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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ecstaxxi2006.12.07 11:22조회 수 668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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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지 틀린지 간단하게 설명좀해주세요

1)미국의 과자 회사가 우리나라에 있는 공장에서 과자를 생산하여 생산량 전부를 중국에 수출한다고 하자. 이 과자가의 가격이 상승하면 우리나라  소비자문가와 GDP 디플레이터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2) 어느 구두 가게에서 5만원 어치 가죽을 구입해서 6만원 짜리 구두를 만들었다면 이 구두 가게의 생산 활동으로 인해 GDP는 11만원 증가했다



3)장기적으로 한 나라 경제의 생활수준은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능력에 의해서 결정된다. 따라서 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 나라는 국민들이 소비하려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자국내에서 생산해야 한다.



4)자연실업률은 경기가 최고조에 달할 때의 실업률이다



5)한국은행이 법정지급준비율을 인하하면 균형 이자율은 하락 한다



6)미리 예상된 인플레이션에 인한 사회적 비용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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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번 - GDP의 D는 DOMESTIC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국내총생산(GDP)에 잡히겠죠..그리고 과자회사가 독점적 지위(가격을 스스로 설정할수 있는)를 가지고 있다면 물가에 영향을 미칠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가격수용자) 이론적으로는 전체 시장 물가에 영향을 미칠수 없습니다.

    2번 - GDP(국내총생산) 의 의미가 "일정기간 동안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믈의 시장가치" 이므로 11만원이 아닌 6만원만 GDP에 잡히게 됩니다.

    3번- 당연히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비교우위에 있는 상품을 생산해서 자유무역을 할 수있다면 그게 보통 이론적으로는 최상입니다. 물론 다른조건(예를 들면 관세라던가 국가간의 협정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4번 -자연실업률은 완전고용 상태에서의 실업률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완전고용이란 한 경제가 이용가능한 모든 생산요소(사람. 설비. 자금. 땅 등...)를 최대로 활용한는 수준을 의미하므로, 자연실업률은 경기변동(FLOW)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개념이 아니라, 한 경제 전체의 정적인 측면(STOCK)에서 정의 되는 개념이라 할수 있습니다.

    5번- 한국은행이 법정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면, 시중은행은 자유롭게 쓸수 있는 자금이 늘어나서 대출이나 기타 자산을 늘리게 되고, 그 과정에서 금융중개가 활발해지고 은행의 예금창조가 늘어나므로 더 많은 통화를 공급하게 되고 통화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화폐의 가격인 이자율은 하락하게 됩니다.

    6번- 예상된 인플레이션은 명목변수들만 변화시킬뿐이고 실질변수가 변하지 않으므로 이론적으로는 사회적 비용이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물가가 10% 상승해도 나의 임금도 10% 상승하므로 결국 내가 소비할수 있는 재화의 양에는 변함이 없게 됩니다. 물론 이론적인 얘기죠...에혀...
  • 1번-틀려요. GDP디플레이터는 올라가요. 왜냐하면 명목 GDP가 올라가기 때문이죠.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올라갑니다. 근거는 모르겠는데요. 직관적으로 올라갈것 같네요.

    2번-틀려요. 총GDP는 11만원이나 구두생산활동으로 증가한 GDP는 6만원입니다.

    3번-틀려요. 거시경제학 국제무역론보시면 됨.

    4번-틀려요. 경기최고조와는 다른 개념임. 완전고용시의 실업률의미.

    5번-맞아요. 지급준비율, 재활인율을 을 낮추면 시중에 돈이 풀리죠. 시중금리도 떨어집니다.

    6번-틀려요. 예상된 인플레이션이라도 사회적 비용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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