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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의 피아노는 칸타빌레~(노래하듯이)

nemiz2006.12.06 01:45조회 수 65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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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클래식에관한 게시물을 올린분이있었는데,
저는 클래식 완전문외한입니다.
뉴에이지를 많이 듣는데 이사오사사키나 류이치 사카모토 정도...

그런데 요즘은 "아~클래식 너무좋아~"라는생각이
무지무지 많이드네요.

요새 일본에서 방영중인 드라마중"노다메 칸타빌레"가 있습니다.
클래식신동인 한남자와,
유치원교사가 꿈인 변녀;;; 피아노천재 노다메의
유치찬란하면서도 즐거운 이야기 입니다.
클래식에 대한 많은 흥미가 스토리의 재미와함께 느껴지더라구요.
또 조연이나 주연이나 연주하는 모든분들이 직접 연주하신거라고
하더군요. 너무 터무니없죠;;;

이드라마보면서 클래식이 이렇게 멋지고,
웅장하면서도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음악인지몰랐습니다.
음악을 곧잘듣고 소수의사람들만이 즐기는 그런음악인줄알았는데,
전혀아니었습니다! 모든음악의 근원은 클래식이었던겁니다! 크흑 ㅠㅠ...

지금은클래식이좋아 슈베르트 넘버를 많이듣곤합니다.
절망에서 올라오는 희망의물결이 넘실거리는게 엄청난카타르시스가 느껴지더라구요.
완전 제타입인것같습니다.
절정에서절정으로 올라가는 모든감정의 희노애락을 느끼고픈분들!
클래식을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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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음악이 주제인 영화들을 아주 좋아하는데 들어보니 그 드라마도 딱 제타입인것 같습니다.
    시간내서 봐야겠네요. 추천감사합니다.
  • 손에잡히않는...
    눈에보이지않는...

    드라마틱한 그곳을 아셨다는걸 축하합니다.
  • 오펜바흐의 쟈클린느의 눈물은 12~3여 년 전 드라마 옥이이모에서 메인 테마곡으로 쓰였rh 그 외에 클래식 음악은 영화에도 무지 많이 쓰이고 있지요...
    플래툰-- 현을 위한 아다지오. 우리가 잘 모르는 곡이라 해도 나중에 곡 이름을 알게 되면 또한 기쁨이지요.
    그 뭐냐? 예전에HOOKED ON CLASSIC이라는 클래식 메들리가 있었죠...
    베를린인지 뉴욕인지 기억은 안납니다만 꽤나 유명한 필 하모닉이 녹음을 했었죠...그 메들리만 다 들어도...ㅋㅋㅋ
    4년 전 정병호님의 천문대에 놀러 갔을때 전날으ㅢ 만취로 인해 피곤한데 아침 새벽에 눈이 떠진 것은 정병호님이 틀어준 그리그의 페르귄트 조곡에서의 1악장 morning 덕분이었다는...
    아무튼 뭐 클래식 음악은 마음을 사로 잡죠...
    근데 브루크너나 말러의 음악은 졸립다는... 그러나 묘한 매력이 있다는...
  • 꾸준히 집중해서 듣다보면 어느 순간엔 귀가 트이는 날이 옵니다.
    그러면 모든 음악이 졸리지 않고 즐거움으로 다가올 겁니다.^^;;

  • nemiz글쓴이
    2006.12.6 22: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십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음악들 다듣고있습니다... 과연...자다가도 벌떡일어날만하네요.
  • nemiz글쓴이
    2006.12.6 22: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알콜님 하지만 우리나라 대중음악주 대개는 너무해요 !!!! 즐겁지가않아요ㅠㅠ
  • 브루크러,말러,쇤베르크,스톡하우젠, 등등 좀 어렵다는(?) 음악가 를 예로든것 입니다.^^
    저도 요즘 나오는 대중가요와 팝들은 즐겁지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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