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천하면 잘 모르시는 분이 많을텐데 수리산 줄기에서 발원하여
시흥시와 광명 경계를 지나 구일역에서 안양천에 합류하는 작은 개울입니다.
올해 자전거 도로가 구일역에서 광명 경륜장까지 연결되었습니다.
길지 않은 거리지만 수도권 라이더들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활을 하리라 봅니다.
서울쪽에서 시흥시 그린 웨이나 소래,대부도,영흥도를 갈 때
보통 경인로를 이용해서 소사역이나 송내에서 내려 오는데 편한 길은 아니죠.
경륜장에서 뚝방길로 몇 백미터 오면 과림 저수지 쟌차 길로 해서 시흥시 은행동,대야동까지
쉽게 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 국도를 따라 시흥 생태 공원이나 인천 대공원,또는 월곶으로 갈 수 있습니다.
구일역도 지나서 제법 꽤 가게 되더군요.
가다보니 버스 종점과 쓰레기가 한데 모아 놓은 곳이 있었죠.
약간 경사진 몰탈길을 업힐해서 좁은 차도를 지나 가다가 보니 더 이상은 없는 길 같아서
징검다리를 잔차들고 다시 반대편 안양천 길로 접어 들었던 일이 생각 나는군요...
거기가 " 목감천 "이었군요...^^
새로히 알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늘...건강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