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양심없는 운전자를 혼내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인자요산2006.11.13 12:21조회 수 1479댓글 18

    • 글자 크기



금요일 라이딩 중 버스에게 깔릴뻔 했습니다...

버스는 차선위반을 하면서까지 저를 몰아 부쳤는데...

한마디의 사과도 없이 줄행랑 치는 것을 쫓아가서 얘기하는데 황당하게 얘기하더군요..


미안하다고 비상등 켰으면 된거 아니냐..

그래서 결과적으로 죽지 않았으면 된거 아니냐..

아무일도 없이 지나갔는데 어떻하란 얘기냐...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그 운전사의 말대로 아무일(?)도 없었으니 경찰을 불러서는 해결이 안될것 같구요..

혹 과실치사미수 뭐 이런걸로 고소가 될까요?

이런일이 또 있으면 안되겠지만 적절한 대처방안이 궁금합니다..

만약 사고날뻔 했는데 안났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8
  • 여기 자게에 버스대응법이 올라온적 있습니다. 검색해보면 나올듯한데 신고하시면 불이익이 가게할수 있더군요.
  • 그 기사님말처럼 아무일 없었다고 하면 '살인미수' 라는 죄는 무죄이군요...
  •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저도 인터넷으로 신고하여 회사차원에서 사과 받았습니다.
    경찰청 홈페이지에 경위서 쓰고 경찰서에 한번 가면 됩니다.
    두달후 그 버스 노선이 없어지더라구요.. (오비이락이나? ^^)
  • 조금 귀찮으셔도 관할경찰서에 신고하셔요! 그래야 일부 몰지각한 버스 운자사들이 생각 좀 하게요.
  • 저도 요 근래에 알게 된 이야기인데...
    버스의 경우...민원이 야기되면..버스조합(버스회사..) 자체내에서 그 내용을 접수하여
    해당 운전수에게 불이익을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버스를 정차 시키고..운전자 보고 버스에서 내려오라고 하여..
    정식으로 항의하면...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사과를 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만....
    그런데..그렇게 되면..엄한(??) 다른 버스탑승객들의 시간이 지체되니..
    그것도 좀 그러네요...쩝...

    암튼 도로 주행시에 가장 큰 장애물(??)은 버스네요...매연도 그렇고....
    안전라이딩 하시기를 바랍니다...
  • 예전에 남산갈때 삼각지에서의 버스기사도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여..안치였으면 된거 아니냐고...
    그때 주먹을 얼굴에 날려리고 뻗다가 얼굴앞에서 멈추니까 놀래더라고여..안때렸으니가 된거아니냐고 하니깐 부르부르떨면서 가만히 있더라고여..
  • 버스기사 절대로.버스에서 안 내려 와요...그냥..경찰서에 뺑소리로 신고 하세요...버스가 갑자기
    끼어들어..넘어졋다고...자전거도 조심히 타야 하지만..일부 운전수들 때문에,한달에 한번씩 깜짝 놀래요...
  • irenic 동호인분 말씀에 한표!!
  • irenic님 말씀에 한표 못 던집니다.
    그러려면 나의 하드웨어가 받쳐줘야... T.T
  • 다소 귀찮고 힘이 드시더라도 끝까지 따져서 최소한 사과를 받아내야 합니다. 저도 상습적으로 시커먼 매연을 고의적으로 뿌리고 가는 어떤 노선 버스의 횡포를 인터넷 민원을 끈질기게 제시하여 결국 회사 차원의 사과를 받아낸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노력을 해야 그들도 어느 정도 인식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항상 안전한 라이딩을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함니다.
  • 머리털을 한줌 뽑아 줍니다...

    울면서 사과 하더군요...
  • 인자요산글쓴이
    2006.11.13 16:07 댓글추천 0비추천 0
    답글 감사드립니다...
    일반 노선버스(시내, 시외, 고속)가 아닌 관광버스 였습니다..

    일반 노선버스라면 언급하신 내용은 저도 알고 있는 것이어서 그렇게 했겠습니다만...
    관광버스라... 대처방안이 잘 생각나지 않아서 글을 올렸습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증인 확보하시고 특수폭행죄로 고소 하세요.
    실제 처벌이 이루어질지는 두고 봐야하겠지만, 구성요건에 해당함에는 분명합니다.

    처벌이야 가벼이 될 지도 모르겠지만 운전사분은 좀 바쁘실 겁니다.
  • 벽새개안님!
    한 성질 하시는군요. ^^
  • 인자요산글쓴이
    2006.11.13 18:33 댓글추천 0비추천 0
    현직 경찰에게 물어봤는데..
    고소할수 있다 하더군요...

    지난일이고... 너무 흥분해서 버스 번호 안적어 왔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버스 운전수들 버릇 안 좋습니다. 사는 게 각박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좀 그렇더군요. 하지만 전 버스회사를 먼저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선버스같은 경우 시간이 너무 빡빡하더군요. 그러니 그 사람들이 남 생각할 여유가 있겠습니까?
  • 노선버스는 그렇게 험하게 하는이들이 없는데
    저도 제가 다니는 출퇴근로에서 양보와 배려해주는 마음씨고운 기사님
    몇해를 그길로 그시간에 다녀서 그런지 기사님들에게 다시금 고마움을 전해야 될것같네요.
    아침에 교통지도 하시는 개인택시 봉사대와도 이제 신호대기중일때 서로 인사주고 받는
    사이가 됐습니다.
  • 큰일날뻔 하셨군요.....그럴땐 노선번호 차량번호 가지고 시경에다 강력하게
    항의 신고하세요...그러면 시경에서 경찰서로 조치하라고 내려옵니다,,,
    경찰서에서 버스회사로 통보 그럼기사분 시말서 쓰고 난폭운전으로 벌금물어야죠.....
    그럼 다음부턴 약간 조심할것같은 분위기.........건강 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8
188104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3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2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1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100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9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8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7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6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9
188095 힝.... bbong 2004.08.16 412
188094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3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2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909
188091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90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9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8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7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6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5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