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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심?

일체유심조2006.11.12 20:21조회 수 929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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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사람들과 운전하는 사람들 혹은

자주 거론되는 자전거도로의 인라인.. 오토바이.. 기타 탈것들..

혹은 등산로에서의 매너 없는 라이딩등..

어떤게 맞는 건가요?

오늘 서울에서 홍천을 경유 강원도 원통까지 오는 길에, 속초라이딩 중인것 같은 많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로드 바이크와 산악자전거 일반 자전거 종류도 다양하더군요

하지만 시속 80키로 도로에서 한개 차선을 우리가 말하는 지원차량을 동원해 막고 라이딩

하는 모습..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물론 안전을 위해 당연한 일이지만, 홍천에서

원통 구간은 현재 공사중인 구간이어서 2차선 중간중간 공사중이거나 1차선으로 운행되고

있는데 집단 라이딩으로 차선을 막는 다는것은 자전거 타는 사람으로서도 이해가 되질 않

는 부분이네요.

오늘 사고가 날뻔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물론 운이 좋아서 사고가 나진 않았겠지만 앞서가던 승용차 운전자가 끼어드는 차를 피해

운전대를 차로 밖으로 돌렸다면 자전거 타고 가던 분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렇게 이야기 할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서울- 속초 라이딩.. 일년에 한두번 있는 행사라고요. 하지만 수만은 동호회에서 한번 씩반

하고. 개인적으로 도전하고, 그렇다면 그건 어쩌다 한두번 있는 행사는 아니잖아요.

자전거, 도전,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안전 인것 같습니다.

저 자신을 위한 안전이 아니고 다른 사람을 위한 안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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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중간에 나오는 음악의 제목을 알고 싶은데요.. (by 관촌수필) 자전거 타고 나면 몸에 두드러기 같은것이 생겨요.. (by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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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속초 라이딩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잔차 라이딩으로 차량정체가 많이 되었나보군요,,,제생각엔
    도로장거리 라이딩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좁은 도로에서의 단체라이딩은 비추입니다 너무 위험하고 정체로 다른 차량들에게 피해를 준다면 심각하게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
  • 넓은 도로가 아니라면 충분히 생각해볼 문제인것같군요. 엊그제 뉴스에 시위대열속으로 교통체증에 짜증난 인간이 돌진했다고 얼핏 들었던것 같은데, 남의 일같진 않터군요. 세상엔 생각보단 머리에 문제가 있는분이 많은것 같으니 조심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누구탓을 하기전에말이죠.....
  • 당연히 동호회원들의 여가활동으로 다수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다면 그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1차로 막고 진행을 하여 교통 정체라면 충분히 욕먹을 행동이라 생각됩니다.
  • 좀..다른 각도에서 생각을 해보면....
    물론..위와같은 상황에서는 단체 라이딩이 정상 주행 중인 차량들의 통행에 방해가 된다면...
    좀 문제가 되는 것은 있겠습니다만....
    글 내용상으로서는 2개 차선이상의 도로인 것 같은데...
    (국도 편도 1차선의 속도 제한은 60KM...80 KM라면..2개 차선 이상을 의미하는 것이에..)
    그리고 단체 라이딩의 경우 잔차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30KM 좀 넘을 것이라고 생각해본다면...
    지원차량 앞에 주행하는 잔차의 총 길이는 (몇명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1KM 이내라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그 구간이...인제..원통 구간의 강원도 방면...(그것도 2개 차선 이상의 도로..)
    그리 많은 차량이 다니는 곳이 아니기에...
    아마 그 상황 자체만으로서는 그리 차량 흐름에 방해가 되었을꺼란 생각은 안듭니다만...

    물론 편도 1차선일 경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겠지만..그런 상황이 되면...
    주행 방식을 그 상황에 맞게 다른 주행 방법을 취할 지도 모르지 않았을까요???

    아마..지나치시면서..위험한 상황에 대한 염려로서의 글이기는 하겠지만...
    그렇게 단체(단체라는 용어와 집단이란 용어의 뉘앙스는 참 다르게 느끼기도 하군요..)
    라이딩으로도 속초까지 장거리 라이딩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잔차타는 입장에서...더욱 서글픈(??) 이야기가 아닐런지요....

    잔차도 엄연한 차라고 외치면서...
    국도에서는 1개차선을 차지하고 가는 것이 보기 좋지 않다고 한다면...
    참 이율배반적이란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발바리에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 발바리(두발과 두바퀴로 다니는 떼거리)는 꼭 도시에서만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편도 1차선이라면..잔차는 아마 갓길을 이용할 것이고..그것이 차선을 좁게 하였다면...
    차들이 서행으로 조심히 지나가면 되는 것이겠지요...
    그나마 제가 알기에는 속초가는 구간에 이젠 편도 1차선의 구간이 상당히 많이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죄송합니다......댓글을 달까 망설이다가...그만...)

    단체 라이딩으로 차량 소통에 방해가 된다는 것에 대하여 쉽게 공감하기 어렵고
    굳이 방해가 된다고 한다면..일정 구간이 끝나 2차선이 나오면 그때...추월해도
    괜찮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만....참고로 그 국도에서 편도차선일 경우에 주말 정체 통행 속도는
    잔차가 주행하는 속도에도 훨씬 못미치는 것이기에 그 정도는 충분히 차량들도 참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꾸벅!!)
  • 2006.11.13 12:32 댓글추천 0비추천 0
    잔차위주로... 생각한다면... 풀민이님 말씀이 틀린것 하나도 없지만...

    전체를 놓고 생각한다면... 좀더 생각해볼것들이 많습니다.


  • 승용차로 2인당 1대씻 끌고 서울에서 속초 간다 생각하면..몇대가 움직일까요?? 몇명인지는 모르지만..10여명 이상 움직인다면 당근 한차선 잡고 안전 확보하여 라이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다만 1대 일지라도 엄연히 차로 등록 되어있는 자전거를 차선을 잡고 간다하여 나무랄수는 없다 생각합니다..당연히 강자(차)가 약자(자전거)를 보호하며 운행하는게 상식이라 생각합니다..한강에서 사람이 우선이듯이요...
  • 글쓰는 분은 자전거 타시는분 아닌가보죠?
  • 2006.11.14 18: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앗 그거 혹시 11월 12일 아닌가요? 그렇타면 그게 우리 동호회 라이딩인데요? 헤헤~!
  •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국도상(편도2차선)에서의 1개차선 자전거운행은 법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되지않으며 안전상으로도 차선하나를 점령하고 2열로 운행하여야 더욱더 안전을
    확보할수있다 생각됩니다, 오히려 길가장자리에서의 라이딩은 난폭차량들의 위협운전으로
    위험부담이 더가중되며 저또한 그러한 경험이 많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많은 단체라이딩그룹이
    차선확보 라이딩을 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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