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제 다녀왔습니다.
기회가 닿았으면 친근하고 익숙한 아이디의 왈바인들과
예컨대 짜수님.. 술자리에 동석하였다면 좋았을 텐데요.
그러질 못했네요.
우선 성과라면 같이 따라간 엑스걸프렌이 경품에 당첨되는 바람에
튜브 다섯개가 생겼네요. 그리고 트렉 머그컵 두개.
생각나는 점 몇가지.
1. 트리곤 풀카본 프레임을 전시해 두셨는데 보안 방지용 철사에 매달아서 전자저울 위에 올려 놓으셨더군요. 그런데 전자 저울의 무게가 1105g이더랍니다. 아니 트리곤 풀카본 신형은 무게가 정말 가볍군. 허허. 제가 알기론 것보다 더 무거울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유심히 살펴보니 도난 방지용 철사가 프레임의 한쪽을 살짝 잡아댕기고 있어서 무게를 절묘하게 줄여주고 있었다는. ㅋㅋㅋ. 여러 사람들이 사진 찍어가시던데. 실제 무게는 1270G.
2. kcnc라는 대만 브랜드에서 만든 스칸디움 싯포스트가 기억에 남네요. 전자 주을이 있길래 재어봤더니 27.2가 148g이엇습니다. 정말 가볍죠. 모양새를 보니 얼추 엑스트라리이트와 유사한 형태였는데.
3. 스페셜라이즈드 에픽 카본 07년을 보겠다고 애써 갔는데 전시되어 있지 않더군요. 물어봤더니 아직 수입이 안되었답니다. 그래서 07년식에 달려잇는 신형 리어샥을 따로 판매합니까 물어보았지요. 아우. 07년 리어 브레인샥의 가격만 130만원 정도라네요. 이런 제길슨. 호환은 되지만 그가격이면 누가 샥을 바꾸냐고. 쳇. 얼추 보니까. 브레인의 크기가 작아보이더군요. 06년도에 비해. 몰라요 신포도일게 분명합니다.
4. 인라니스케이트 만드는 바이퍼 크랭크를 보았는데 일전에 무게가 궁금해서 물어보앗습니다. 비비 제외 무게가 540G 정도합니다. 체인링 체결하면 신형XTR 정도의 무게가 나온다고... 그래도 모양은 어찌나 이쁘던지. 국산 브랜드의 발전에 희망을 빌어 봅니다.
5. 케논데일 러쉬 팀차 시승을 해보았는데 카본 외발샥이 생각보다 너무 델리케이트합니다. 제 에픽카본에 레프티를 달아볼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이내 도리도리. 외발샥의 장점에 대해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6. 스카핀의 다양한 크로몰리 프레임이 전시되어 있었지요. 근데 희한하게 프레임의 모양이 너무 작아 보이더군요. 싯튜브가 짧게 되어 있어서 싯포스트를 길게 내밀어야 하는 구조랄까? 비싸고 성능좋고 다 이해하는데 이상하게 완차의 모양을 보면 불안정해보인다 싶었는데 실제로 프레임을 살펴보니 이해가 갑니다.
7. 다혼의 미니벨로 부쓰에 갔는데 아니, 거기 게신 분이 헬리오스 SL을 몰라요. 역대 다혼 제품 중 가장 최고 가치를 가진 미니벨로라고 생각했는데.
8. PROCEED와 NICOLAI는 둘이 뭔가 무식하게 생긴데 닮은듯.... 그 남성적인 금속재질을 보니 몸이 후끈 달아오릅디다.
9. 토요일 6시 폐장시간에 나와봤더니 문 앞에 테스타치 프레이즈가 한 대 세워져 있더군요.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어느분이 에픽카본에 07년식 XTR 달고서 오셨는데. 오우 같은 프렘 유저로서 너무 반가왔어요. 말도 못건넸네..
기회가 닿았으면 친근하고 익숙한 아이디의 왈바인들과
예컨대 짜수님.. 술자리에 동석하였다면 좋았을 텐데요.
그러질 못했네요.
우선 성과라면 같이 따라간 엑스걸프렌이 경품에 당첨되는 바람에
튜브 다섯개가 생겼네요. 그리고 트렉 머그컵 두개.
생각나는 점 몇가지.
1. 트리곤 풀카본 프레임을 전시해 두셨는데 보안 방지용 철사에 매달아서 전자저울 위에 올려 놓으셨더군요. 그런데 전자 저울의 무게가 1105g이더랍니다. 아니 트리곤 풀카본 신형은 무게가 정말 가볍군. 허허. 제가 알기론 것보다 더 무거울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유심히 살펴보니 도난 방지용 철사가 프레임의 한쪽을 살짝 잡아댕기고 있어서 무게를 절묘하게 줄여주고 있었다는. ㅋㅋㅋ. 여러 사람들이 사진 찍어가시던데. 실제 무게는 1270G.
2. kcnc라는 대만 브랜드에서 만든 스칸디움 싯포스트가 기억에 남네요. 전자 주을이 있길래 재어봤더니 27.2가 148g이엇습니다. 정말 가볍죠. 모양새를 보니 얼추 엑스트라리이트와 유사한 형태였는데.
3. 스페셜라이즈드 에픽 카본 07년을 보겠다고 애써 갔는데 전시되어 있지 않더군요. 물어봤더니 아직 수입이 안되었답니다. 그래서 07년식에 달려잇는 신형 리어샥을 따로 판매합니까 물어보았지요. 아우. 07년 리어 브레인샥의 가격만 130만원 정도라네요. 이런 제길슨. 호환은 되지만 그가격이면 누가 샥을 바꾸냐고. 쳇. 얼추 보니까. 브레인의 크기가 작아보이더군요. 06년도에 비해. 몰라요 신포도일게 분명합니다.
4. 인라니스케이트 만드는 바이퍼 크랭크를 보았는데 일전에 무게가 궁금해서 물어보앗습니다. 비비 제외 무게가 540G 정도합니다. 체인링 체결하면 신형XTR 정도의 무게가 나온다고... 그래도 모양은 어찌나 이쁘던지. 국산 브랜드의 발전에 희망을 빌어 봅니다.
5. 케논데일 러쉬 팀차 시승을 해보았는데 카본 외발샥이 생각보다 너무 델리케이트합니다. 제 에픽카본에 레프티를 달아볼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이내 도리도리. 외발샥의 장점에 대해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6. 스카핀의 다양한 크로몰리 프레임이 전시되어 있었지요. 근데 희한하게 프레임의 모양이 너무 작아 보이더군요. 싯튜브가 짧게 되어 있어서 싯포스트를 길게 내밀어야 하는 구조랄까? 비싸고 성능좋고 다 이해하는데 이상하게 완차의 모양을 보면 불안정해보인다 싶었는데 실제로 프레임을 살펴보니 이해가 갑니다.
7. 다혼의 미니벨로 부쓰에 갔는데 아니, 거기 게신 분이 헬리오스 SL을 몰라요. 역대 다혼 제품 중 가장 최고 가치를 가진 미니벨로라고 생각했는데.
8. PROCEED와 NICOLAI는 둘이 뭔가 무식하게 생긴데 닮은듯.... 그 남성적인 금속재질을 보니 몸이 후끈 달아오릅디다.
9. 토요일 6시 폐장시간에 나와봤더니 문 앞에 테스타치 프레이즈가 한 대 세워져 있더군요.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어느분이 에픽카본에 07년식 XTR 달고서 오셨는데. 오우 같은 프렘 유저로서 너무 반가왔어요. 말도 못건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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