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에 올라가지 못했던 업힐 구간을 성공했다.밤마다 라이딩한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나보다.
앞타이어에 이상한 꼬다리가 옆에 붙어 빙빙 돈다.잔거를 세우고 보니 가시다..깊히 박히지 않았다.
빼고 다시 다운힐..평소 실패만 했던 구간을 내리지 않고 통과하니 기분이 좋았던가 다운힐도 자신감 넘친다.룰루랄라..요리조리..아뿔사 핸들이 틀리며 살짝 넘어졌다.가을이라 낙엽이 제법 쌓였네.저무는 가을을,이 낙엽을 밟으려 무리해서 라이딩 나온게 아니던가.괜찮다.
자...다 내려왔다.오늘 따라 셔스펜션이 느낌이 좋다.충격을 먹어주는게 손에 느껴진다.
길이 들기 시작했나보다. 앞으로 몇일만 더 타면 이 산도 내리지 않고 한바퀴 돌 수 있는 상쾌한 코스가 생기겠구나. 콘크리트 포장도로로 나가서 큰길로 집에 가는 일만 남았다.콘크리트 길이지만 낙엽이 제법 쌓여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긴다. 살짝 내리막..노 브레이크로 자세 잡고..
핸들이 꺽인다.미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머리와 어깨가 바닥에 닿고 슬로비디오처럼 잔거가 따로 뒤에서 내 옆으로 날아온다.전복사고다.핸들이 구십도로 꺽이며 앞으로 날라 쳐박히면서 잔거도 뛰따라 뒤집어지고 있다.이 무슨 낭패람.팔꿈치와 어깨..허벅지가 까졌는지 욱신거리고 정신을 못차리겠다.사방으로 흩어진 안전등과 라이트 등을 주섬주섬 주워 잔거에 끼우고 핸들을 흔들고 페달을 돌려본다.별 이상 없다..심호흡을 하고 다시 탔다.역시 낙엽위는 조심해야 해..
교차로에서 차가 지나간다.브레이크..핸들이 다시 휘청한다.봉고 옆구리 머리로 받을뻔했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내려서 보니....
앞바퀴 펑크다.바람이 거의 없다.손으로 잡아서 물컹하게 들어간다. 이거 때문이었구나..
앞바퀴 평크는 경험해보지 못해서 핸들링이 왜 불안한지,서스펜션이 왜 느낌이 향상되었는지 미쳐 의심을 못했던거다.아까 뺀 가시가 범인인가.덕분에 여기 저기 제법 피가 번져나올 정도의 큰 전복 고를 당하고.참..
뒷바퀴펑크의 승차감,속도처하 정도와는 차원이 다르다.앞바퀴 펑크는 큰 사고와 직결 될 수있다는 걸 첨 알았다. 지금도 어깨뼈가 욱신거리고 듬성듬성 붙여놓은 대일밴드 사이로 벌겋게 피가 스며 나온다.
옆이마로 착지했지만 헬멧덕에 바이져 날아가고 기스생기고 이마는 이상 없다.
앞바퀴 펑크는 필수 유념사항이고 헬멧은 반드시 착용해야한다. 넘어질 때 잘 모른다.넘어지고나서 넘어졌다는걸 알 정도로 순식간이다.쳐박혀서 바닥에 어깨와 머리로 빗질하며 앞으로 나가는 순간 왼쪽으로 뒤따라 전복되는 자전거가 슬로비디오처럼 보였다.피해야한다는 생각에 몸을 꿈틀거리기만 할 뿐..이미 상황은 찰라고 모든건 신의 영역이다...다행히 잔거는
내 옆으로 착지해 나보다 좀더 나가서 멈췄다.
여러분들도 앞바퀴에 이상이 감지되면 주저없이 멈춰서 점검하세요.뒷바퀴펑크와는 사뭇 다른 결과를 초래하더군요.고수들에게 말로 조언들으면 알 기본사항이지만 초보의 몸으로 얻은 교훈입니다.
