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발열깔창 사용해보신 분!!!

달콩2006.11.24 10:40조회 수 1519댓글 3

  • 2
    • 글자 크기






위 두 제품과 전혀 상관없는 자전거 출퇴근족입니다.
요즘 발끝이 싸해져서 발 보온 궁리는 하다보니 발뿐만 아니라 조끼, 장갑, 바지 등 발열 아이디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조끼나 바지야 어차피 필요없고 장갑도 활동성이 떨어지니 제외하고 발 보온을 위해 검색을 해봤습니다.

두 가지 제품이 있더군요.
1. 러시아에서 왔다는 내부에 촉매가 있어서 수분을 흡수해서 발열하는 방식
2. 신소재를 적용해서 열을 흡수하면 냉기가 나오고, 냉기를 흡수하면 열이 발생한다는 방식

1번의 장점 : 발의 땀을 흡수한다.
                  체온보다 높은 열이 발생한다.
                  신기술이 아니라서 발열에 대한 신뢰성이 간다.
1번의 단점 : 촉매의 수명이 있다.
                  바로 발열이 안되고, 마찰과 수분이 필요합니다.
                  세탁이 불가능하다.
                  사용 후 말려야 재사용이 가능하다.
                  보행시 촉매로 인한 깔창이 쿠션이 좋지않다.

2번의 장점 :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일반깔창처럼 쿠션감이 좋다.
                  여름에도 사용가능하다.
                  일반새탁이 가능하다.
2번의 단점 : 신소재의 발열에 신뢰성이 떨어진다.
                  신체보다 낮은 온도(20~30도)로 발열을 한다.
                  땀이 흡수가 되는지 의문이다.

구입전 메이커 측의 홍보자료를 가지고 추측을 해봤습니다.
상당히 고가(2만원대)라서 선뜻 구입이 망설여지는군요. 평상시에도 사용하려면 2개을 사서 번갈아 사용해야 할 것같은데...
혹시 사용해보신 분들 있는지요?
제 생각은 기술의 신뢰성이 확실하다면 라이딩용으론 2번을 추천합니다. 발의 온도가 신체온도보다 높을 필요는 없죠. 또 라이딩시라면 추위만 면하면 되니 수명도 반영구적이고 쿠션감도 좋은 2번을 선택하겠습니다.

그림은 빌려왔습니다.


  • 2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수분이 닿으면 발열반응을 일으켜 따뜻해진다는 광고에 현혹되어 구입했는데 전혀 효과 못느꼈습니다.광고를 믿고 라이딩 하다가 동상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사용한 것은 제품 이름은 기억이 없고 옥션에서 구입했던가... 러시아제로 검정색이고, 광고 내용은 비슷함)
  • 효과가 없는거 같던데요..겨울에는 두꺼운 울양말에..그것도 춥다면...두켤레로..
  • 저 이거 샀다가 쳐 박아두고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아주 많이 걸으면 미지근 해집니다. 그런데 너무 미지근 해서 잘 느껴지지도 앟아요.
    그리고 한참 걸으면 발이 느끼는 한기는 어짜피 줄어들지 않나요?
    문제는 가만히 있을 때인데 그러면 또 이게 발열이 안됩니다. 왜냐. 이건 발에서 난 땀으로 발열이 아주 쪼금 되는거거든요. 가만히 있으면 발열이 안되죠.
    라이딩은 걷기와 달라서 발열이 더 안될겁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66
182619 Re:Re:미루?고... ........ 2001.04.10 140
182618 Re:다행이십니다. ........ 2001.04.10 140
182617 Re:수리비 4000원 입금 바랍니다.. 냉무.. ........ 2001.04.10 140
182616 Re:열심히 하십시요...^^ ........ 2001.04.10 140
182615 오늘부터.... ........ 2001.04.10 140
182614 Re: 헬멧착용이 보편화되어가려는 추세인것이 ........ 2001.04.10 140
182613 못볼걸 보고 말았슴다...에이 찜찜해랑... ........ 2001.04.10 140
182612 지두요! ........ 2001.04.10 140
182611 커밍아웃(?) ........ 2001.04.11 140
182610 Re:나두 구할 수 있는디.... ........ 2001.04.10 140
182609 Re:신고합니다 ------ 지금은 잘 써집니다...^^ ........ 2001.04.12 140
182608 Re:폭우속의 야간 라이딩을 하다. ........ 2001.04.14 140
182607 Re: 저도 끼워주세요... ........ 2001.04.14 140
182606 수고 하셨습니다. ........ 2001.04.13 140
182605 나두요... 나두요... ........ 2001.04.14 140
182604 다시보니... ........ 2001.04.13 140
182603 알고자 하면 알아낼 수도 있겠지요. 모든게 증거로 남는데... ........ 2001.04.13 140
182602 Re:Re:Re:홍홍.. ........ 2001.04.15 140
182601 호호맨님과의 처녀 야간라이딩.... ........ 2001.04.14 140
182600 버림받았습니다... T.T. ........ 2001.04.14 140
첨부 (2)
마하까레.jpg
193.3KB / Download 2
온열깔창.gif
113.7KB / Download 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