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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찔이 형님 !!!

kimjojo2006.11.26 21:17조회 수 84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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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다니던 시절 울 동네에는 찔찔이 라는 닉네임의 형님이 한분 계셨습니다.
평범한 외모에 공부도 잘하셨는데 저런 별명을 갖게된 이유는 항상 코끝이 젖을정도로(개코는아닙니다) 콧물을 달고 다니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의사가 되셔서 잘 사시고 계신데 요즘들어 많이 생각이 납니다.
자전거 출퇴근과 주말 라이딩시에 버프를 마스크삼아 둘르고 겨울장갑을 끼고 다니는데 이거 매일 빨지않으면 콧물이 묻어 다음날 사용을 못할정도입니다 ㅠ.ㅠ
버프는 그렇다쳐도 겨울장갑 매일 빠시는분 계신지요 ? -_-;;  
날씨가 좀 추워지면서  잔차탈때마다 나오는 콧물을 보면 저많은 물(?)이 어서 나오는지 궁금해지기까지 합니다.
신호대기때마다 뒷차 눈치보며 한쪽 코막고 췻!췻! 하는것도 이젠 평범한 행동으로 익숙해져갑니다.
콧물 처리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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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호스를 콧구멍에 끼워서 핸들바 양쪽끝에 달면 흘러내려가 바람에 흩어져 날아가겠죠...ㅡ,.ㅡ;;;
  • 2006.11.27 00:32 댓글추천 0비추천 0
    휴지는 쓰레기 문제도 있고하니 손수건 하나 들고 다니면서 손닿기 편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수시로 닦으면 됩니다. 코 풀고나서 옆 라이더도 콧물을 흘리고 있다면 해맑은 미소와 함께 한 번 빌려주는 센쓰까지...^^
  • 저같이 수염 기르는 사람은
    "대략난감"
    그 자체입니다.

    그렇다고
    20여년 기른 수염을
    겨울동안만 면도하기도...
  • 저도 어렸을 떄 '찔찔이'였습니다.
    지금도 다르지 않아서 찬 바람만 쐬면
    줄~줄입니다.

    뒤에 오는 사람 눈치를 살펴서
    좌로 더 나가서 '팽'하는데
    겨울이면 대략난감입니다.

    이거좋은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저랑 같은 회원 분 중에 동절기에는 말씀처럼 콧물 때문에 허리 춤에 항상 수건을 달고 다니시는 분이 계시죠. 그나저나 저의 경우는 콧물은 아닌데, 그놈의 눈물 때문에 동절기 라이딩이나 스키 탈 때면 여간 고생이 아닙니다. 스키 고글을 써봐도 정지 중에 끼는 습기로 사고나기 쉽고.... 눈 밑에 윈도우 브러쉬를 장착하던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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