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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프레임들에 관해 문득 떠오른 생각!

magicpot2006.12.04 13:47조회 수 1943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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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자전거 경력이 짧다는것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래저래 자전거 타시는 분들 얘기를 듣고 있자면, 크로몰리 프레임은 스카핀이 최고다

니콜라이는 독일인들의 작품답다.  또 어디 프레임은 뭐가 다르다는 등..

하드테일은 역시 xx~ 혹은 소프트 테일은 역쉬 xx 등등등~

명품급들에 대한 칭송을 많이 듣게 됩니다.


그.런.데.   이 제품들이 그렇게 좋다면 프로 선수들도 많이 타야하지 않을까요?

허나 주변을 보면 잘 눈에 띄지 않는 듯 하고, 타시는 분들도 소수라서 그런지

단점보다는 칭찬이 많이 보입니다. 단지 희소성으로 치부하긴엔

뭔가 부족하고 플라시보 효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름대로 제가 생각해본 답들은...

1. 명품 브랜드는 자체 팀이 없고 선수 스폰을 하지 않는다. 고로 내 주변에 잘 안보인다.

2. 이들  프레임들의 평가는 과장되었다.!

3. 완차를 만들지 않고 프레임도 소량만 생산하는게 그들의 전략이다.

4. 해외에서도 이들은 호평받는 프레임이다. 검색 능력이 부족해서 모르는 것 뿐이다.




요런 정도로 구분되어 지네요.

잔차에 대한 고수분들의 한 수 지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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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1.일단 명품 프레임이라고 불려 지는것들을 보면 공장에서 찍어내는것이 아니라 거의
    수작업으로 생산됩니다. 그러다보니 생산량이 많지 않고요, 판매할 프레임도 모자
    라니 스폰은 당연히 안합니다. 생산량이 많지 않으니 우리나라 딜러에게 배정되는
    양도 적고요, 당연히 눈에 잘 안 띕니다.
    선수들이 타는 자전거를 보면 트랙, 스페셜등 꽤 큰 메이커 입니다. 당연히 잡지광고에
    TV광고(외국에서...)하고 선수들 태워서 시상대 위에 자사의 자전거가 올라가야 합니다.
    안 그러면 공장 문 닫아야 합니다. 명품 프레임들은 주문해도 몇개월씩 기다려야 하는일이
    다반사이니 광고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겁니다. 한 프레임 회사는 유럽이나 미국에서 열리는
    바이크쇼에 부스를 안 차린답니다. 이유를 물으니 주문 물량도 밀려있는데 바이크쇼에 시간
    을 허비할 수 없다고 했답니다....
    2.패션이든, 자전거든 사람들이 명품이라고 부르는것들에는
    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에서는 비싸면 좋은거지만 외국의 소비자는
    무서우리만치 평가에 인색합니다. 외국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면....
    3.프레임만 만들어서 팔아도 바빠 죽겠는데, 왜 완차를 만들어야 하나요? 부품 조립하는 시간
    에 프레임 한대라도 더 만들지요... ^^
  • 패션계에서 명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원래의 의미가 많이 퇴색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도 명품이 무척 많지요. 도자기, 자기 등등...
    명인, 장인의 작품이 명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패션계에도 아주 소수이지만 명품은 존재하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명품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은 유명디자이너의 고가품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명품은 연예인이나 왕족에게 협찬안합니다.
    그들도 사서 입어야 하는 거죠.
    자전거계에도 장인정신이 깃든 명품이 있겠지요.
    명품은 마케팅의 산물이 아니라, 장인정신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전거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명품이야기가 나와서 써봅니다.
  • 대부분 명품이라고 하는 제품을 보면 실제로 많은 이들이 그 최고의 품질을 느껴서 칭송하기 보단 여러모로 최고의 포장과 마케팅을 통한 부러움과 시샘으로 인해 만들어지지 안나 생각됩니다.
  • 일반선수들도 명품몰고 시상대에 올라간 모습 찿기 힘들다
    고로 명품은 뽀다구에 생명력을 자생한다
  • 솔직히 나는 명품을 좋아합니다
    옷도 좋은것 사고싶고
    집도 그렇고 다 명품을 갖고 싶습니다
    다만 내 여건이 허락을 안할뿐이지요
    자전거 역시 명품을 갖고 싶지요
    뽀대라고 해도 좋고 허영심이라고 해도 좋고 실력에 맞지 않는다고 해도 좋습니다
    정말 갖고싶습니다
  • 명품을 보는 기준은 두가지라 생각합니다..예술품이 아니고 상업품이라 하면은요..여기서는 돈맞고 파니 예술품이라 이야기 하긴 어려울테고..
    1. 외형(Design)
    2. 성능(Performance)
    위 두가지에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야 명품에 해당 하지 않을까요..재아무리 수작품이라 하더라고 규격제품에 속하면서 2번의 차이를 보여 주지 못한다면 윗분이 말씀하신데로 Marketing에 의해 만들어진것이 아닐까 합니다..아니면 만드는데 돈을 넘 많이 부여 하였거나..^^
  • 명품이라 한다면... 윗분 들처럼
    일단 다른것과 차별화된 무언가가 있어야겠지요..
    디자인 성능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명품 이런것들 무지 비싸죠.. 그대신 그런거 사시는 분들은..
    남들과 다른... 그런게 있으니 사는거겠죠...
    그리고.. 만약 대량 생산된다면 가격은 그만큼 내려가겠죠..
    명품에 또다른게 있다면 희소성의 가치가 아닐까요?
    가격만큼의 성능을 보일려면 대량 생산품을 사야될거같네요
    단지.. 그가격을 준다는것은 그 브랜드의 신뢰를 지불한다는거겠죠..
  • 명품은 그 물건을 소유하는 사람이 만드는것 아닐까요? 본인이 명품이라고 생각하고 자신한다면 어떤 물건이라도 명품이 되는것...
  • 제가 생각하는 명품은 가격대 성능이 좋은 제품이 명품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외국 고가 자전거든, 국산 메이커든 자기가 원하는 가격대에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 명품이지요.
  • 명품~~~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이 가장 훌륭항 명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
  • 럭셔리제품과 명품은 틀린겁니다
    우리나라 명품개념이 잘못되어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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