아무래도 산에 자주 갈것도 아닌데 그냥 하드테일? 스칸디움, 크로몰리? 스칸디움은
알루미늄보다 가볍다고? 오호.. 좋아보이는데.. 크로몰리? 블리자드? 탄성이 좋아서 산에서도 좋다고?
오.. 막 뒷바퀴가 들러 붙어? 이거 괜찮네. 헉.. 근데 비맞으면 녹슨다고? 이건 또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야.!!!
아.. 그리고 왜 최상급들은 죄다 빨간색이야. 난 파란색이 좋다구!!
음.. 조립을 해볼까.. 근데 난 조립할줄 모르자나 ㅡㅡ;;..
샵에다가 공임비 주고 맡겨도 싫어한다던데 어떡하나... 주변에 조립해줄만한 친구도 없고
아. 오늘 장터에서본 스카핀과 아르곤CC는 넘흐넘흐 이쁘구나.. 왜 놓쳤을까.. 크흑..
하지만 오늘도 1시가 넘었으니 이제 자야지...
사진 두장은 재미삼아 올립니다. 대학 4학년 여름때 혼자 서울 -> 여수까지 라이딩한
모습입니다. 저 애지중지하던 잔차를 도난당하고(밥은 먹고 다니냐?) 이제 직장인이 되어
꾸역꾸역 돈을 모이고 있답니다. ㅎㅎ
여튼 오늘도 실컷 고민중이랍니다.
모두 즐거운 꿈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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