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자전거 뒷바퀴를 슈발베 racing ralph로 교체했는데 좀이 쑤셔 그냥 있을 수 있어야지요.
오늘 오후 3시경 한강으로 향했습니다.
엉덩이에 느껴지는 느낌이 먼저 타이어인 IRC MYTHOS XC 보다 부드럽습니다.
기분 좋더군요.
불광천을 지나 성산대교를 바라보는 순간부터 에구 바람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이거 오늘 잘못 나왔나보다...
맞바람에 속도가 8킬로까지 떨어집니다.
모처럼 나왔는데 그래도 20키로는 타야지 하고 마음먹고 계속 진행하는데 마음속에서 계속되는 갈등... 이러다가 무릎 고장나는것 아닐까? --한동안 무릎때문에 불편했던터라.
그래도 반포대교정도 가니 조금 바람이 나아진것 같습니다.
갈때 맞바람이면 올때는 등바람이겠지. 조금 더 해서 잠실 대교까지만 가자.
간간히 바람이 잠잠해질 때는 시속 30키로 이상 올렸습니다.
잠실대교 건너가는데 역시 센 맞바람... 윽 더 이상은 안되겠다.
다리 끝 부분의 주행거리가 30키로가 되는 지점에서 돌아 섰습니다.
여기서 온 길로 되돌아가면 바람이 뒤에서 밀어 주겠지하고..
그런데 왜 제가 돌아서니 바로 다시 맞바람이 되는겁니까?
성산대교까지 오는 내내 힘들어 세번을 쉬면서 바람을 헤치고 왔습니다.
역시 무릎이 시큰거리는데 귀소 본능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같은 바람속에서는 정말 자전거 타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무릎이 시큰거립니다. 내일 아침이 걱정입니다.
오늘 오후 3시경 한강으로 향했습니다.
엉덩이에 느껴지는 느낌이 먼저 타이어인 IRC MYTHOS XC 보다 부드럽습니다.
기분 좋더군요.
불광천을 지나 성산대교를 바라보는 순간부터 에구 바람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이거 오늘 잘못 나왔나보다...
맞바람에 속도가 8킬로까지 떨어집니다.
모처럼 나왔는데 그래도 20키로는 타야지 하고 마음먹고 계속 진행하는데 마음속에서 계속되는 갈등... 이러다가 무릎 고장나는것 아닐까? --한동안 무릎때문에 불편했던터라.
그래도 반포대교정도 가니 조금 바람이 나아진것 같습니다.
갈때 맞바람이면 올때는 등바람이겠지. 조금 더 해서 잠실 대교까지만 가자.
간간히 바람이 잠잠해질 때는 시속 30키로 이상 올렸습니다.
잠실대교 건너가는데 역시 센 맞바람... 윽 더 이상은 안되겠다.
다리 끝 부분의 주행거리가 30키로가 되는 지점에서 돌아 섰습니다.
여기서 온 길로 되돌아가면 바람이 뒤에서 밀어 주겠지하고..
그런데 왜 제가 돌아서니 바로 다시 맞바람이 되는겁니까?
성산대교까지 오는 내내 힘들어 세번을 쉬면서 바람을 헤치고 왔습니다.
역시 무릎이 시큰거리는데 귀소 본능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같은 바람속에서는 정말 자전거 타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무릎이 시큰거립니다. 내일 아침이 걱정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