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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화장실이있네요...

channim2006.12.04 11:06조회 수 1640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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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었습니다. 일마치고 저녁무렵 집을향해

양재천을 달리고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날이 추웠습니다.

제가 아직 겨울준비를 끝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름용 클릿슈즈를 신고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암튼 과천쪽을향해 가고 있는데... 발끝감각이 없어지고... 땀이나질않다보니 작은것도 급하고...

순간 눈에 들어온것은 통나무로 이쁘게 지어놓은 화장실... 아마 다른분들도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잔차를 메고 낼름 들어갔지요...

햐~ 안에 들어가보니 거왜... 타이머로 조절되어 뿜어져 나오는 방향제가있고 전기히터와 온수까지 나오고... 냄새좋고, 따듯하고 안락한 그런 화장실 이었습니다.

이안에서 작은거보고, 꽁꽁언 발끝녹이고, 담배도 한개비 피우고 집으로 갔습니다.

양재천다니시다가 추우신분들은 한번쯤 추위를 피하실 수 있는 그런곳이리라 생각되어 글 올립니다.

날이추워도 자출은 계속됩니다.

회원님들 감기조심들하시구요... 빙판조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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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양재 시민의 숲 매점에 붙어 있는 화장실에도 냄새도 안나고 난방 또한 철철 끓어 히터 위에 대리석을 올려 놓아 열을 막을 정도니까요... 걸터 앉거나 발을 올려 놓으면 금방 따땃해집니다. 그리고 정상인들은, 들어 가서는 안되는 곳이지만, 한강변의 장애우 화장실도 시설과 관리가 잘되어 있다고 합니다.
  • 방향제 피워 좋은 냄새 난다는 화장실에 담배 냄새 피워놓고 오셨다니.... 뒷사람들이 좀 언짢았겠네요.
  • 다좋은데 뒷사람들을 위한 담배는....
  • channim글쓴이
    2006.12.4 11: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죄송합니다. 하지만 문열고 피웠고 제가 머물렀던 시간이 30분 이상이었구요...
    잔차를 밖에 세워놓고 도난우려때문에 문을 반쯤열어놓아서 나올때는 냄새가 다 빠져나가서요...
    담부턴 주의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꾸뻑
  • channim의 담배는 좀 거시기 했지만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이 참 용기있는 분인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잘못을 인정을 하셨지만 사족을 달자면~
    냄새가 다 빠져나갔다고 하셨습니다만, 흡연자는 모릅니다.
    비흡연자가 들어 갔을때는 냄새를 맡게 된답니다.
  • 이참에 담배를 끊으심이...^^
  • channim글쓴이
    2006.12.4 20:48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러게요... 담배를 끊어야 되는데...
    업무시간에 물끄러미 파티션에 기대어논 자전거 쳐다보는걸로는 스트레스를 풀수가 없네요...
    하루 15시간씩 모니터보랴, 수십통의 전화받으랴... 견적내랴...
    담배가 백해무익한건 잘 알고있는데요...ㅜ ㅜ 쉽지가 않네요...

    뒷분생각을 않고 담배를 피워문거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중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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