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과도주? 이과두주?

cideng30352006.11.28 12:41조회 수 4853댓글 13

    • 글자 크기


아는분 블로그에 갔다가 어느분이 이과두주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저는 지금까지 대학교때부터(선배로 부터 이과도주의 존재를 처음 알았음) 이과도주라고 부렀거든요. 그래서 각종 검색엔진에 검색을 해봐도, 단어대한 정의는 없고 사람들의 이 단어를 사용하는것 보니 '이과도주'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이과두주'라고 부르는 분들도 있네요.

어느게 맞는 말인지 혹시 아시는분 있나 해서 여쭈어 봅니다.

그리고 중국술 중에서 추천할만한 술(1~2만원대) 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 )

일전에 졸업한 선배랑 중국집에서 술을 마시는데, 2만원짜리 도자기 병에 나오는 40도짜리 술을 먹은적이 있습니다. 이과도주에 대한 안좋은 기억들이 많아서 안먹으려다가, 향이 너무 좋아 먹어 봤더니 역시 비싼건 다르더군요.

40도라 독하기는 한데, 향과 맛이 좋아 꿀떡 꿀떡 잘도 넘어 가더군요.양주와는 또 다른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 )


    • 글자 크기
오늘 오전 10시 한강자전거도로 북단.. (by 노콘) 요 아래...인수인계 (by 뽀 스)

댓글 달기

댓글 13
  • 이과두주에 한표..
  • 우리가 흔히 중국집에서 먹는 이과두주 중국슈퍼에서 우리돈 250원정도
    저 개인적으로는 중국백주(고량주) 1근, 2근 파는술 (가정에서 민든것)45도,55도.65도
    중탕으로 따끈하게 맥주잔으로 2~3잔, 정말 좋습니다!
    2차 맥주만 먹지 않는다면 다음날 개운합니다.

    추운날! 생각나네...
  • " 이과도주" 라면 :배,복숭아를 재료로 만든 술이겠구요.

    "이과두주" 라면 :배와 진달래를 재료로 만든 술이 아닐런지요...

    재료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틀렸다면....전국넷트웍 0망신 입니다요...>.<::큭~
  • 이과두주에 올인.....
    중국ㅇ에서 슈퍼에서 한박스사온 기억이 한병에 8848님 말씀처럼 200원안팎.....
    한국중국집에서 2-3.000원 하던것 같은데.....
  • 중국말로 얼콰이토우지우(二鍋斗酒) 두 번 거른 술이란 뜻이겠네요.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중국집 이과두주는 저급의 백주입니다.
    원래 홍성지역의 이과두주는 알아주는 명주에 속하지요.
    중국의 백주들은 별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같은 술이름을 가졌어도 별의 숫자에 따라 가격이 다르더군요.
    각 성마다 마을마다 각자의 최고다 하는 술을 가지고 있는 지라 어떤 술이 최고다 하긴 힘듭니다.
    도자기에 담긴 향긋한 중국술이라... 죽엽청을 드신 것은 아닌지 모르겠군요.
  • 답글이라고는 안하다가 술이야기가 나오나 답글을 적네요.
    훈이아빠님 말씀이 맞고요. 그 가격대라면 공부가주도 좋습니다.
    입맛 다셔지네요. 크~
  • 공푸가주(공부가주) 추천! ㅋ~ㅡ
  • 빼갈~~~~~~~~~~~(ㅡㅡ*)
  • 손가락뼈 부러지고 고통에 못이겨서 죽엽청주 한병마시고 잦던 기억이 나네요
  • 술을 마실 줄 모릅니다만....
    죽엽청주가 좋다는 것은 압니다.

    무협소설에서 많이 나와서
    마셔봤심다.
  • 2006.11.28 20:02 댓글추천 0비추천 0
    최근에 마셔본 중국술가운데 '공부가주'가 아주 좋더군요
    '이과두주'보다는 훨씬 비싸지만요
    싸고 좋은 술은 '북경경주'라고 우리의 소주같은 술입니다.
  • 저도 공부가주 추천 1표입니다.
  • 저도 윗분들처럼 공부가주 추천합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4
4059 펌프를 사려 하는데 너무 고민이 되요..13 ttter 2007.08.20 1076
4058 폐달을 돌릴적마다 드는 궁금증13 밍슈 2006.08.25 1585
4057 후덜덜~~~"첫 경험"13 더블 에스 2007.09.06 1177
4056 한강둔치의 바람이...13 eyeinthesky7 2005.12.25 1177
4055 후지홈피에...제 얘기가..13 varivas 2006.03.27 2680
4054 오늘 오전 10시 한강자전거도로 북단..13 노콘 2006.07.15 1192
이과도주? 이과두주?13 cideng3035 2006.11.28 4853
4052 요 아래...인수인계13 뽀 스 2010.10.11 3125
4051 나라 돈이 얼마나 남는다고 군 전역자에게 지원금을...13 십자수 2008.09.24 1107
4050 이거 비상시 필요할 것 같은데요...(남녀 평등을 위한 여성부 권장품?)13 디아블로 2006.06.17 1351
4049 [부탁드립니다] 후지자전거 피로해석 해보려합니다.13 벼랑끝 2006.03.15 2158
4048 아하~~ 내 성격이 이렇구나~~13 구름선비 2008.06.10 1570
4047 선 보는것 까지는 좋은대..13 treky 2012.04.17 3416
4046 야쿠르트 아줌니....13 쭈.꾸.미. 2009.06.22 1121
4045 제가 바보가 아닌 이상 한마디는 해야겠습니다.13 벼랑끝 2006.03.18 1964
4044 다운 그레이드????13 키큐라 2007.08.11 1578
4043 왈바에 오랜만에 왔습니다.13 천재소년 2010.05.07 1568
4042 여자는 자기 중심적이고, 매우 현실적이다.?13 Bluebird 2008.09.09 1329
4041 남산이 약해 이러신분들은...13 뻘건달 2006.08.04 1515
4040 빨라진 주행속도, 그리고 나13 shrewd 2007.09.11 126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