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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스..나보고 아저씨래.ㅡㅡ;;

mjinsik2006.11.27 22:34조회 수 128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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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 공무원준비하는 고시원생..ㅡㅡ;;

5분전에..제방까지 직접와서 저보고 반말로 담배 풀풀 풍기면서

"어이 아저씨,화장실에서 발차고 갔어?"고..물어보더라구요..ㅡㅅㅡ;;

솔직히..줄곧...새프로그램도 깔고 영화한편도 다운받고 노트북 계속

만지작 거리고 있거든요!ㅡㅡ;;

보아하니..화장실에서 큰일을 보면서 담배피고 있는데..

누군지 몰라도 담배 싫어하는 고시원생이 발로 차고 간 모양입니다!

그나저나..아저씨 소리 듣는 소릴 들으면서 갑자기 울컥할뻔 했음..ㅠㅠ

27살이..아저씨로 불러야 하는지..?

그렇다고 뭐 제 외모가..영화배우 유해진처럼 겉늙은것도 아니고..ㅡㅡ;;

그리고 발을 차고 갔으면..제방까지 와서 물어보는것은 또 뭐요!?ㅡㅡ;;

만약에 내가 그랬다고 그랬으면..어쩔건지..ㅡㅡ;

저을 의심했다는 생각에 기분 거시기하네요~

참..이 옆방 고시원생..참 "개념"이 없다..ㅡㅡ;;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이 옆방 고시원생은..아는지..참내..

"개념"없는 이런놈이(욕해서 죄송..ㅠㅠ)..공무원되면..

내가 내는 세금들..아깝다는 생각이 들구요....

"기본적인 것"들이 안된 사람들..진짜..정신교육 시키는 곳 없나요!!?

그러니까..정 담배 피우고 싶으면...5층 흡연실로 가던가..ㅡㅡ;;

왜 서로 불신만 싹트게 만드는지..ㅡㅡ;;

이런 "개념" 없는 담배피는 고시원생들때문에

전체 담배피는 사람들에게 피해주는거 아닌가요!?^-^;;

저만 화장실에서 흡연하는거 싫어하는 고시원생들이 꽤 있는듯..싶네요!









그나저나..이 옆방 "개념" 미탑재된 고시원생..

이런식으로 계속 나올텐데..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제가 조리있게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그렇다고 뭐..싸움 잘하는것도 아니라서..쿨럭;;





공무원 시험에..제대로 "개념"이 탑재되었는지 안되었는지 테스트가 있었으면 좋겠네요!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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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화가 나긴 하네요.. (by mrksugi) 너무 억울해서 그럽니다... (by 꿈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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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대학교 졸업할때까지 머리속에 먹물만 가득차있고 속은 텅텅빈 인간이네요. 요즈음 대학 졸업자들 참 큰일입니다. 인성교육부터 다시 시켜야합니다. 나라꼴이 저런게 공무원되면 참 잘돌아가겠네요. 참 교육은 참 교사로부터 나옵니다. 쓰레기교사가 교육시킨 저런 공부로봇은, 보통 나중에 사회나와도 별볼일없지요. 저런스타일을 보고 바로 쓰레기라고 하는거랍니다. 요즈음은 온통 거리마다 쓰레기투성이니 참 큰일입니다. 저런걸 낳고 미역국을 드셨을 저사람 부모님이 딱하네요. ㅉㅉㅉ
  • 보통 군대 갔다오면 아저씨 소리 듣는데다가 타부대 사람들은 아저씨라고 부르던게 남아서 아저씨라고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 그냥 속을 털어놓고 이야기 한번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전번일은 있지만 발로찬건 내가 그런게 아닌데 다들 당신이 화장실에서 담배피니깐 싫어하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이죠.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도 안들으면 고시원장(?) 통해서 퇴실조치를 시키던가 하는게 올바른 방법 같습니다.
  • 2006.11.28 05: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번에 공무원준비하는분이 장실에서 담배피다나 생긴 사건과 입장이바꼇네요...
    죄송하지만...재밌습니다 ㅠㅠ

  • 담에도 시비 붙으면 몇대 맞고 감방 보내버리시는건 어떠신지... (쉽게 말해서 죄송합니다)
    저런것들이 우리돈을 받아먹고 살걸 생각하면 속이 타는군요.
  • mjinsik글쓴이
    2006.11.28 14:35 댓글추천 0비추천 0
    무한초보님..저랑 같은 생각이네요!ㅎㅎㅎ 저런것들이 우리돈을 받아먹고 살걸 생각하면 진짜..ㅠㅠ 몇대 맞고 감방 보내는것도..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ㅎ
  • 우리돈 받아 먹고 산다~~~~~~~~~~너무 리얼함 ^^;;
  • 삼성 다니시는 분...내 돈 받아 먹고 삽니다....올해 LCD TV와 냉장고 샀습니다..
    대우건설.. 다니시는 분...역시 내 돈 받아 먹고 살았습니다....
    작년 아파트 분양 입주해서 잔금 치뤘습니다.

    경기도 xx 에서 농사 짓는 분들...내돈으로 먹고 삽니다...그 동네 쌀 사서 먹습니다..
    국민은행 다니시는 분들...역시 제 돈으로 먹고 삽니다....매월 꼬박꼬박 대출 이자 냅니다...
    농협 다니시는 분들...제돈 먹고 삽니다...역시 통장 이체 수수료 매번 냅니다.

    그 밖에...엄청 많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국민들 중 적어도 50% 이상은 제 돈 먹고 살지 않나 싶네요....

    공무원...
    사실 욕하면서도 가장 부러워(??)하는 직업이 되었지요....
    예전 제가 졸업할 당시에는 공무원 (그것도 7급) 준비하면...'바~~보.." 소리 들었었습니다만...

    공무원들도 엄연한 우리 사회의 주요 구성원들이고...
    그들 개개인은 자신들에게 지급되는 보수 이상의 노력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원인들의 이해가 상충하거나 혹은 권한 내에서 취할 수 없는 업무 시스템으로 인하여
    해당 민원인 입장에서는 마치 놀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이지요...

    물론 그중에서는 부정부패에 빠진 인간들도 있을 것이고 게으른 공무원들도
    있을 것이고..혹은 능력이 모자르는 공무원도 있을 순 있겠지만...
    그것은 어차피 다른 업종..다른 직업군에서도 나타나는 소위 고문관(??)의 인간 군상일뿐
    입니다...

    공무원인 저의 집사람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소리가 바로..
    내가 낸 세금..어쩌고 저쩌고..하는 소리라고 합니다...
    그 세금은 우리 집사람도 내고..저도 내고..제 친인척도 모두 내고 있습니다...
    마치 혼자서 대한민국의 모든 공무원의 급여를 내고 있는 듯한 말씀은 제발 삼가해 주시기를...
    이젠 그런 소리를 옆에서 듣는 것 조차 민망하더이다...
  • 혼자 공부하면 성격이 좀 거칠어진다고 봐야죠.. 사소한일에도 짜증나고
    저도 독학재수할때 성격이 좀 바꼈습니다..
    남을 생각안하고 오로지 나만 생각했었죠
    공무원 시험... 최소 6개월 이상 혼자 공부했을겁니다
    몇번 주의주다가 그래도 안되면.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혼자 공부하는게 참..스트레스 무진장 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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