앞타이어에 이상한 꼬다리가 옆에 붙어 빙빙 돈다.잔거를 세우고 보니 가시다..깊히 박히지 않았다.
빼고 다시 다운힐..평소 실패만 했던 구간을 내리지 않고 통과하니 기분이 좋았던가 다운힐도 자신감 넘친다.룰루랄라..요리조리..아뿔사 핸들이 틀리며 살짝 넘어졌다.가을이라 낙엽이 제법 쌓였네.저무는 가을을,이 낙엽을 밟으려 무리해서 라이딩 나온게 아니던가.괜찮다.
자...다 내려왔다.오늘 따라 셔스펜션이 느낌이 좋다.충격을 먹어주는게 손에 느껴진다.
길이 들기 시작했나보다. 앞으로 몇일만 더 타면 이 산도 내리지 않고 한바퀴 돌 수 있는 상쾌한 코스가 생기겠구나. 콘크리트 포장도로로 나가서 큰길로 집에 가는 일만 남았다.콘크리트 길이지만 낙엽이 제법 쌓여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긴다. 살짝 내리막..노 브레이크로 자세 잡고..
핸들이 꺽인다.미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머리와 어깨가 바닥에 닿고 슬로비디오처럼 잔거가 따로 뒤에서 내 옆으로 날아온다.전복사고다.핸들이 구십도로 꺽이며 앞으로 날라 쳐박히면서 잔거도 뛰따라 뒤집어지고 있다.이 무슨 낭패람.팔꿈치와 어깨..허벅지가 까졌는지 욱신거리고 정신을 못차리겠다.사방으로 흩어진 안전등과 라이트 등을 주섬주섬 주워 잔거에 끼우고 핸들을 흔들고 페달을 돌려본다.별 이상 없다..심호흡을 하고 다시 탔다.역시 낙엽위는 조심해야 해..
교차로에서 차가 지나간다.브레이크..핸들이 다시 휘청한다.봉고 옆구리 머리로 받을뻔했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내려서 보니....
앞바퀴 펑크다.바람이 거의 없다.손으로 잡아서 물컹하게 들어간다. 이거 때문이었구나..
앞바퀴 평크는 경험해보지 못해서 핸들링이 왜 불안한지,서스펜션이 왜 느낌이 향상되었는지 미쳐 의심을 못했던거다.아까 뺀 가시가 범인인가.덕분에 여기 저기 제법 피가 번져나올 정도의 큰 전복 고를 당하고.참..
뒷바퀴펑크의 승차감,속도처하 정도와는 차원이 다르다.앞바퀴 펑크는 큰 사고와 직결 될 수있다는 걸 첨 알았다. 지금도 어깨뼈가 욱신거리고 듬성듬성 붙여놓은 대일밴드 사이로 벌겋게 피가 스며 나온다.
옆이마로 착지했지만 헬멧덕에 바이져 날아가고 기스생기고 이마는 이상 없다.
앞바퀴 펑크는 필수 유념사항이고 헬멧은 반드시 착용해야한다. 넘어질 때 잘 모른다.넘어지고나서 넘어졌다는걸 알 정도로 순식간이다.쳐박혀서 바닥에 어깨와 머리로 빗질하며 앞으로 나가는 순간 왼쪽으로 뒤따라 전복되는 자전거가 슬로비디오처럼 보였다.피해야한다는 생각에 몸을 꿈틀거리기만 할 뿐..이미 상황은 찰라고 모든건 신의 영역이다...다행히 잔거는
내 옆으로 착지해 나보다 좀더 나가서 멈췄다.
여러분들도 앞바퀴에 이상이 감지되면 주저없이 멈춰서 점검하세요.뒷바퀴펑크와는 사뭇 다른 결과를 초래하더군요.고수들에게 말로 조언들으면 알 기본사항이지만 초보의 몸으로 얻은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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